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대상을 대폭 확대하며 공공보건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강진군은 2026년부터 HPV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과 청년층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국가예방접종 지원에서 제외돼 접종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계층의 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HPV는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항문암, 구인두암 등 다양한 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다. 예방접종을 통해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해 성별을 가리지 않은 접종의 중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강진군은 자체 사업으로 13~17세 남성 청소년과 18~26세 남녀 미접종자 등 총 360명을 대상으로 HPV 9가 백신을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이 여성 청소년과 일부 저소득층 여성 위주로 운영되면서, 남성 청소년과 다수의 청년층은 비용 부담으로 접종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예방접종 대상을 남성까지 확대한 전라남도 내 첫 사례다. 공공보건 분야에서 고향사랑기금을 실질적인 군민 건강 증진 정책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강진군이 C형간염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통한 군민 건강 보호에 나선다. 강진군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도암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C형간염 항체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며, 도암면 주민 약 1,500명이 대상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 판정자에 대해서는 RNA 확진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최종 확진 시에는 치료 연계는 물론 진료비와 약제비 지원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된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질환’으로 불리며, 조기 발견이 늦어질 경우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현재 예방 백신은 없지만, 최근 치료제 개발로 95% 이상 완치가 가능해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검사는 20세 이상 도암면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진군 보건소, 도암보건지소, 신기보건진료소, 강정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와 함께 경로당 등 주민 밀집 장소를 찾아가는 순회 검진도 병행해 검진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강진군은 이
파주시가 아파트 경비원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예방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파주시는 오는 2월부터 관내 아파트 단지 경비원을 대상으로 ‘치매경비구역 제이에스에이(JSA)’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근무 여건상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경비원들을 위해 보건소 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 관리 프로그램다. ‘치매경비구역 JSA’는 치매 선별검사와 예방 교육을 동시에(조인트, Joint)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주보건소는 아파트 경비원의 상당수가 치매 검진 권장 연령인 60세 이상 고령층임에도 교대 근무 등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남성 고령층 치매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관내 15개 동 이상 대단지 아파트 36개소를 대상으로 ▲근무 교대·휴게 시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 예방 수칙 ‘3권·3금·3행(3·3·3)’ 교육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 파트너’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정밀 진단 검사로 연계하고, 근무자의 80% 이상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아파트 단지는 ‘치
영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실을 연중 운영하며,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불안·우울·스트레스·자살 생각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스트레스 측정을 진행한다. 연령이나 상황에 제한 없이 영주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1명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 우울이나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상에서 정신건강을 돌보고, 조기에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영주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조기 상담과 예방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치료비 지원을 통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센터 이용 방법과 상담 절차 등 자세한 안내는 영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이 마음의 어려움을 초기에 해소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의 핵심 안전망”이라며,
군산시보건소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월별 걷기 챌린지를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시민 건강 증진에 나선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시민들이 꾸준히 신체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폰을 보유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도 높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군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월별 걷기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다. 챌린지는 매달 미션 형태로 운영돼, 시민들이 부담 없이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자발적인 참여 확대와 걷기 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돼, 재미와 동기 부여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워크온’ 앱에서는 ▲군산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월별 챌린지 응모 ▲세부 일정 및 운영 내용 확인 등이 가능하다. 각 월별 챌린지의 구체적인 내용은 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신체활동이지만 건강 효과는 매우 크다”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시민들
