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향후 3년간 8만5천호 규모의 주택을 조기 착공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하며, 위축된 정비사업 시장에 다시 불을 지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시청 3층 간담회장에서 ‘8만 5천호 신속착공 발표회’를 열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착공이 가능한 85개 구역의 명단과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동시에 정비사업 지연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정비사업 추진 정상화 방안’도 내놓았다. 3년간 85개 구역…총 8만5천호 공급 가속시는 최근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 강화로 민간 정비사업이 위축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공급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핵심공급 전략사업’을 가동, 향후 3년간 총 8만5천호를 조기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7만9천호보다 6천호 늘어난 물량이다. 올해 착공 목표 역시 기존 2만3천호에서 3만호로 상향 조정했다. 서울시는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이라는 중장기 로드맵 달성을 위해 253개 구역의 사업 공정표를 전면 재점검했다. 그 결과 3년 내 착공이 가능한 85개 구역을 선별, 행정 역량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5개월간의 정밀 점검을 통해 62개 구역의 착공 시점을 최대
이천시는 2월 26일 이스라엘 안티드론 전문기업 ApolloShield(CEO Gilad Beeri) 및 KOREA-ITC와 ‘안티드론시스템 개발·생산 및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티드론 신제품의 국내 생산기지를 이천시에 구축하고,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방산·보안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이천시청과 부산 벡스코 행사장을 연결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내 상용화 목표…초도 500대 구매 협의ApolloShield는 2014년 설립된 이스라엘 소재 Counter-UAS 전문기업으로, 군사시설·공항·정부기관 등 주요 인프라를 보호하는 통합 안티드론 시스템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RF 기반 드론 탐지·식별 기술과 신호 재밍·무력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방산·보안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공동 개발 중인 신제품은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능 시험과 인증 절차를 거쳐 출시될 예정이다. 상용화가 완료될 경우 초도 생산 물량 500대, 약 50억 원 규모의 구매 의향이 협의된 상태로 초기 시장 수요도 확보됐다. 생산·R&D 인력 고용
전주시가 2026년을 ‘100만 미래 광역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대형 도시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시는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와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등 장기 현안 사업을 정상화하고, 전략적 도시 기반 조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3월 본격 착공전주 경제의 새로운 축이 될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는 전주컨벤션센터 건립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현장사무소 축조가 완료됐으며,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거쳐 오는 3월 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도 상반기 시공자 선정과 감리자 지정 절차를 마친 뒤 착공에 들어간다. 공공기여 시설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와 건설사업관리 용역도 병행 추진된다. 재개발·주거환경 정비 가속화시는 ‘2030 전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반영해 정비 기반을 정비하고, 조례 개정 등 제도 개선에 나선다.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조합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인허가 절차를 신속 지원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2035 전주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재개해 내년 초 고시를 목표로
완주군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과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관내 대학들과 손을 맞잡았다. 완주군은 26일 기전대학교, 백제예술대학교, 우석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등 4개 대학과 교육발전특구 대학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만의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군민을 위한 대학별 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각 대학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성장과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2025년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기전대학교의 ‘동물 교감 치유 및 오감 체험 치유’, 우석대학교의 장애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드림온(Dream-on) 캠퍼스’, 한일장신대학교의 ‘미술 치유를 통한 편백 숲 힐링’ 사업 등이 대표 사례다. 올해는 백제예술대학교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교육 콘텐츠의 폭이 넓어지고 사업의 완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상생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 인재가 우수한 교육 환경 속에서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력이 주민 삶의 질
오산시는 3월 한 달간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충전 금액의 8%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1인당 충전 한도는 100만 원이며, 최대 8만 원까지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센티브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충전과 동시에 인센티브가 즉시 반영되며,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해당 월 지급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충전 시기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금융기관 전산시스템 점검 및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인해 3월 1일 0시부터 23시 59분까지 하루 동안 오색전 충전 서비스가 중단된다. 기존 보유 잔액은 점검 시간에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3월 충전은 3월 2일 0시부터 가능하다. 오색전은 관내 전통시장과 음식점, 학원, 병원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과 오색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오색전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금융기관 시스템 점검으로 인해 3월 1일 하루 동안 충전이 제한되는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시민과 지역 상권 모두
