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건설현장 특성에 맞춘 맞춤형 산재 예방 체계를 가동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은 건설현장의 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일반 지킴이’와 ‘지붕 지킴이’로 구분된 이원화 안전 점검 및 지원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건설업 안전한 일터 지킴이’ 조직은 총 730명 규모로 운영된다. 이들은 역할에 따라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전반적인 안전 수칙을 점검하는 일반 지킴이와, 추락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지붕 공사를 집중 관리하는 지붕 지킴이로 나뉜다. 일반 지킴이는 관내 중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지붕 지킴이는 떨어짐 사고 위험이 큰 지붕 개·보수 공사와 태양광 설비 설치·해체 현장을 중심으로 고강도 산재 예방 활동을 펼친다. 지붕 지킴이의 순찰 방식은 두 가지다. 사전 착공 신고 없이 진행되는 소규모 위험 작업을 찾아내는 ‘발굴형 순회 순찰’과, 현장에 상주하며 안전시설 설치 여부와 위험 작업 개선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점검형 올데이(All-Day) 집중 순찰’이다. 특히 후자의 경우 현장이 개선될 때까지 상주해 즉각적인 위험 제거를 유도한다.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와 한국노총이 노동정책 논의를 위한 정례 소통체계를 공식적으로 출범시켰다. 고용노동부는 2월 9일 오전 9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한국노총과 함께 부대표급 운영협의체(노정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노총 류기섭 사무총장과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노정협의체는 노동정책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노동계와 정부가 주요 노동 현안을 두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성과 수용성이 높은 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형식적인 협의보다는 실질적인 의견 소통에 방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고용노동부는 노사 모두와의 소통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노총뿐 아니라 민주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와도 정례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부대표급 운영협의체 역시 순차적으로 발족할 예정으로, 민주노총은 2월 11일, 한국경총은 2월 24일 출범을 앞두고 있다. 한국노총과의 노정협의체는 매월 열리는 실무협의체와 분기별 부대표급 운영협의체로 구성된 2단계 구조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주요 노동 현안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와 진솔한 대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협의체는 단순한 회의체를 넘어
법제처가 국민 눈높이에 맞춘 법령정보 전달을 위해 새로운 소통 실험에 나섰다. 법제처는 기존 정책 서포터즈를 전면 개편한 ‘법제처 정책 인플루언서단’이 2월 9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졌던 법령정보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정책 인플루언서단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지털 감각을 갖춘 새싹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국민이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법령을 생활 속 이야기로 풀어내 국민과의 거리를 좁히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인플루언서단 모집에는 법제 정책에 대한 관심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지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그 결과 SNS 파급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대학생과 청년 등 120명이 최종 선발돼, 법제처 홍보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된 인플루언서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약 11개월간 활동하며, 주요 정책과 법령 정보를 트렌디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법제처 공식 SNS 채널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이끌고, 법령 입안 과정과 관련된 현장 간담회 등에 참여해 국민의
행정안전부가 국민의 일상 속 민원 해결 방식을 인공지능(AI)으로 혁신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행안부는 ‘인공지능(AI) 기반 민원서비스 혁신 시나리오 및 개발 방법 공모전’을 개최하고,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제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 AI가 이해하고 해결까지…민원 서비스 전환 시도이번 공모전은 정부가 추진 중인 ‘AI 통합민원플랫폼’ 구축 과정에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민원 접수를 넘어, AI가 국민의 요구를 이해하고 해결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행정 서비스 모델을 찾는 것이 목표다. ‘AI 통합민원플랫폼’은 인공지능이 국민의 민원 내용을 분석해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기존 민원 시스템과 연계하고, 복합 민원까지 한 곳에서 대화형으로 처리하는 차세대 민원 플랫폼이다. ■ “식당을 열고 싶어요”에서 시작되는 AI 행정공모 주제는 **‘인공지능(AI)이 직접 해결하는 민원, 국민이 체감하는 AI 민주정부’**다. 국민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출발점으로, AI가 민원을 이해·판단·연계·해결하는 전 과정을 제안하면 된다. 예를 들어 “식당을 열고 싶다”고 말하면, AI가 인허가·교육·신고·등록 등
행정안전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불법 현수막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명절 인사와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 현수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시 미관 훼손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행안부는 2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불법 현수막 설치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법령 위반 현수막을 일제히 정비한다고 밝혔다. ■ 설 연휴·선거 앞두고 불법 현수막 집중 단속이번 점검은 설 연휴 전후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수막 난립이 우려됨에 따라 추진된다. 지방정부 공무원과 관계 단체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현장 단속에 투입된다. 중점 점검 대상은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금지 장소 설치 현수막 ▲혐오·비방성 내용을 담은 정당 현수막 ▲미신고 명절 인사 현수막 등이다. ■ 정당 현수막도 설치 기준 엄격 적용현행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정당 현수막은 신고 없이 읍·면·동별 2개까지, 최대 15일간 설치할 수 있다. 다만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가 엄격히 금지된다. 