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외교부가 ICAN(국제민간항공기구 항공운송협상회의) 2025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아랍에미리트(UAE), 아이슬란드 등 13개국과 양자 항공회담을 진행하며 항공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냈다. 가장 큰 성과는 **UAE와의 지방공항 전용 운수권 신설(주 4회)**이다.그동안 한국–UAE 노선은 인천발 두바이·아부다비 노선만 운영되며 주 21회 운항으로 제한돼 있었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지방공항에서도 중동 직항 노선 개설이 가능해져, 지방 거주 국민의 이동 편의와 지역 항공 수요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ICAN 개최국인 도미니카공화국과는 항공협정 체결에 최종 합의하고 가서명했다. 협정 체결 시 우리나라의 10번째 중남미 국가 항공협정이 되며, 직항편이 없던 중남미 국가들과의 항공 협력이 확대될 기반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 차상헌 국제항공과장은 “항공사가 지방–UAE 노선 운항을 신청하면 인허가를 신속 지원하겠다”며 “지방전용 운수권 확대를 통해 유럽 2선 도시, 중남미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신규 노선 네트워크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이송주 경제협정규범과장은 “항공협정 미체결 국가들과 협상을 적극 추진해 양자 교류의 법적 기반과 항
서울시와 KIST가 공동 운영하는 양자기술 사업화 플랫폼 ‘서울퀀텀캠퍼스(SQC)’ 2기 과정에서 차세대 산업을 이끌 5개의 양자 융합 우수과제가 새롭게 발굴됐다. ■ 서울퀀텀캠퍼스 2기, 4개월 교육 결실…5개 우수과제 선정서울시는 20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제2기 서울퀀텀캠퍼스 산업전문과정 데모데이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교육·멘토링·비즈니스 설계·컨설팅을 거쳐 완성된 5개 우수 사업화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퀀텀캠퍼스는 서울시와 KIST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초 양자기술 기반·융합 사업화 전문 플랫폼으로, 교육부터 데모데이·후속지원까지 기술 사업화 전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미래 산업과 의료·인프라에 적용 가능한 양자기술 아이템 다수 발굴이번 데모데이에서 수상한 과제는 다음과 같다. 고안정성 레이저 기반 양자컴퓨팅 핵심기술 양자소자용 식각장비 저선량 CT 기반 폐암 진단 기술 단일광자 기반 컴퓨팅·통신 소자 양자 기반 싱크홀 조기 탐지 센서 산업·의료·공공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화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 전문가 26명 참여…32명 교육생 실전형 커리큘럼 이수S
태백시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투자유치 우수시군 평가’에서 비활성화지역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기업 지원 노력 ▲투자환경 개선 ▲정책 추진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태백시는 투자 여건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비활성화지역임에도 꾸준한 기업 유치 노력과 제도 개선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그동안 태백시는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적극적인 기업 발굴 활동,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전략을 통해 투자유치 기반을 탄탄히 다져 왔다. 특히 투자 상담부터 인·허가 지원, 사후 관리까지 전담 창구를 운영하며 기업 친화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역 특성을 살린 산업 기반 조성과 투자 환경 개선에 집중해 기업의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은 기업 방문 상담 증가, 신규 투자 협약 체결,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며 태백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투자 여건이 쉽지 않은 지역에서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태백시의 잠재력과 미래 가
용인특례시는 23일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부속 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부속 사업’은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등을 근거로 시설 운영과 유지관리에는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사용자 편익 증진과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창의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의미한다. 이번에 제안된 부속 사업은 에코타운 내 설치 중인 유기성폐자원(음식물) 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 농도를 희석하는 용수로, 관내 폐기물업체에서 발생하는 **음폐수(음식물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활용하는 방안이다. 음폐수를 처리해 얻을 수 있는 연간 수익은 약 7억 원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바이오가스 생산 실적 제공 가치 약 7억 5000만 원까지 더해지면, 시는 연간 약 14억 5000만 원의 재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용인 에코타운은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지역 폐기물업체의 음폐수 활용은 2027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시행자와 추가 협의를 거쳐 실시협약을 변경하고, 운영 순이익 및 수익 배분 구조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법령 범위 안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시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해외 세일즈 마케팅 행보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베트남 껀터시 국립종합대학교인 껀터대학교를 방문해 트란 트룽 틴(Tran Trung Tinh) 총장과 만나 기술·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껀터대학교 주요 보직자와 함께 베트남 무인항공기(UAV)·반도체 전문 민간 기술기업인 CT그룹 대표단, 그리고 진주 기업 ANH스트럭쳐(대표 안현수) 등이 참석해 UAV·AI 기술 분야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논의했다. CT그룹은 수역환경 모니터링, 어군 탐지, 양식장 관리 등 수산업과 농업 분야에서 UAV 수요가 매우 높다며, 관련 기술을 보유한 진주시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에 강한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진주 지역에는 위성 연구, 항공영상 촬영, AI 기반 분석 기술을 갖춘 첨단 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어 스마트 농업·수산업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도 제시됐다. 최근 껀터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항공정비(MRO) 단지 조성 사업 또한 미래 협력 분야로 꼽혔다. 베트남항공, 비엣젯 등 주요 항공사가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진주 지역 항공정비·항공기술 기업에도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스마트 시티 구축에 관심이 높은 껀터시에