한국 IT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서비스 품질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부 베트남 기업들이 현지 기준에 맞춘 운영 모델을 구축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단순한 비용 경쟁력을 넘어, 한국 기업의 업무 방식에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갖춘 점이 차별화 요인으로 꼽힌다. 그 대표 사례로 소타텍코리아가 언급된다. 3~4년 장기 협력…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시장에 따르면 소타텍코리아는 다수의 한국 기업과 3~4년 이상 장기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고객사는 단순 IT 서비스 공급업체가 아닌 전략적 파트너로 회사를 인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장기 협력이 가능했던 배경으로 안정적인 품질 관리, 투명한 운영 구조,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유연한 수행 방식을 꼽는다. 한국형 커뮤니케이션 구조 도입소타텍코리아의 특징은 한국 IT 기업과 유사한 운영 체계를 갖췄다는 점이다. 한국인 전문가, 플래너, PM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베트남 현지의 숙련 개발 인력을 활용해 비용을 최적화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이 익숙한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업무 프로세스를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인 개발 기간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
소타텍코리아가 한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Technical) 자문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겪는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개발비 일부 ‘지분 전환’…리스크 공동 부담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단기 컨설팅을 넘어 스타트업과의 장기적 동반 성장을 전제로 설계됐다. 특히 개발 비용 일부를 해당 스타트업의 지분으로 전환하는 구조를 도입해, 유망 기업과 리스크를 함께 부담하고 성장 성과를 공유하는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 외주 개발이 아닌 ‘공동 성장 파트너’ 형태의 협업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기술 진단부터 ODC 모델까지 지원프로그램은 ▲기술 현황 진단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자문 ▲적합한 기술 스택 선정 ▲제품 로드맵 수립 ▲개발 비용 최적화 등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스타트업의 단계와 요구에 따라 ODC(Offshore Development Center) 모델 또는 Fixed Package(프로젝트 단위 계약) 방식으로 실제 개발까지 연계 지원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전략 수립과 실행을 동시에 지원하는 구조를 갖췄다.
소프트웨어 시장이 속도와 유연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구조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아이디어에서 데모(Demo)까지’ 걸리는 시간을 얼마나 단축하느냐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인공지능(AI)은 단순 자동화 도구를 넘어 개발 생산성과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이는 전략적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진짜 난관은 요구사항 번역 과정”업계에서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어려움이 기술 구현 자체가 아니라,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정확한 기술 명세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분석한다. AI는 요구사항 분석 단계에서 논리 구조를 정리하고 누락·모순 요소를 사전에 식별함으로써 초기 기획 단계의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고객과 개발팀 간 반복 수정과 협의 횟수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결과적으로 프로젝트 초반 리스크 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진다는 평가다. 코딩·테스트까지 지원…개발 기간 20~40% 단축코딩 단계에서 AI는 ‘프로그래밍 어시스턴트’로 기능한다. 샘플 코드 생성, 프로젝트 구조 제안, 테스트 케이스 작성, 일반 오류 탐지 등을 지원하며 반복 업무를 줄인다. 이에 따라 개발자는 아키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 산업 육성과 피지컬 AI·재생에너지 기반 미래산업, 연기금 중심 금융특화도시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도는 사업 타당성과 실행 기반을 상당 부분 갖춘 만큼 정책적 지원이 더해질 경우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만금 헴프 클러스터…글로벌 메가특구 1호 추진새만금 농생명 전략의 중심에는 ‘글로벌 메가특구 1호’로 추진 중인 헴프산업클러스터가 있다. 도는 새만금 4공구(53ha)에 향후 10년간 3,875억 원을 투입해 헴프 전주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헴프산업특별법’ 제정이 뒷받침될 경우 국가 표준모델 수립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항만 배후단지에는 2조4,200억 원 규모의 K-푸드 수출허브단지도 조성한다. 네덜란드식 중계무역형 식품단지 모델을 도입해 급증하는 글로벌 K-푸드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6공구(100ha)에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해 청년농 유입을 확대하고, 생산-수출을 잇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피지컬 AI·재생에너지…미래 제조혁신 가속전북은 제조업 기반과 상용차 생산 비중이 높은 산업 구조를 바탕
대구광역시는 2월 26일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iM뱅크, 신용보증기금과 ‘지역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공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금융지원 대책이다.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신용보증기금에 총 15억 원(특별출연금 12억 원, 보증료 지원금 3억 원)을 출연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402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대구시는 해당 대출금에 대해 연 1.7%p의 이차보전을 2년간 지원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부품·기계 등 지역주력산업과 로봇 등 신성장동력산업, 수출 중소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10억 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3년간 보증비율 100%와 보증료 0.2%p 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은 iM뱅크가 최초 3년간 보증료 0.5%p를 지원한다. 기업은 두 가지 유형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금융지원은 협약 체결 직후 즉시 시행된다. 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iM뱅크 영업점이나 신용보증기금