또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수 있는 교차로·횡단보도 주변에서는 현수막 하단을 지면에서 2.5m 이상 높이로 설치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즉각 정비 대상이 된다.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주요 경제단체와 긴급 현안 점검에 나서며 최근 논란이 된 상속세 관련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강도 높은 유감을 표명했다. 김정관 장관은 2월 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재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등 6개 경제단체와 긴급 회의를 열고, 미국 관세 협상과 고환율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배포한 상속세 관련 보도자료를 계기로 확산된 ‘가짜뉴스’ 논란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회의에서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으로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표현은 법정단체로서의 공적 책무를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는 해당 보도자료에 인용된 통계가 공신력 있는 조사기관이 아닌 이민 컨설팅 업체의 추계 자료에 불과하며, 이미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에서도 신뢰성 문제를 제기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대한상공회의소가 최소한의 검증 절차 없이 이를 인용·확산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또한 해당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와의 직접적 연관성은 언급돼 있지 않음에도, 이를 자의적으로 상속세
국민권익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대응에 나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각급 공공기관 공직자를 대상으로 선물·금품·향응 수수 등 행동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2월 9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행동강령과 공직유관단체 행동강령에 따르면, 공직자는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이나 선물, 향응을 받는 행위가 엄격히 금지돼 있다. 특히 명절을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접대나 금품 수수는 중대한 위반 행위로 간주된다. 이와 함께 예산을 목적 외로 사용해 선물을 구입하는 행위, 허위 출장이나 공공기관 물품의 사적 사용, 직무 관련자와의 부정청탁 또는 이권 개입 역시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행동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와 상담은 정부대표 민원전화 ‘국민콜’과 부패·공익신고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국민신문고와 청렴포털, 국민권익위원회 누리집을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명절 기간 동안 각 기관의 자체 예방 활동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담당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행동강령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
아시아개발은행(ADB) 고위급 인사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전환 연수 프로그램이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진행된다. 아시아개발은행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 국장·과장급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더십 연수과정(Driving Digital Immersio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관리자급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수 과정은 강의 중심이 아닌 현장 체험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실제 도시 운영과 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정책과 기술의 결합 사례를 살펴보게 된다. ADB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역내 회원국 개발사업에 한국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인공지능 기반 혁신 사례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원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행정·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 개막을 맞아 기획재정부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경만 인공지능정책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및 인공지능 기술이 생산성 향상은 물론 글로벌 과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2026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28.6대 1을 기록했다. 선발 인원은 줄었지만 지원자는 오히려 늘어나면서 수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모습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9급 공채 응시원서 접수 결과, 선발 예정 인원 3,802명에 총 10만 8,718명이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3,607명(3.4%) 증가한 수치로, 평균 경쟁률은 전년 대비 4.3대 1 상승했다. 올해는 전체 선발 규모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공직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응시 열기가 식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과학기술직군이 38.3대 1로 행정직군(27.4대 1)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세부 모집 단위에서는 과학기술직군 시설직(시설조경)이 189.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행정직군에서는 교육행정 직렬이 509.4대 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선발 인원이 많은 직렬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과학기술직군 전산직(전산개발·일반)은 75명 선발에 3,104명이 지원해 4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농업직(일반농업·일반)은 53명 모집에 1,610명이 몰려 30.4대 1을 나타냈다. 행정직
법무부가 부산항 해상 국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국제선박과 크루즈선이 집중되는 부산항을 중심으로, 공항에 국한됐던 출입국관리의 무대가 본격적으로 바다까지 확장되고 있다. ■ 부산항서 신규 감시정 첫 출항법무부는 2026년 2월 6일 부산연안유람선부두에서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신규 감시정 취항식을 열고, 해상 출입국관리 전담 감시정의 본격 운항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부산출입국·외국인청장, 항만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규 감시정 취항을 축하하고, 항만·해상 국경관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국제선박 증가 대응…해상 출입국관리 전담이번에 취항한 감시정은 국제선박과 크루즈선 입항이 꾸준히 증가하는 부산항의 여건을 반영해 도입됐다. 감시정은 △해상 출입국심사 지원 △외항 정박 선박 관리 △무단이탈 및 불법 이동 예방 등 해상 현장 중심의 출입국관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항만 출입국관리는 육상과 터미널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이번 감시정 투입으로 해상에서도 보다 촘촘한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 법무부 첫 자체 건조 감시정…‘부산진호’ 명명법무부는 2022년 관세청으로
