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 말까지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한 치매예방교실 ‘치매예방 두근두근(頭筋頭筋) 레시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군치매안심센터,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목포대학교 운동처방재활센터가 협력한 보건-복지-대학 연계형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통해 인지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인지기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교류를 촉진했고, 목포대학교 운동처방재활센터는 개인별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체기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고, 매주 새로운 활동 덕분에 활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지역 보건·복지·학계가 협력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맞춤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강진군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난 10월 24일 장애인콜택시 2대를 추가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3년 마지막 증차 이후 현재까지 6대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추가 도입으로 장애인콜택시가 총 8대로 늘어나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총사업비 9,800만 원을 투입한 기아 카니발 모델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슬로프 장치, 고정 안전벨트, 승객 맞춤 손잡이 등을 갖췄다. 특히 탑승 공간의 높이를 낮추고 바닥을 평탄화해 승하차 경사를 완만하게 만들었으며, 안정적이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내부 구조를 개선했다. 강진군은 차량 도입과 함께 운전기사 대상 안전운전·친절교육을 강화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콜택시는 등록장애인 중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병원,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방문 시 운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콜택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복지 향상을 위한 필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이동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향후 운행 효율화 방안
대구 서구청은 지난 11월 1일 비산7동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지방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외국인 주민의 지방세 이해도 향상과 체납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국어·베트남어·중국어·영어로 번역된 다국어 지방세 안내문을 배부해 외국인 납세자들이 세무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구청은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방세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세금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는 외국인 주민들도 신뢰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사회에 맞춘 맞춤형 세무 서비스와 홍보를 강화해 올바른 납세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0월 27일과 30일, 드림스타트 아동가족 35가구 121명을 대상으로 ‘꿈·바다·하늘을 만나는 롯데월드 가족문화체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롯데월드 어드벤처(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바다) ▲서울스카이 전망대(하늘)를 연계한 패키지형 가족문화체험으로, 아이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아동들은 놀이기구와 전시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고, 보호자들은 자녀와 함께 하루를 보내며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국가 아동복지사업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롯데월드 가족체험은 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자아존중감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복지 환경을 만
금산군은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납액 최소화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허창덕 부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과 부서별 협업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체납 관리 체계를 내실화하고 부서별 책임 징수 체제를 강화해,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대한 줄이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허창덕 부군수는 “세외수입 징수는 지방재정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끝까지 책임 징수를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보건소는 지난 3일 매탄3동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과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통구 내 노인복지시설 결핵 환자 수가 전년 대비 2배 증가함에 따라, 결핵검진 의무가 없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우선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영통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수칙을 교육하고,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가 이동형 엑스선 장비를 활용해 흉부 촬영을 진행했다. 결핵 의심자에게는 가래검사를 추가로 시행했으며, 보건소는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검사 대상자에 대한 추적 관리와 건강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검진과 감염병 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
수원시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비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일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지원 대상이며, 20세부터 64세 이하는 일반건강검진, 66세 이상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건강검진안내문과 신분증을 지참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국가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관할 보건소에 전화 문의 시 대상 여부 확인과 인근 검진기관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지정 검진기관은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국가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며 “모든 시민이 건강검진을 꾸준히 받으며 건강을 지켜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파주보건소는 관내 정신재활시설 5개소(파주혜민의집, 혜민재활의집1,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 운정마음건강센터 등)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지도·감독을 병행하며 정신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센터장 김동선)**는 하반기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31일 열린 ‘파주시 평생학습축제 및 성과공유회’에서 직업재활 프로그램 ‘마음쉼카페’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은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보며 직업재활 현장을 체험했다. 또한 센터는 2026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급 수련기관으로 신규 지정될 예정으로, 경기 북부 지역 유일의 정신재활시설 수련기관으로서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재활사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운정마음건강센터(센터장 유상일)**는 2024년 7월 개소한 주간재활센터로, 보조금 지원을 통해 음악 치료 기반의 ‘파랑새 밴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한 정서적 교감과 상호작용으로 정신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음성 증상 완화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정신재활시설
