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민생경제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3월 12일 익산 자원봉사센터에서 군산·익산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들과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주·완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지역 경제 상황을 공유하고 서민금융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날 전북도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등 주요 민생경제 정책을 설명하고, 새마을금고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전북도가 추진 중인 ‘금융중심지 지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과 지지 확대를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새마을금고의 자산 건전성 관리와 사회적 금융 기능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중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전북도는 새마을금고가 지역 주민과 밀접한 금융기관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군산과 익산은 전북 경제의 핵심 거점”이라며 “금융중심지 지정 추진과 함께 지역 금융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 활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권역별 간담회를 확대해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경제는 결국 ‘돈이 도는 구조’에서 살아난다. 금융기관과의 협력이 실질적인 자금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정책 효과를 좌우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