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통합 서비스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20일 신수경로당 일원에서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를 운영하고, 약 1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는 의료 취약지역과 교통 불편 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의료·행정·복지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현장 중심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만성질환 상담 ▲한방 및 구강 진료 ▲치매 조기검진 등 기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는 물론 ▲법률·세무·복지 상담 ▲농기계 수리 ▲이·미용 봉사(커트) 등 생활 밀착형 지원까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사천시보건소는 ‘마음안심버스’를 추가로 배치해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까지 확대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 전반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번 3월 운영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홍보 ▲시군역량강화사업 홍보관 등 신규 프로그램이 포함되면서 총 7개 분야, 14개 서비스로 확대 운영됐다. 이는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더드림 버스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계 가능한 사
무안군이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 확대를 통해 주민 건강 보호에 나섰다. 무안군은 지난 2월 9일부터 3월 19일까지 공동주택 6개소를 금연아파트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단지는 힐스테이트오룡2단지를 비롯해 남악골드디움2차, 오룡푸르지오파르세나 1·2단지, 오룡우미린더시그니처 1·2차 등이다. 이로써 무안군 내 금연아파트는 총 18개소로 확대됐다. 금연아파트는 관련 법에 따라 입주민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정되며,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동 이용 공간이 금연구역으로 포함된다. 군은 지정 이후 3개월간 계도와 홍보를 진행한 뒤,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무안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미영 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 확대를 통해 주민 건강 보호와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금연은 개인의 선택을 넘어 공동체의 권리로 확장되고 있다. 주거 공간에서의 변화가 생활 속 건강 문화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나주시가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적·신체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나주시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1분기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지난 3월 19일 보건소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환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해 건강교육과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식용 레몬나무 화분 심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주요 위험요인과 생활 속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체험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식물을 직접 심으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암 경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운영되며, 정보 교류와 심리적 지지 형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나주시보건소는 향후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체력 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주 3회 진행되며 유산소와 근력 운동 중심으로 구성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자조모임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
장수군이 C형간염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위한 예방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C형간염은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감염 시 70~80%가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간경변이나 간암 등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다만 최근에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95% 이상 완치가 가능해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집중검사 기간을 운영해 신속한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대상은 C형간염 확진자의 가족, 과거 수혈 경험자, 의료기관 종사자, 만성 간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등 위험요인을 가진 군민과 50대 이상 건강취약계층이다. 항체검사는 무료로 제공되며, 검사 결과 양성 판정 시 추가 확진검사와 함께 전문의 진료 및 치료로 연계된다. 이후 치료 여부와 완치 상태를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등 사후관리 체계도 운영된다. 장수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중증 질환 예방 효과를 높이고 군민 건강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노승무 보건의료원장은 “C형간염은 예방백신은 없지만 조기 발견 시 충분히 치료 가능한 질환”이라며 “고위험군은 반드시 검진에
대구 중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 관리에 나섰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소에서 올해 첫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 혈관은 봄날’을 주제로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김화순 교수가 맡아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법과 심근경색, 뇌졸중의 초기 증상 인지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환절기에는 일교차로 인해 혈압 변동이 커질 수 있어 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와 정기적인 혈압·혈당 측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도 안내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혈압과 혈당 측정, 개인별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중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예방교육과 건강 상담,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 내 건강 격차 해소와 질환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질병 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내 혈관 수치’를 아는
거제시가 이동형 치과 진료 서비스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계층 지원에 나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치아지킴이 버스’를 본격 운영해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는 구강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구강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해 무료 검진과 예방 중심의 치과 치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거제시는 2005년부터 35인승 이동진료차를 도입해 20년 넘게 운영해 왔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치과 진료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틀니 관리 △칫솔질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즉시 제공한다. 특히 농어촌 학교를 직접 방문해 어린이 대상 충치 예방 시술과 구강관리 교육을 병행하며 성장기 구강 건강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농어촌 학교 등 28개소를 40회 방문해 약 1,000여 명에게 무료 치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체력 측정 행사를 마련했다. 안성시보건소는 ‘안성 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3일 시민 체력 측정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안성시 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되며, 체력 측정과 함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 신체활동, 금연, 구강관리 등 건강 인식 향상을 위한 부스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종합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력 측정은 약 30분 동안 진행되며, 혈압 측정과 체격 검사, 근력 및 심폐지구력 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65세 이상 참여자의 경우 협응력 검사로 대체된다. 측정 이후에는 개인별 결과지를 제공하고 1대1 맞춤형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향을 제시한다. 참여는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은 QR코드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안전을 위해 행사 당일 혈압이 일정 기준 이상일 경우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