예산군 보건소가 재난 대응과 정신건강, 자살예방 분야에서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군민 생명 보호를 최우선에 둔 현장 중심 보건행정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 예산군보건소는 집중호우 대응 성과를 비롯해 정신건강 회복과 자살예방 정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국 단위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예방–대응–회복을 아우르는 통합 안전망을 한층 촘촘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재난·정신건강 분야 전국 단위 성과 인정군 보건소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대응을 통해 재난관리 및 위기대응 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과 지역 기반 생명안전망 구축 성과로 정신건강·자살예방 분야 우수기관상도 함께 받았다. 군은 이 같은 2025년 성과를 디딤돌 삼아, 올해 재난 발생 전 사전 예방부터 위기 개입, 재난 이후 심리 회복까지 이어지는 통합 정신건강 시스템 강화에 집중한다. ■ 자살예방 위기관리 ‘전방위 강화’자살 예방을 위해 생애주기별·생활터별 교육을 확대하고, 생명지킴이 1,000명을 신규 양성해 지역 인프라를 확충한다.또 중장년층 자살 예방을 위해 마음봄사업장 3곳을 새롭게 지정해 정신건강 검진과 캠페인을 병행
포항시가 지역 미식문화 확산을 시민과 함께 이끌어갈 **‘2026년 제7기 시민식객단’**의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아카데미교육장에서 위촉식을 열고, 미식 홍보의 주역이 될 시민식객단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시민식객단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외식업소의 위생·친절·서비스 전반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운영 7년 차를 맞은 올해까지, 포항의 외식 환경 개선과 음식문화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으며, 특히 SNS 홍보와 시민 참여형 활동을 통해 숨은 맛집과 우수 외식업소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최종 선발된 시민식객단 15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향후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아울러 한식대가 심영순 요리연구소 소속 장윤정 셰프가 ‘외식산업의 방향을 이끄는 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와 지역 음식문화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제7기 시민식객단은 포항의 음식과 미식문화에 높은 관심과 열정을 지닌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SNS 기반 미식 콘텐츠 제작, 음식문화축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항의 대표 음식과 주요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2월 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온라인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명태, 조기, 전복, 옥돔 등 제수용 수산물과, 최근 원산지 허위 표시 우려가 제기된 활참돔, 활방어 등 고급 활어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점검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관, 수산물명예감시원, 지방정부 공무원 등 합동 점검반이 투입된다. 대상은 전통시장과 마트의 수산물 판매업체뿐만 아니라, 선물용 수산물을 판매하는 통신·온라인 쇼핑몰 업체도 포함된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표시를 누락할 경우에는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명절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신고전화(1899-2112) 또는 **카카오톡 채널 ‘수산물원산지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최초로 저탄소 축산물을 군 급식에 도입한다.농식품부는 오는 2월 1일부터 육군훈련소 30연대 급식에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탄소 인증 축산물이 군 급식에 적용되는 첫 사례로, 군 장병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식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가능한 소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저탄소 인증 축산물은 ▲사양관리 개선 ▲분뇨처리 효율화 등 탄소 감축 기술을 1개 이상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축종별 평균 대비 10% 이상 줄인 농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비인증 축산물과 구분되어 별도의 공정으로 가공·유통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학교급식에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시범 공급하며 공공급식 부문 내 저탄소 식자재 활용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는 군 급식으로 확대 적용해 공공부문 전반에서의 저탄소 소비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저탄소 축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이번 군 급식 연계는 공공부문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상징적인 첫걸음”이라며, “축산 현장, 납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월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주산 한우·한돈 첫 수출 공식 기념행사에 참석해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외교·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송 장관은 행사에 앞서 싱가포르 정부 당국자들과 만나 기후변화 시대 식량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제주산 한우·한돈, 싱가포르 시장 본격 진출지난해 11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검역 협상이 타결된 제주산 한우와 한돈은 12월부터 현지 유통을 시작했다. 한 달 만에 싱가포르는 한우 수출 2위 국가로 부상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이에 농식품부는 초기 시장 확산을 위해 수출 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 수입·수출업체, 현지 언론 23개사, 인플루언서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안성재’ 셰프는 현장에서 “한우는 소스 없이도 요리의 주인공이 되는 고기이며, 한돈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신선한 돼지고기로 새로운 미식 기준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행사장에서는 한우·한돈을 활용한 정찬 코스와 함께 우리 전통주, 과일 디저트가 제공돼 현지 참석자들에게 K-푸드의 풍미와 품격을 동시에 선보였다. ■ 식량안보 협력·스마트