장성군이 내년도 예산안을 총 6,036억 원 규모로 편성해 20일 열린 장성군의회 제373회 정례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328억 원 늘어난 수치로, 사실상 본예산 기준 첫 ‘6,000억 원 예산 시대’를 여는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시정연설에서 “2026년을 장성 전성시대의 기반을 마련하는 해로 만들겠다”며 미래 전략 예산과 생활 밀착형 민생 예산을 균형 있게 운영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 미래성장 거점 구축… 첨단 산업과 지역경제 연계 강화장성군이 가장 힘을 준 분야는 ‘미래성장 허브’ 구축이다. 나노일반산업단지 활성화 산업·농공단지 경쟁력 강화 초임계 원료의약품 생산 플랫폼 구축 여기에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로 예상되는 인구 증가와 의료·산업 확장의 효과를 장성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군은 이를 통해 미래형 산업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 ■ 교육·노인·장애인 돌봄 등 촘촘한 복지망 강화군은 복지·보건 분야에 전략적으로 예산을 배정했다. 대학생 등록금·주거비 지원 초·중·고 입학축하금 지급 어르신 효도권 및 택시 바우처 확대 병원 동행서비스
제천시가 내년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350억 원(3.14%) 늘어난 1조 1,48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특히 일반회계가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하며, 민선 8기 들어 성과 중심 행정 기조가 본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 국·도비 보조금 역대 최대…확장 재정정책으로 지역경제 견인2026년도 제천시의 국·도비 보조금은 4,474억 원으로, 전년보다 506억 원(12.7%) 증가하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시는 이 중 4,216억 원을 우선 반영하고, 사업 진행 일정에 맞춰 나머지 예산을 순차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내년 국내 경기 회복세를 전망하며,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 지역경제 활성화 중심 예산 편성주요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는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개최 68억 원 제천화폐 발행 117억 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13억 원 ‘배달모아’ 운영 7억 원 청년창업 특례보증 4억 원 등이 포함됐다.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촘촘한 복지, 시민 체감형 지원 확
고양시가 올해 안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산업통상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로부터 총 3차례 사전자문을 받았으며, 이달 중 개발계획을 마무리한 뒤 사전검토·주민 의견청취를 거쳐 정식 제출할 예정이다. ■ 고양시 “외국인 투자 수요 51% 확보… 지정 기준 충족”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핵심 요소인 외국인 투자(FDI) 수요와 관련해, 고양시는 “현재 계획 면적 대비 51% 이상 확보했다”며 산업통상부 기준(50% 이상)을 충족했다고 밝혔다.참고로 지난 9월 지정된 안산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투자 수요는 53%였다. 산업통상부는 지난 2022년 기존의 ‘일괄 공모’ 방식을 폐지하고 ‘수시 신청·지정’ 체계로 전환했다. 이는 ‘선 지정, 후 투자’ 방식에서 ‘선 투자수요 확보, 후 지정’ 방식으로 바뀐 것으로, 기업의 실질적 투자 의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기준이 됐다. ■ “확정되지 않은 지역에 LOI 받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양시는 “지정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외국 기업의 투자의향서(LOI)를 받는 일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며 “시장과 공무원들이 직접 기업을 찾아가 고양의 가능성을 설명하며 1건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의왕시가 11월 21일 부곡시장길 24번지 일원에서 **‘의왕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공사 착공식’**을 열고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본격화했다. 착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상인,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왕도깨비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응원했다. 의왕도깨비시장은 지난해 11월 기록적 폭설로 그늘막이 붕괴된 이후, 방문객과 상인들이 눈·비·폭염에 그대로 노출되는 불편이 지속돼왔다. 이에 시는 기존 시설보다 더 견고하고 현대화된 디자인의 아케이드(아치형 지붕 보행 공간)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 시비 13억 원 등 총 43억 원이 투입되며, 전체 길이 190m·높이 7.8m 규모로 아케이드와 캐노피가 함께 설치된다. 준공 목표는 내년 3월이다. 특히 시장 중앙부에는 높이 9m의 개방형 광장 공간이 조성돼 향후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날씨와 관계없이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아케이드 설치는 단순한 편의시설 확충을 넘어 의왕도깨비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명지대학교 창조관을 찾아 **‘2025 제8기 용인특례시 핵심리더과정’**에 참여 중인 6급 공무원 27명의 초청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이 시장은 매년 공직자 교육과정에서 리더십·문화예술 등을 주제로 특강을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직원 요청에 따라 용인의 미래 도시 비전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 “용인은 반도체 1,000조 시대… 세계 최대 반도체 도시로 도약”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규모를 기존 122조 원에서 600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며 삼성전자 이동·남사 국가산단 360조 원, 기흥캠퍼스 20조 원 등을 포함하면 용인에 조성되는 반도체 관련 총투자가 1,000조 원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착공한 SK하이닉스 1기 팹의 1단계 공사만으로도 2027년 봄까지 약 4,500억 원 규모의 지역 자원(자재·장비·인력)이 투입되며, 연인원 300만 명 이상의 인력이 동원되고 있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 재정 여력 확대… “시민을 위한 투자 폭 넓어진다”이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구축되면 관련 기업 입주가 급증하게 되고, 이는 곧 시 재정의 안정적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투자기업인 **지능형 공기질센서 전문기업 에어딥(AirDeep)**이 일본 **니프코(Nifco Inc.)