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령층 건강 보호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3월 16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질환으로,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발생률이 크게 높고 합병증 위험도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서구는 예방접종 비용 부담으로 접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 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약 30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을 한층 확대했다. 기존 생백신 무료 접종에 더해 재조합 백신(사백신) 접종 비용 일부 지원을 새롭게 도입했다.
생백신은 1회 무료로 제공되며, 사백신은 총 2회 접종 중 1회에 대해 10만 원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면역저하 등으로 생백신 접종이 어려운 대상자도 예방접종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접종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백신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관련 기관 정보는 서구보건소 누리집 또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질병 예방과 의료비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접종받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비용보다 ‘접근성’이 더 중요한 문제다. 이번 지원이 실제 접종률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와 현장 안내가 함께 강화될 필요가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