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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인천 미추홀구, 주안노인문화센터 착공…2027년 개관 목표

“어르신 문화 거점 만든다”

 

인천 미추홀구가 어르신 문화·복지 공간 확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미추홀구는 24일 ‘주안노인문화센터 이전 건립 사업’의 안전 기원 행사와 착공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와 시공사 관계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와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무사고 준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사업의 안전한 진행을 다짐했다.

 

신축되는 주안노인문화센터는 기존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309㎡ 규모로 조성되며 기존 시설 대비 약 3배 확대된 복합 공간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를 통해 추진되는 공공시설 확충 사례로, 지역사회와 기업 간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센터 내부에는 카페를 비롯해 집단상담실, 디지털정보실, 미술실, 음악실, 탁구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활동은 물론 지역 커뮤니티 기능까지 수행하는 복합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미추홀구는 2027년 3월 준공 이후 준비 기간을 거쳐 같은 해 7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교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행사 및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이 될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하드웨어뿐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도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