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밀양지회가 5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회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4·15대 전임 지회장의 이임사, 제16대 신임 지회장의 취임사,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지회 발전에 헌신해 온 장은섭 전임 지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며, 회원들의 박수 속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은 이·취임식과 더불어 2026년도 정기총회 및 회원 노래자랑도 함께 열려,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수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8년간 헌신적으로 협회를 이끌어주신 장은섭 전임 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자립과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숙희 밀양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축사에서 “김성수 지회장님을 중심으로 밀양지회가 더욱 단합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시각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의 시각장애인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밀양지회의 행보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비즈데일리
보건복지부가 아동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아동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2월 5일, **한국아동단체협의회**의 오준 회장을 비롯한 4개 아동단체 대표자와 5명의 아동위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수립 중인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과 관련해, 그간 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의견을 제시해 온 아동단체와 아동위원들에게 정책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복지부는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주요 아동정책 방향을 설명했으며, 특히 아동 눈높이에 맞춘 ‘아동용 기본계획 자료’를 제작·배포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아동단체들이 현장에서 마주하고 있는 주요 이슈와 과제, 아동 권익 증진을 위한 정부–민간 협업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의 가장 큰 특징은 아동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는 점이다. 아동위원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이 실제로 겪는 어려움과 바라는 정책 변화를 솔직하게 전달했으며, 정 장관은 이들의 발언을 경청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정
행정안전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을 ‘설맞이 자원봉사 집중 기간’**으로 정해 전국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자원봉사 집중 기간을 운영하며, 명절 분위기 속에서 이웃 간 나눔과 공동체 연대를 확산해 왔다. 지난해 추석에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환경정화 활동과 송편 빚기 봉사 등이 활발히 진행된 바 있다. 올해 설맞이 자원봉사 집중 기간에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명절 특성에 맞춘 다양한 나눔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독거노인·한부모가정·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방문봉사 ▲설 명절을 맞아 떡국을 만들고 나누는 음식 나눔 활동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족을 위한 명절 나눔 행사 등이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설 명절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도 병행된다.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서의 교통정리 지원, 설 연휴 기간 중 안전 점검과 사전 예찰 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특히 올해는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인 만큼, 이를 알리고 평소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서울시가 영유아 건강관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한발 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방문 건강관리 대상을 **‘100인 미만 전체 어린이집’**으로 전면 확대하며, 소규모 시설까지 공공이 직접 책임지는 건강관리 체계를 완성한다. ■ 50인 미만에서 100인 미만까지…대상 ‘전면 확대’서울특별시는 그동안 50인 미만 어린이집에 한해 제공하던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2026년부터 100인 미만 모든 어린이집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3,753개 어린이집에서 영유아들이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법적으로 간호사 배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까지 공공이 직접 건강을 살피는 구조로, ‘서울형 영유아 건강관리 공공모델’이 사실상 완성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 병원 가기 전 단계에서 ‘조기 발견’어린이집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시설을 찾아가 영유아의 신체·발달 상태를 살피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병원 방문 이전 단계에서 전문적인 관찰과 상담이 이뤄져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부모·보육교사·의료기관을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한 달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총 3차례 열고, 전세사기 피해 여부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결과 총 1,135건 가운데 540건을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1월 7일·14일·21일에 각각 개최됐으며, 이 가운데 가결된 540건 중 487건은 신규 신청(재신청 포함), 53건은 기존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으로, 추가 심사를 통해 「전세사기피해자법」 제3조에 따른 요건 충족이 확인됐다. 반면 나머지 595건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제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중 366건은 피해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 86건은 보증보험 또는 최우선변제금 등을 통해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적용 제외됐다. 또한 이의신청을 제기한 사례 중 143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기각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위원회가 지금까지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등)는 누적 3만 6,449건에 달한다. 아울러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 요청은 1,101건(누계)**이 이뤄졌으며, 주거·금융·법률 지원 등 총 5만 7,202건의 지원이 피해자에게 연계됐다. 