고성군이 지역사회 기반 치매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밀착형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고성군은 3월 9일 고성우체국에서 집배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진행했으며, 치매 파트너 역할과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안내 등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집배원은 지역 주민을 직접 방문하는 직무 특성상,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는 ‘생활 밀착형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병행할 방침이다.
고성군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치매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군 관계자는 “집배원은 지역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중요한 인력”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지의 사각지대는 ‘제도 밖’이 아니라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다. 생활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활용한 이런 접근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인 해법일 수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