충남 서산시가 지역 석유화학 업종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지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28일 서산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데 따른 후속 금융 지원책 가운데 하나다. 지원 대상은 서산시에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C20) 또는 관련 전·후방 연관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기업 운영과 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최대 15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을 지원하며, 대출 금리의 일부를 정부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이차보전을 실시한다. 운전자금은 3%, 시설자금은 중소기업 2%, 중견기업 1.5%의 금리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은 11월 13일까지 서산상공회의소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심사를 거쳐 추천서가 발급되며, 이후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가 진행된다. 서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3일 베니키아호텔에서 통합설명회를 열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금융 지원으로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 지방투자촉진
광주시는 지난 25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광주시 기업 지원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구호인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를 함께 외치며 경기 침체 극복과 지역경제 도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경인매일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 시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수출 및 해외 판로 확대 전략을 설명했고, 신용보증기금은 자금·금융 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이어 중소기업상담회사는 연구개발(R&D), 이용권 지원사업, 기업 인증 제도 등을 소개하며 기업 경영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시는 행사장 내 별도 안내 공간을 운영해 기업들이 시 지원 정책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광주e장터’ 신규 입점 신청을 현장에서 접수했으며, 기업 정보 전달 채널인 카카오톡 ‘G-기톡’ 추가 방법도 안내했다. 또한 기업 애로사항을 통합 지원하는 ‘기업SOS넷’ 가입 절차와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관련 홍보물을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2월 25일 열린 민선 8기 4차 연도 제4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지법 개정’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제안은 농촌지역 소득 기반을 확대하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및 쌀 재배면적 감축 기조에 발맞추기 위한 제도 개선 요구다. 박 군수는 현행 「농지법」이 농지 보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어 전용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쌀 공급 과잉으로 재배면적 축소 정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도 농지 활용은 획일적으로 제한되고 있어, 농가 소득 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규모 태양광 설치마저 제약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농지를 지키는 일만큼 농촌을 지키는 일도 중요하다”며 “고령화와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을 반영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농지법」 제22조의 농지 최소분할면적 기준을 현행 2천㎡에서 1천㎡로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허용할 수 있도록 「농지법 시행령」 제29조 제1항에 관련 조항을 신설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농업 기반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농지 활용 근
파주시는 202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농정 등 심의위원회를 지난 25일 열고 총 44개 사업, 319억 원 규모의 사업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안은 경기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학필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장을 포함한 심의위원 21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분야별 사업 타당성을 검토했다. 세부적으로는 ▲농업·축산 분야 39개 사업 299억 원 ▲산림 분야 5개 사업 20억 원이 반영됐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임업 기반 확충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파주시는 신규 사업 7건을 발굴해 예산안에 포함시켰다. 주요 내용은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농산물 직매장 지원 ▲노후 농기계 대체 지원 등으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앞서 예산 신청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공고문을 제작해 유관기관과 읍면동, 농업인 단체 등에 배부했으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과정에서도 관련 내용을 적극 안내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축산 기반 조성
인천광역시가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바이오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협력에 나섰다. 인천시는 2월 25일(현지시간) 영국 University of Cambridge를 방문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목표는 송도를 ‘아시아의 케임브리지 사이언스파크’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세계적 생명과학 클러스터와 협력 모색케임브리지 대학이 위치한 Cambridgeshire and Peterborough Combined Authority는 대학·연구기관·병원·기업이 긴밀히 연결된 세계 최고 수준의 생명과학 클러스터로 평가받는다. 연구개발과 창업, 투자, 산업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혁신 생태계가 특징이다. 유정복 시장은 케임브리지 바이오메디컬 캠퍼스를 방문한 데 이어, 폴 브리스토 광역시장과 앤디 파커 피터하우스 학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인천경제청-살로니카, 연구·투자 연계 MOU인천경제청은 현지 벤처투자사 Salonic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송도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케임브리지 혁신 네트워크와 기술기업을 연계하고, 초기 기술 검증 단계부터 벤처투자사가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