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 콘텐츠 기업 파라마운트(Paramount), 그리고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들과 만나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대규모 투자가 진행 중인 테마파크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콘텐츠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 “경기도민이 오래 기다린 프로젝트…적극 지원하겠다”김동연 지사는 28일(현지시각)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 상무와 회담을 가졌다. 김 지사는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경기도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당초 계획보다 2배 규모로 투자 확대를 결정한 신세계프라퍼티에 감사드린다. 현재 관광·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추세를 보면 이번 투자 확장은 매우 시의적절했다”고 밝혔다.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총 사업비는 기존 4조 5천억 원에서 9조 5천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신세계프라퍼티가 단계적 개발을 통해 약 5조 원가량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한 결과다. 김 지사는 이어 “파라마운트의 스토리와 상상력이 더해진다면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며 “관광단지 승인 등 남은 행정 절
개인사업자의 차량 리스, 얼마나 비용처리될까? 사업을 하다 보면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업무의 연장선에 있는 ‘필수 자산’으로 여겨진다. 특히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는 개인사업자라면, 차량을 구매하기보다 리스(lease) 형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리스로 지출하는 비용은 세법상 어느 정도까지 인정받을 수 있을까? ✅ 리스료는 전액 비용처리 가능할까? 원칙적으로 사업 관련성이 명확한 리스료는 100% 비용처리 가능하다. 즉, 사업용 차량으로 등록되어 있고, 리스료를 사업자 계좌에서 이체하며, 실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라면 전액 비용 인정을 받을 수 있다.단, 국세청은 ‘겸용 차량(업무+개인)’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운행일지를 작성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개인용으로 쓰는 비율이 많을 경우 50~80%까지만 인정될 수 있다. 반면, 가족용이나 출퇴근용으로만 사용하는 차량이라면 비용처리 불가다. ✅ 월매출 1,500만 원, 리스료 80만 원이라면? 예를 들어 월매출이 1,500만 원인 개인사업자가 매월 80만 원의 리스료를 납부한다면, 매출 대비 약 5.3% 수준의 비용처리를 하고 있는 셈이다.1년으로 계산하면 리스료 총액은 960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월 28일 부산 동구 수정동에 위치한 해양수산부 이전 예정지(IM빌딩)를 찾아 이전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이전 과정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재철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석해 이전 진행 현황과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다. 김 총리는 김재철 실장으로부터 이전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뒤, 추진 절차 전반을 세밀하게 살폈다. 그는 “해양수산부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이주 직원들의 생활 안정과 정주 여건 마련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이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차질 없이 준비를 마쳐야 한다”며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재철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남은 기간 동안 안전하게 이전을 마무리하고, 해수부 부산 이전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해양수도권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방문을 마치며 “이전 완료 후 꼭 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티나 코텍(Tina Kotek) 미국 오리건주 주지사를 만나 양국 간 경제 및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 지역의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 한-오리건 교역 강화 의지 표명김 총리는 방한한 코텍 주지사와 경제사절단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한-오리건 간 경제협력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농산물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투자·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 “코리안 데스크 설치” 요청김 총리는 경제협력 심화를 위해서는 기업인의 원활한 방문과 활동 보장이 중요하다며, 오리건 주정부 내 한국 관련 업무를 전담할 ‘코리안 데스크(Korean Desk)’ 설치를 제안했다. 이를 통해 교류 및 투자 과정에서의 행정적 지원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코텍 주지사 “반도체·친환경 에너지 협력 기대”코텍 주지사는 “한국은 오리건주의 베리류 등 주요 농산물의 최대 수출국 중 하나로, 경제적 파트너로서 매우 중요한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포괄적 전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아세안 국가 방문지로 오랜 우호국이자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를 찾게 돼 뜻깊다”고 말하며, 양국 간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이에 안와르 총리는 “이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준비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방문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담이 한-말레이시아 관계와 한-아세안 협력의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을 환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국이 역내 핵심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교역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디지털, 인공지능(AI), 첨단기술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해 양국의 미래성장 기반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안와르 총리는 “말레이시아의 국방 역량 강화 과정에서 한국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라며, 이번 방산 MOU 체결을 계기로 방위산업 분야 협력을 한층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스마트 인프라, 에너지 전환, 미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제28차 아세안+3 정상회의(ASEAN+3 Summit)**에 참석해 한·중·일 3국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아세안과의 경제·디지털·지속가능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아세안+3 정상회의로, 그는 리창(李强) 중국 총리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 등과 함께 한·중·일 협력의 재가동 의지를 확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복합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채택된 ‘역내 경제·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아세안+3 정상성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아세안 정상회의 주제인 **‘포용성과 지속가능성(Inclusivity and Sustainability)’**을 기반으로, 아세안+3 협력을 **“포용적 디지털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한 실질적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UN) 안보리에서 제시한 ‘포용적 디지털 성장’ 구상을 언급하며, “한국은 ‘AI 기본사회’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에 앞장서고, 아세안 국민들이 AI 기술과 디지털 역량 강화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지난 35년 넘는 기간 동안 이어진 우리 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재확인하고 다가오는 2029년 한–아세안 40주년을 바라보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CSP(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공개된 모두발언에서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로서 역할하겠다 약속했다. 한편 온라인 스캠센터 범죄 근절을 위한 아세아나폴과의 합동 수사 및 공조 체계 구축을 제안하고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아세안이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비공개 회의에서 아세안 각국 정상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과 취임을 축하하며 아세안과 처음 함께함을 환영했다. 각국 정상들은 한-아세안 FTA 업그레이드, 디지털-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협력, 문화-인적 교류 확대 및 인재 육성 지원, 스캠 등 초국가범죄 공동대응 및 해양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오전, 제47차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취임 후 첫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한국인 전담 한-캄보디아 공동 태스크포스(TF)’, 일명 **‘코리아 전담반’**을 11월부터 가동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또한 전담반 내 한국 경찰 파견 규모와 운영 방식을 조속히 확정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스캠(전화·인터넷 사기) 범죄와 관련해 우리 국민 송환과 피해자 보호 과정에서 캄보디아 정부가 적극 협조한 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스캠 범죄는 초국가적 범죄로,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훈 마넷 총리는 “한국 정부가 파견한 합동 대응팀과의 긴밀한 협의 끝에 이번 한국인 전담반 가동이 합의된 것은 양국 협력의 중요한 성과”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 “최근 캄보디아 정부가 스캠 범죄단지에 대한 대대적 단속과 치안 강화 조치를 추진한 결과, 범죄율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캄보디아의 치안 개선과 한국인 전담반 운영을 계기로 프놈펜 등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 하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만나 상담하다 보면 “법인으로 바꾸면 정말 세금이 줄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순이익이 8천만~1억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라면 법인전환을 반드시 검토해야 합니다. 세금 구조의 차이가 만드는 결과 개인사업자는 소득이 많아질수록 세율이 높아지는 ‘누진세 구조’입니다. 최고 세율이 45%에 달하기 때문에, 소득이 늘어날수록 세금 부담이 가파르게 증가하죠. 반면 법인은 2억 원 이하 구간은 10%, 2억 원 초과분은 20%의 단일세율로 적용됩니다.즉, 같은 순이익이라도 개인사업자보다 법인이 내는 세금이 훨씬 적습니다. 예를 들어, 연 순이익이 1억2천만 원인 개인사업자는 약 3천만 원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법인으로 전환하면 약 1천5백만 원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세금만 놓고 봐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는 셈입니다. 신용, 대출, 거래 신뢰도까지 달라진다 세금뿐만 아니라 신용 구조도 달라집니다. 개인사업자는 개인 신용등급이 기준이지만, 법인은 ‘기업 신용등급’으로 평가됩니다. 따라서 대출, 정부지원사업, 입찰 참여 등에서 기업으로서 신뢰와 평가를 받게 되죠.특히 점포를 여러 개 운영하거나 프랜차이즈를 계획 중이라면 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현지에서 **‘투자유치 100조 원+α’**라는 사상 최대의 성과를 달성했다.그는 현지 시각 10월 27일(한국 시각 28일)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엑셀리스(AXCELIS)**와 **인테그리스(Entegris)**로부터 총 1,64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이어 **파라마운트 및 신세계프라퍼티와의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 추가 투자(5조 79억 원)**를 확정지으며 경기도 투자유치 총액 100조 563억 원을 돌파했다. ■ 8개월 앞당긴 ‘100조+α’ 조기 달성이번 성과는 김동연 지사가 민선 8기 취임 이후 직접 나선 ‘세일즈 외교’의 결실이다.취임 이후 현재까지 확보된 투자유치 총액은 100조 563억 원으로, 당초 임기 내 목표였던 ‘100조+α’ 투자유치를 8개월 이상 앞당겨 달성했다. 그중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31조 원 ▲첨단산업·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41조 원 ▲테크노밸리 조성 21조 원 ▲ 기술개발·R&D 지원 6조 원 등 경기도 산업 전반에 걸친 다층적 투자의 결과물이 이번 100조 원 돌파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이번 성과는 직접 발로 뛰는 글로벌 세일즈 외교의 산물이다.