순창군이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집중 홍보와 검진 활동에 나선다. 순창군은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군민 대상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고 전파 위험도 높아진다. 특히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도 결핵 발생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순창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65세 이상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옥외 현수막과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를 비롯해 전통시장과 공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 예방 교육’과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동형 검진 서비스를 운영해 감염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온기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결핵은 국가 관리 감염병으로 예방과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핵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감염병이다. 특히
하남시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을 위해 체험형 감염병 예방 교육에 나선다. 하남시보건소는 오는 4월 6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을 운영하고,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교육기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 시기부터 바른 건강예절을 형성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봄철은 인플루엔자와 백일해,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이 증가하는 시기로 개인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손 씻기만으로도 수인성 질환의 최대 70%, 호흡기 질환의 약 20%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기관을 직접 방문해 약 40분간 진행되며, 체험과 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형광로션과 뷰박스를 활용해 손 씻기 전후의 오염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손바닥·손등·손가락 사이·엄지·손톱 밑 등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또한 마술과 구연동화 등 스토리텔링 요소를 접목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감염병 예방 수칙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기침예절과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실천 방
평택시가 치매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중 상시 검진 서비스를 운영하며 대응에 나섰다. 평택시는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조기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조기 발견을 통한 질환 진행 억제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특히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검진 서비스도 함께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검진 결과 인지 기능 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협약 병원으로 연계해 정밀 검사와 감별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치매로 확진되면 센터 등록을 통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치료관리비 지원, 실종 예방 서비스, 조호물품 제공, 1대1 사례관리, 가족 교육 프로그램, 쉼터 운영 등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 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 대응의 핵심은 ‘발견 이후’가 아니라 ‘발견 이전’이다. 촘촘한 조
의정부시가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구급차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지난 3월 18일 관내 구급차를 대상으로 정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되는 것으로, 의료기관 등에서 운용 중인 특수·일반 구급차 40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구급차 형태와 표시 기준, 내부 시설 적합 여부를 비롯해 의료장비와 구급 의약품 확보 상태, 법정 의무 장비 구비 여부 등이다. 또한 구급차가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이송 처치료 부과 기준이 적정한지도 함께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위반 사항이 확인된 기관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업무정지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구급차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응급의료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응급의료는 ‘골든타임’이 핵심이다. 장비와 운영 관리가 제대로 갖춰질 때 비로소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
전주시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정신건강 으뜸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시보건소는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를 돕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 진단을 받고 치료제를 복용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약 처방 당일 발생하는 진료비와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 원, 연간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전주시는 지난 2023년부터 자체 예산을 투입해 기존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했다. 이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라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이 같은 정책 변화로 현재까지 약 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연간 약 7300명의 치매 환자가 치료비 지원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신청은 치매 진단코드와 약명이 포함된 처방전,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환자들이 비용 부담 없이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
밀양시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 대상 집중 홍보에 나선다. 밀양시는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 대화 과정에서 발생한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발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이에 시는 예방 주간 동안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와 협력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 누리집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핵심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한다.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기침·재채기 시 입과 코 가리기’ 등 생활 속 실천 수칙을 중심으로 시민 인식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결핵은 예방과 조기 검진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결핵은 여전히 ‘조용히 퍼지는 질병’이다. 작은 증상을 넘기지 않는 시민들의 인식 변화가 지역
양양군이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구강건강 관리에 나서며 공공보건 서비스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양양군보건소는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년층에게 구강 건강은 단순한 위생 문제를 넘어 음식 섭취와 영양 상태, 나아가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다. 그러나 시설 입소 어르신의 절반 이상이 치아 상실이나 저작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스스로 관리하기 어려운 현실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양양군보건소는 전문 인력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실질적인 관리법을 전달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순 검진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설 종사자 교육을 병행해 눈길을 끈다. 어르신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종사자들의 관리 역량을 높여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구강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노년기 구강 특성 이해와 질환 예방, 올바른 칫솔질과 교체 주기, 틀니 세척 및 보관 방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강진군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에 나서며 만성질환 예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알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진군보건소 주관으로 진행되며, 직장생활 등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청장년층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공복혈당 검사와 혈압·콜레스테롤 측정을 비롯해 결과에 따른 1대1 건강상담, 개인별 생활습관 개선 안내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고혈압과 당뇨병은 더 이상 고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30~40대에서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해당 연령대는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는 ‘인지율 저하’가 주요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확인된 혈당 수치 인지율 감소에 대응해 선제적인 관리에 나섰다. 특히 이번 사업은 ‘레드서클 캠페인’과 연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만성질환으로의 진행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 정책으로 추진된다. 현장에 참여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은 “공복 혈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