경상남도가 도내 농식품의 중동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 도는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 시티에서 열린 ‘두바이 걸푸드 2026’**에 참가해 도내 농식품 수출 유망 기업 2개사와 함께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두바이 걸푸드’는 중동·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식음료(F&B) 산업 박람회로, 매년 세계 각국의 식품 기업과 바이어가 참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도는 김치 3종, 빵가루, 튀김분말 등 총 8개 품목을 전시·홍보하며,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을 대상으로 시식 및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도내 기업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알리며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UAE는 식품 소비의 80~90%를 수입에 의존하는 시장으로, 최근 프리미엄 식품과 한류 식품(K-푸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현지 바이어와 총 84건, 약 308만 9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중동 유통업체·수입 바이어 4개사와 도내 기업 2개사 간 154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도는 이번 참가를 통해 중동 지역
서울특별시의 대표 도농상생 플랫폼인 **‘서울동행상회’**가 개관 8년 차를 맞아 설 명절을 앞두고 **‘2026년 설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월 2일부터 13일까지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전국 각지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 “서울과 지역이 함께하는 명절”…400여 종 특산물 최대 30% 할인서울시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전국 180여 개 지역 농가가 생산한 400여 종의 우수 농·수·특산물과 설 선물세트를 마련했다.안국역 인근 상설매장(종로구 율곡로 39, 안국빌딩 신관 1층)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동시에 판매되며,상설매장에서는 선물세트 3개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판매 품목에는 ▲한우·돼지고기 등 정육류 ▲사과·배·레드향 등 신선 과일 ▲황태·굴비 등 수산물 ▲참기름 세트 등 명절 인기 품목부터 지역 특색 가공식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동시에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지역별 직거래 장터 운영…“현장에서 만나는 산지의 맛”특별전 기간 중에는 상설매장 앞마당
충청북도가 ‘어쩌다 못난이 김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판매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도는 지난 1월 30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참여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향후 판로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누적 판매량 100톤 이상을 달성한 참여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체감한 사업 추진 과정의 성과와 한계,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누적 판매량 4,770톤을 기록, 지난해에는 ‘못난이 캔김치’ 4,500캔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도는 이에 그치지 않고 2026년에도 민간기업 연계 판촉 강화, 김장 키트 확대, 해외 수출시장 개척 등 소비 기반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필재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내년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못난이 김치가 일상 속 친환경 소비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민간 판촉 확대와 판로 다각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못난이 김치는 단순한 식품이 아니라, 농산물 자원 순환과 식품 낭비 절감의 상징적인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허브 조성에 본격 나섰다. 청은 지난 1월 30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입주를 앞둔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 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산식품 수출산업 육성 전략을 점검하고,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를 글로벌 식품 수출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가공·유통·수출 기능이 집적된 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산업단지 내에서 육상김 양식 등 1·2·3차 융복합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메가 샌드박스 적용과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어민-기업-지자체-중앙정부 간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단계적 성장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현재 단지의 안정적 운영을 토대로 향후 2차 부지 확장까지 고려한 중장기 로드맵 추진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이어졌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수산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견
산림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밤과 대추 등 대표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물가 안정을 위해 ‘설 성수품(임산물)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설 연휴 전날인 2월 13일까지다. 이번 대책은 명절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임산물의 가격 급등을 방지하고 원활한 유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산림청은 공급량을 평소보다 10배 수준인 **2,580톤(밤 2,400톤, 대추 180톤)**으로 확대 공급한다. 대책반은 매일 임산물의 가격 동향과 공급 상황을 점검하며, 설 전 2주간 집중 관리에 나선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해 공공기관 및 산림조합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유통망 전반을 점검하고 수급 불균형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또한 2월 20일까지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행사를 병행 추진한다. 온라인에서는 산림조합중앙회의 ‘푸른장터’ 누리집에서 10~3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네이버 스토어·우체국 쇼핑몰 등에서는 ‘숲푸드 마켓 설 명절 기획전’을 통해 지리적표시 등록품을 포함한 임산물 최대 2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전국 15개 산림조합 임산물 판매장에서 밤, 대추, 곶감, 고사리 등 주요 성수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