김 지사는 2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첫 공식 일정으로 보스턴 현지의 바이오·인공위성·휴먼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 차세대 리더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미 혁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경기도는 대한민국 혁신의 심장”…보스턴 차세대 리더들과 첫 만남김동연 지사는 27일(현지 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케임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 에서 윤정효 노나테크놀로지 공동창립자, 이동엽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 보스턴 과학자 협회장, 이재교 하버드 의대 박사 등 현지 첨단산업 전문가들과 **‘차세대 혁신 리더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경기도는 여러분이 활동 중인 첨단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 있고, 가장 열심히 하는 곳”이라며 “혁신 인재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AI 혁신 클러스터·판교+20 추진”…경기도의 미래산업 비전 공유김 지사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소개하며 “판교 AI허브, 시흥 AI바이오, 부천 AI로봇, 하남 AI서비스, 의정부 AI제조, 성남 AI피지컬 클러스터 등 여섯 개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AI 혁신지도’를 완성
행정안전부는 **10월 28일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충청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강원권, 9월 경상권·수도권 간담회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리는 권역별 간담회로,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충청권 간담회에는 충청권 청년센터 및 청년정책협의체 관계자 등 지역 청년을 포함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세대가 직접 참여하는 지방자치 소통의 장으로 기획돼, 미래세대 중심의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 참여 활성화, ▲체감형 행정서비스 확대, ▲자치분권 강화, ▲지방의회 역할 제고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참석자들은 실제 지역 현장에서 겪은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지방자치 퀴즈’와 ‘다음 30년, 내가 바라는 지방자치는 ( )다’와 같은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돼, 모바일 실시간 의견 수렴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30년의 역사를 맞았다. 행정안전부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민선 지방자치 30년, 성과와 새로운 길’ 세미나를 열고, 지난 3십 년간의 제도적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행정안전부와 국회미래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학계·전문가·공무원 등 지방자치 분야 인사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을 펼쳤다. ■ 30년의 성과와 과제…“제도는 성숙, 체감은 미흡”‘민선 지방자치 30년 평가’ 연구는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지방자치의 궤적을 분석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진행 중이다. 연구는 ▲자치구조 ▲자치역량 ▲주민참여를 중심으로 정량지표를 분석하고, 주민·전문가·공무원 인식조사를 통해 제도적 성과와 국민 체감의 간극을 평가했다. 그 결과, 지난 30년 동안 지방의회 구성과 주민발안·주민투표·주민소환 제도 도입 등으로 주민 대표성과 참여 기반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방사무의 비율은 1994년 13.4%에서 2024년 36.7%로 상승하며 행정 자율성 확대라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그러나 재정 자립 측면에서는 여전히 한계가 뚜렷했다.
경기도 광역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이 25일 공식 개관하며, 대한민국 대표 공공도서관의 새 시대를 열었다.‘사람과 책, 그 사이 경기도서관’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개관 행사는 도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져, 도민과의 첫 만남이자 첫 대화의 장이 됐다. ■ 전통식 개관식 대신 ‘도민 참여형 오프닝’경기도서관 개관식은 기존의 딱딱한 준공행사 대신 도민투어·토크·공연·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열린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많은 건물 준공식에 참석해봤지만, 오늘처럼 가슴이 벅찬 적은 처음”이라며 “그저 책만 잔뜩 쌓아둔 공간이 아닌, 사람을 연결하고 세상을 바꾸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3년 전 착공식 때는 도서관의 ‘점’을 찍었고, 이제 그 점을 이어 ‘선’을 만들고 ‘면’을 채우는 과정이 시작됐다”며 “경기도서관이 사람과 지식, 세대를 잇는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기후·AI·사람 중심’…지속가능성과 포용의 공간경기도서관은 ‘기후·환경’, ‘AI’, ‘사람 중심’을 3대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가구와 조형물은 버려진 자원으로 제작됐으며, 태양광·지열 에너지를 활용해 친환경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제주 교육 정책과 청소년 복지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제주 지역 교육 현안과 미래 교육 혁신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오영훈 지사는 먼저 청소년(13~18세) 대중교통 무료 이용 정책과 읍·면 지역 폐교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형 공공임대주택 건설·공급 사업을 소개했다. 그는 “제주의 청소년 복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인구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교육과 복지, 주거가 선순환하는 제주형 성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교육위원들은 제주도정과 제주도교육청이 함께 추진 중인 교육 협력 체계를 높이 평가하면서,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제주도의 관심과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오 지사는 “이번 국회 교육위원회의 방문이 제주 교육 혁신과 지역 균형발전 정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개선과 정책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