**와 전략적 파트너십 및 일본 시장 총판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제주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에어딥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 AIoT 기반 공기질·에너지관리 기술력 인정받아에어딥은 AIo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공기질 센서를 통해 실내 공기질 오염 감지 흡연 탐지 열사병 예방 관제 환기·냉난방 제어 등을 자동화하는 에어테크(AirTech) 기업이다. 특히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에어딥Q’**는 구형 에어컨의 작동 여부까지 감지하는 AI 진동센서를 탑재해불필요한 냉난방기 사용을 원격 감시·제어하는 기능으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 일본 기능성 플라스틱 기업 니프코와 전략적 협력협약 파트너인 니프코는 1967년 설립된 일본 대표 기능성 플라스틱 부품 제조기업으로 자동차·가전·스포츠 용품 등에 사용되는 패스너(Fasteners), 브라켓 등 정밀 몰딩 제품을 생산한다. 전 세계 30
평화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이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부 참여 확대와 지역 특산품 판촉에 나선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고성군에 10만 원을 기부하면 △10만 원 세액공제 △고성 특산품 3만 원 상당 답례품 △네이버페이 포인트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기부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응모 방식은 간단하다. 답례품 후기 작성 시 네이버페이 1만 원 SNS 기부 인증 게시물 업로드 시 2만 원이 제공되며두 가지 모두 참여해 추첨될 경우 최대 3만 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12월 26일 개별 안내된다. 고성군 기부는 고향사랑e음, 위기브, 전국 농협을 통해 가능하며,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1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2026년 1월 1일부터는 고성군에 기부한 사람에게 1년간 고성 해양박물관·역사안보전시관 입장료 5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위해 군은 ‘고향사랑기부자 예우대상 및 기부증서 발급 등에 관한 규정’을 현재 마련 중이다. 박양순 세무회계과장은 “연말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세액공제뿐 아니라 고성 특산품과 네이버페이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부금은 고성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11월 21일 오후 일산 킨텍스를 찾아 반려동물 연관산업 종사 기업 12곳과 간담회를 열고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려동물사료, 펫헬스케어, 펫테크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기업들은 최근 ‘K-펫(K-pet)’ 산업에 대한 해외 시장의 높은 관심을 강조하며, 국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산업 특화 지원 확대 ▲합리적인 규제 환경 조성 ▲전문 인력 양성 체계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정욱 실장은 정부가 반려동물 산업을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해외 바이어 초청 행사, 수출 판로 개척 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실증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 육성의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법’ 제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려동물 산업은 더 이상 단순 소비 시장이 아니다. K-펫이 세계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갖추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사장 이윤상)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연내 입찰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추진되며, 공사기간은 106개월, 공사비는 물가 반영으로 10.7조 원 규모로 확정됐다. ■ 4차례 유찰·수의계약 중단 이후 사업 재가동가덕도신공항은 특별법 제정(2021년 3월) 이후 기본계획 고시(2023년 12월)를 마치고 공사 절차에 착수했으나, 지난해 5~9월 4차례 입찰 유찰, 올해 6월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도 중단되며 사업이 멈춰 있었다. 정부와 공단은 사업성·안전성·기술 검토를 강화하며 재추진 방안을 마련해왔다. ■ 해상 연약지반 고려해 ‘턴키 방식’ 채택신공항 예정지는 해상 연약지반이 두껍게 분포된 고난도 공사 구간이다.활주로가 육상·해상을 걸쳐 조성되는 만큼 부등침하 위험이 커 공정 간 긴밀한 연계가 필수적이다. 정부는 이를 고려해 토석 채취 연약지반 처리 방파제 설치 해상·육상 매립 활주로 조성 등을 시공사가 통합 관리하는 턴키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공사기간 106개월… “연약지반 안정화 충분히 반영”기본계획을 기초로 하되, 전문가 의견
국토교통부는 2025년 11월 21일 서울시청 서소문 제2청사에서 서울특별시와 함께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국토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과 서울시 최진석 주택실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13일 있었던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간 면담의 후속조치로, 도심 내 주택공급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실무 차원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양 기관이 공감하면서 일주일 만에 개최됐다. 양측은 주택시장 안정의 핵심은 체계적 공급 기반 구축에 있다며, 특히 수요가 높은 도심 지역의 주택공급 확대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실무회의에서는 서울을 포함한 도심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핵심 건의사항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토부는 서울시에 유휴부지·노후 공공청사 등 국·공유재산을 활용한 주택공급이 보다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동시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등 주요 공급 모델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 필요한 개선 과제도 제안했다. 서울시는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포함해 총 22건의 건의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