울산 울주군은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며, 근무 형태에 따라 ▲전일제(주 40시간, 월 215만6천 원) 32명 ▲시간제(주 20시간, 월 107만8천 원) 22명 ▲복지일자리(월 56시간, 월 57만7천 원) 44명 등 총 98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오는 18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선발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면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등에서 행정도우미, 사무보조, 급식보조, 환경정비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일하고 싶은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장
군산시 보건소는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금연구역 점검·단속 합동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협력하여 『국민건강증진법』 및 『군산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관내 금연구역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도시공원, 일반음식점, 실내체육시설, PC방 등 청소년 취약지역과 흡연 민원 다발 지역을 중점 단속 대상지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표지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가 적발될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시설관리자 의무 불이행 시 최대 17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시민 스스로가 금연 문화 확산에 동참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월 28일 처인노인복지관을 끝으로 ‘2025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된 현장 중심형 복지 서비스다. 시는 용인시 무한돌봄센터, 주거복지센터, 드림스타트센터, 복지관 등 복지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맞춤형 복지상담과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상담소 운영은 기흥역, 죽전3동 임대아파트, 각 지역 복지관 등 6개소에서 총 1,48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맞춤형급여 안내 ▲의료급여 제도 설명 ▲긴급복지 지원 안내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홍보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즉시 상담 및 지원 연계를 실시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시민을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연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시흥시가 지난 11월 1일 ‘2025년 제11회 시흥책문화축제’에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매일 그대와 우리, 따뜻한 기억’ 에세이집 전시와 치매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시흥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경증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자, 치매 환자 가족이 직접 참여해 만든 에세이와 그림책 작품이 전시됐다. 작품에는 치매를 겪는 일상의 감정과 가족 간의 사랑,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관람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축제 현장에 마련된 ‘치매 홍보관’에서는 시민들이 치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치매 이해 교육과 함께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지 자극과 감정 교류를 통한 치매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치매를 질병이 아닌 공감과 이해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충주시가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물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4일, 질병관리청의 43주 차 주간 감시 결과 털진드기 지수가 0.24로 전주(0.02)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가을철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Orientia tsutsugamushi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물린 부위에 생기는 검은 딱지(가피, Eschar)**가 대표적인 특징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림프절 종대 등이 있으며, 최근 3년간 환자의 70% 이상이 10~11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털진드기 유충은 평균기온이 20℃ 이하로 떨어질 때부터 활동이 활발해지고, 10~15℃ 구간에서 가장 활발히 움직인다. 충주의 최근 주간 평균기온이 15.9℃로 내려가면서 털진드기 개체수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상구 충주시보건소장은 “가을철 풀밭이나 농작업 환경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높다”며, “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지 말고, 긴팔·긴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충주시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높은 참여율과 눈에 띄는 건강 개선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주시는 4일, 대사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6개월간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부터 선정된 6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초기·중간·최종 총 3회의 건강검사(혈압, 혈당, 체성분 등)**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고, 운동·영양·생활습관에 대한 전문 상담을 받았다. 또 매월 비대면 상담과 참여 미션을 수행하며 생활 습관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건강위험군(혈압·혈당·중성지방 등) 참여자 중 51.2%가 한 가지 이상 위험요인이 개선됐으며, 음주·흡연·식습관 등 건강행태 개선율은 54.4%로 전국 평균 대비 1.6%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참여 만족도는 91.86점으로 전국 평균(86.95점)보다 4.91점 높게 나타
충남 태안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핵심 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현장 리더들과 머리를 맞댔다. ■ 태안군, 리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실무회의 개최태안군은 지난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리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가세로 군수, 8개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리더 39명을 포함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간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교육 추진 △위촉 확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간 네트워크 강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한 인적안전망 역할‘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적안전망이다. 생활업종 종사자, 마을 이장, 우체국 직원, 버스기사,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다양한 직군의 주민들이 참여해 주민 중심의 지역보호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해 4월 기존 명예사회복지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