전세사기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했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법 제2조 제4호 나목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3년이 경과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강점과 특성을 반영한 장애인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계양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기반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운영 성과가 이번 공모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특성화 지원사업은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장애인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계양구는 2026년 한 해 동안 총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 동네 히어로 ‘AAC’로 만드는 소통카드 ▲나무놀이터 ▲한눈에 쏙쏙! 스마트한 이력 관리 ▲마음 담은 한입 등이 포함돼, 의사소통·직업역량·정서·문화 영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성화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학습의 수혜
제주시가 청각장애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제주시는 지난 4일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이용자와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2월 3일 ‘한국수어의 날’**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청각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제도적 한계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장애인 복지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아복지관 이용자 5명이 참석해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기 소모품 교체 및 유지비 지원 확대,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직무 개발과 취업 지원 강화, ▲농아복지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통 접근성 개선 등이 제안됐다. 특히 한 이용자는 “시장님과 직접 마주 앉아 수어로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며 “농아인들의 일상이 조금 더 편리해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각장애인분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현장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게 됐다”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자활기업과 자활근로사업단이 생산한 제품을 지역사회에 적극 알리며,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선다. 자활생산품은 자활근로사업단이나 자활기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기획부터 생산·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만든 제품이다. 참여자들이 기술을 익히고 근로 경험을 쌓으며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자활생산품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생산·판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북도 내에는 자활사업단 176개, 자활기업 81개가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48개 사업단·기업이 총 125종의 자활생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연간 매출 규모는 약 48억 5,900만 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소득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특히 두부과자·호두과자·김치류 등 먹거리 제품은 자활 영농사업단과 연계해 국산 재료를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의 신규 참여와 창업이 이어지면서 생활용품·식품·사무용품 등 제품군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단순한 소비를 넘어, 구매 자체가 취약계층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표 정책인 ‘전북형 반할주택’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2026년 전북형 반할주택 2단계 사업 대상지 공모를 통해 도내 인구감소지역 2개 시·군에 총 200세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전북형 반할주택은 ▲임대보증금 최대 5,000만 원 무이자 지원, ▲월 임대료 50% 감면, ▲자녀 출산 시 월 임대료 전액 감면, ▲10년 거주 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 전환 기회 제공 등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전북형 주거정책 모델이다. 특히 출산 시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는 제도는 주거 안정과 출생 장려를 결합한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지난달 23일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으며, 2월 6일부터 3월 20일까지 전북개발공사를 통해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3월 말 평가를 거쳐 대상 시·군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정일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북형 반할주택은 단순한 주거비 경감 정책을 넘어 청년과 신혼부부의 삶의 선택을 바꾸는 정책”이라며 “2단계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청년이 머물고 가정이 뿌리내리는 전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 동구가 외국인 주민의 행정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 AI 실시간 통·번역기 대여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 민원 처리 빈도가 높은 부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언어 장벽으로 인한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처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외국어 AI 실시간 통·번역기는 약 60개 언어의 온라인 음성 번역 기능과 약 50개 언어의 카메라 스캔 번역 기능을 지원한다. 문서나 안내문을 촬영하면 즉시 번역이 가능해, 복잡한 행정 절차 안내에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AI 클라우드 엔진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학습 시스템을 활용해 행정 용어와 민원 업무에 최적화된 통·번역을 제공함으로써, 민원인과 담당자 간 의사 전달의 정확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청은 이번 통·번역기 대여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던 혼선을 줄이고, 민원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행정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외국인 주민의 행정 만족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외국어 통·번역기 대여 서비스가 외국인 주민들이 행정