김혜경 여사가 전통 한복 문화 확산을 응원하기 위해 시민들과 만났다. 김 여사는 6일 ‘2026 설맞이 한복인 신년회’ 참석을 위해 정동1928 아트센터를 찾았다. 신년회에 앞서 김 여사는 한복 나눔 장터와 한복 전시 공간을 차례로 둘러보며 현장의 분위기를 살폈다. 이어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행운 명태 만들기’ 체험에도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체험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7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명주실로 명태를 감싸 키링을 완성하는 전통 소품 제작 과정을 통해 한복과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외국인 인플루언서들도 함께 참여해, 체험 장면이 자연스럽게 글로벌 홍보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후 김 여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6 설맞이 한복인 신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김혜경 여사가 ‘한복 명예 홍보대사’로 추대됐다. 김 여사는 수락 인사를 통해 “한복은 한국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K-컬처의 중요한 뿌리”라며 “묵묵히 한복을 짓고 연구해 온 한복인 여러분의 헌신이 오늘의 한복을 만들었다”고 말했
주말까지 강추위와 폭설이 동시에 예보되면서 정부가 한파 대응 수위를 끌어올렸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되고, 일부 남부 지역에는 대설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관계기관이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 한파·대설 대비 관계기관 긴급 점검행정안전부는 6일부터 8일 밤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이어지고, 일부 남부 지역에는 대설 특보 수준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열렸으며, 한파와 강설에 대비한 정부 차원의 대응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앞서 행안부는 5일 오후 5시를 기해 한파 재난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 중이다. ■ 아침 기온 영하 10도 이하…전라·제주 폭설 우려기상청에 따르면 매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예상된다. 특히 전라권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5cm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교통과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취약계층 보호·생활 불편 최소화 총력김광용 본부장은 회의에서
해외건설 전문 인재로 성장할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 김이탁 제1차관은 2월 6일 오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인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제8회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조 달러라는 값진 성과를 이룬 선배들의 발자취를 바탕으로, 여러분만의 새로운 시각과 감각으로 세계 현장에서 전문성을 키워 진취적으로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해외건설 산업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서 졸업생들의 역할에 대한 기대도 함께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업과 실습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수 졸업생에게 장관상이 수여됐으며, 현장 실습 기회 제공과 채용 연계에 힘써온 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김 차관은 학생과 교육 현장을 함께 뒷받침해 온 관계자들에게도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는 국내 유일의 해외건설·플랜트 특화 마이스터고로, 2016년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이후 국토교통부의 지원 아래 해외 현장 실습과 연수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제8기 졸업생 가운데 81.2%에 해당하는 69명이 대기업과 중견 건설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 논의가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확인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행정안전부는 2월 6일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통합 특별법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시·도 통합 과정에서 지역 현장에서 제기돼 온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시장은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통합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치권 확보와 함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재정 지원 체계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논의 중인 통합 관련 법률안마다 특례 내용이 서로 다른 점, 통합특별시 약칭을 둘러싼 지역사회의 우려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세부 쟁점들도 함께 전달됐다. 이는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지역 정체성과 실효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부가 **AI와 로봇을 접목한 ‘초혁신·모두의 AI 농업’**을 통해 농업 현장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농업을 미래 수출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누구나 쉽게, 그리고 전문적으로 농업을 경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다.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농업 전반에 확산시켜 노동 부담은 줄이고, 생산성과 수익성은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우선 생산성과 수익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맞춤형 AI 영농처방을 통해 작물 생육 환경과 토양·기후 데이터를 분석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인다. 또한 반복적이고 힘든 농작업은 AI·로봇이 대신 수행해 농업인의 노동 강도를 완화하고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한다. 여기에 AI 기반 개체별 맞춤 사양관리를 도입해 작물과 가축의 상태를 정밀 관리하고, 질병을 조기에 감지·예방함으로써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경험에 의존하던 농업을 데이터 중심의 과학 농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농업 시장 선도에도 나선다. 국산 AI 기술을 농업 현장에 확산시키는 동시에, AI팜 패키지 수출을 통해 해외 시장을 선점해 농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