AI 기술로 24시간 온라인 성착취 위험을 감시하고, 위기 발생 시 즉각 구조와 의료·심리지원까지 연계하는 전국 최초의 전담 시설이 서울에서 본격 가동된다. 온라인으로 이동한 아동·청소년 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서울시의 새로운 실험이다. ■ ‘온라인 성착취 안심 ON 센터’ 본격 출범서울특별시는 아동·청소년 대상 온라인 성착취 범죄를 예방하고 조기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 온라인 성착취 안심 ON 센터’를 설치하고, 2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센터는 1월 시범 운영을 거쳐 대응 체계를 점검해 왔다. 아울러 이날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서울시 광역심리지원센터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피해자에게 전문 심리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 사후 지원 넘어 ‘온라인 조기 차단’까지그동안 성착취 피해 지원은 주로 사후 대응과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졌다. 반면 안심 ON 센터는 범죄 양상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AI 기반 조기 탐지 기능을 핵심 축으로 삼았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개발을 완료한 AI 온라인 그루밍 탐지 기술 ‘서울 안심아이(eye)’를 센터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대전 유성구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장애 친화적 학습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 것으로, 유성구는 이를 통해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유성구는 지난해 기초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전문 강사 양성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며,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장애인 학습 참여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기관 간 연대를 강화하고, 장애인의 성장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평생교육 지원 시스템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유성구만의 특화·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장애인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재능 발현 기회 제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모델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평생교육 관계자 협력 네트워크인 ‘장애인 평생교육 Sync U’ 운영 ▲디지털 AI·직업 체험 중심의 배움터 ‘장애인 유성자람대학’ ▲문화·취미 과정 중심의 ‘장애인 별별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을
충북도가 도 청사의 문턱을 낮추고 청년들의 결혼 준비 부담을 덜어준다. 결혼 비용 상승과 예식장 예약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예비부부를 위해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개방하는 이른바 ‘축복웨딩’이 본격 시동을 건다. ■ 도청이 예식장이 된다…‘축복웨딩’ 시범 추진충청북도는 도청 ▲대회의실 ▲문화광장 815를 청년 예비부부를 위한 예식장으로 무상 지원하는 ‘축복웨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 비용 부담과 예식장 대관 경쟁으로 결혼을 미루는 청년층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단순히 장소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예식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를 한 번에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 평균 결혼 비용 2천만 원…청년 결혼 장벽 ‘여전’국가 사회조사에 따르면 미혼남녀의 31%가 결혼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로 ‘결혼자금 부족’을 꼽았다. 여기에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는 2025년 말 기준 전국 평균 결혼 비용이 2,091만 원으로 집계되며, 반년 사이에도 비용 부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공공형 예식 모델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 예식 필수 인프라 ‘일괄 지원’
속초시가 설 명절을 맞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에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며 저소득층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돕는다. 속초시는 지난 2023년 7월 제정·시행된 **‘속초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 부담이 커지는 명절마다 저소득층 가구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설 명절 위문금은 2월 5일 1차 지급되며, 2026년 1월 20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급여) 3,502가구가 대상이다. 가구당 3만 원씩 총 1억여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기존 복지급여 수급 계좌로 자동 지급되므로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다. 다만, 계좌 오류나 추가 지급이 필요한 경우 2월 12일에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압류방지계좌 등으로 송금이 불가능한 대상자는 2월 10일 이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현금 수령 또는 대리수령을 신청할 수 있다. 속초시는 이번 위문금 지원 외에도 지난달 취약계층 약 4,980가구에 5억 원 상당의 월동대책비를 지원하는 등 올해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을 위해 총 1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아울러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의료 이용 지원을 위해 1억 7천여만 원
전라남도가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을 완화하고, 생계급여를 대폭 확대한다. 전라남도는 2026년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선정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도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전남도는 지난해보다 419억 원 증액된 총 4,82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약 8,700여 가구가 추가로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2026년 기준중위소득(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은 4인 가구 기준 649만 4,738원으로, 지난해보다 6.51% 인상됐다. 이는 물가 상승과 생계비 부담 증가를 반영한 역대 최고 수준의 인상률이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기준도 함께 상향돼 ▲4인 가구는 195만 1,287원 → 207만 8,316원, ▲1인 가구는 76만 5,444원 → 82만 556원으로 늘어난다. 가구별 실제 생계급여액은 가구원 수별 기준액에서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차감한 금액으로 산정된다. 또한 청년 근로·사업소득 공제 확대와 자동차 일반재산 기준 완화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제도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아울러 위기상황 가구를 지원하는 긴급복지사업의 지원 대상도 확대된다. 생계지원금은 1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