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FIU)이 2026년을 목표로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를 전면 업그레이드한다. 중대 민생범죄와 초국가범죄에 대한 대응력을 끌어올리고, 가상자산·스테이블코인 등 신(新)금융 환경에 맞춘 제도 보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 2026년 AML 로드맵 공개…“25년 제도, 이제는 고도화”금융정보분석원은 2월 5일 ‘AML/CFT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2026년 자금세탁방지 주요 업무 수행계획’**을 논의·발표했다. 이형주 원장은 “특정금융정보법에 기반한 자금세탁방지 제도가 도입된 지 25년이 지났고, 초국가범죄·가상자산 확산 등 새로운 위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현행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 4대 핵심 과제…민생·초국가범죄부터 글로벌 정합성까지FIU는 2026년까지 ▲중대 민생범죄·초국가범죄 대응 강화 ▲가상자산 자금세탁 방지체계 보완 ▲금융회사 AML 역량 제고 ▲국제 기준과의 정합성 개선 등 4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2001년 설립 이후 FIU는 의심거래보고(STR) 분석과 수사기관 정보 제공을 통해 성과를 축적해 왔고, 2021년에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제와 트래블룰 법제화라는 성과도 거뒀다. 다만
포항시가 북극권 주요 기관·도시와의 연쇄 간담회를 통해 북극항로 협력과 녹색 물류 파트너십을 본격 강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3일(현지시간) **북극경제이사회(AEC)**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트롬쇠 시청 및 항만청과 잇달아 만나 북극항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EC와의 회동에서 포항시는 **2026년 하반기 개최 예정인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에 AEC 의장을 기조강연자로 초청하고, 북극 지역의 지속 가능한 개발 경험을 아시아 제조도시 포항에 접목하는 공동 세션 운영을 제안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해 ‘북극협력주간’을 계기로 체결된 북극항로·경제협력 MOU의 후속 조치로, 기존 항로 중심 협력에서 녹색성장·신산업 분야로의 확장이 핵심이다. 이어 진행된 트롬쇠 시청 및 항만청과의 간담회에서는 영일만항을 거점으로 한 북극항로 개척, 해양 물류 협력, 수소 에너지 등 친환경 기술 교류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포항시는 트롬쇠 항만청의 친환경 항만 운영 노하우와 포항의 수소 연료전지·스마트 IT 기술을 결합한 기술 교류 모델을 제시하며 실질 협력을 제안했다. 특히 군나르 빌헬름센 트롬쇠 시장은 항만 교류를 포함한 포항–트롬쇠 간 북극항로 거점
인천 중구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다시 한 번 속도를 낸다.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거지와 복지시설에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확충하며 ‘신재생에너지 선도 도시’로의 행보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 인천 중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본격 추진인천광역시 중구는 2026년에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5개 민간 기업과 협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4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제이에이치에너지, ㈜에스앤지에너지, ㈜에이치피에너지, ㈜헤리트, ㈜믿음이앤씨 등 컨소시엄 참여 기업과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설치비 최대 80% 지원…주택·복지시설 대상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주택이나 건물의 유휴공간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구는 올해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민간 주택과 건물, 사회복지시설 등 137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태양광 120개소, 태양열 6개소, 지열 11개소가 대상이다. ■ 행정 지원은 구가, 설치는 민간이구는 대상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및 피지컬AI 산업 인식확산 세미나’**를 연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10일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설명회는 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이 공동 주관하며, 자동차·뿌리·특장·항공 산업 등 도내 핵심 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업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차세대 제조혁신 기술로 주목받는 **피지컬AI(Physical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관련 기업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총 12개 사업·103억 원 규모의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1부 기업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수행하는 ▲자동차산업 4개 ▲뿌리산업 4개 ▲특장차산업 3개 ▲항공 분야 1개 사업 등 총 12개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사업별 지원 내용과 추진 일정, 신청 절차, 유의사항을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설명회 당일에는 기업지원사업 안내 책자도 배포되며, 세부 내용은 자동차융합기술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부 기술 세미나
홍천군이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지원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올해 지원 규모를 기존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금 운용의 폭을 넓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이번 융자 지원 대상은 홍천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대출 금리는 연 2%의 저리가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총 5년으로, 2년 거치 후 3년 분할 상환 방식이다. 신청은 2026년 2월 11일부터 시작되며, 자금 소진 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진행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 지역 소상공인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신청 전에는 **NH농협은행 홍천군지부**를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또한 신용보증서를 통한 대출을 희망할 경우 보증서를 미리 발급받아야 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홍천군은 이번 기금 융자와 함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정선군이 정선아리랑상품권 모바일결제 미등록 가맹점에 대한 QR코드 일괄 등록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과 경제 선순환에 속도를 낸다. 이번 사업은 카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모바일결제 환경을 확대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더 간편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정선군은 이를 통해 상품권 유통 활성화와 지역경제 순환 구조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정선군 내 전체 가맹점 2,454개소 중 **모바일결제 등록 업소는 667개소(27%)**에 불과하다. 군은 미등록된 1,787개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일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정선군은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를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모바일 미등록 가맹점 현황을 조사한 뒤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제작된 QR코드를 순차적으로 배포·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사업주는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고, 이용자는 와와페이 카드가 없어도 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져 소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관광객의 간편결제 수요까지 흡수하면서 지역 내 소비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정선군은 또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으로 인한 소비 증가와
속초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업계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특별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속초시는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시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며, 속초시의 대표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시장 내 수산물 취급 136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구매자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 후 당일 영수증을 환급 부스(시장 2층 수산복합문화공간)**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만 원 또는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당일 구매 금액 3만 4천 원 이상~6만 7천 원 미만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시 2만 원이다. 단, ▲수입 수산물, ▲국산 원물 함량 70% 미만의 수산가공식품,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제로페이) 구매 건, ▲일반 음식점 이용 영수증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신선하고 품질 좋은 국
강원 고성군이 친환경 교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는다. 고성군은 2026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전기·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8억 8,44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기자동차 94대(승용 50대, 화물 40대, 승합 4대)와 수소전기자동차 10대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은 2월 4일부터 시작되며, 전기차는 상·하반기로 나눠 보급되고 수소전기차는 11월까지 접수를 받는다. 단, 보급 물량이 조기 소진될 경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고성군에 90일 이상 거주한 개인 또는 90일 이상 사무소를 둔 사업자다. 특히,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층이 생애 최초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구매보조금의 20%를 추가 지원하며, 다자녀가구·소상공인 등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올해부터는 내연기관차를 3년 이상 보유 후 판매 또는 폐차하고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100만 원 이내의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에 전기차·수소전기차 제작사 또는 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김천시가 지역 핵심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2월 4일, 김천시는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를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는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특히 시는 경상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김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김천시와 경상북도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동반자적 관계로 나아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만남이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 주요 중앙부처를 꾸준히 방문하며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천시의 이번 행보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단순한 방문이 아닌, 중앙과 지방의 연계를 통해 현실적인 예산 확보와 정책 추진
관세청이 초국가 민생범죄에 대한 전방위 대응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단속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범죄자금 불법 유출입부터 총기·마약, 안전위해물품까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국경 단계에서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 초국가 민생범죄 대응 점검회의 개최관세청은 2026년 2월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본부세관에서 이명구 관세청장 주재로 ‘초국가 민생범죄 대응현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단속 성과를 되짚고, 2026년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범죄자금 불법반출입, 총기·마약 밀수, 안전·산업 위해물품의 불법 반입 등 사회적 피해가 큰 범죄 유형을 집중 점검했다. ■ 범정부 TF 연계…관세청 전담조직 가동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초국가 민생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전담조직(TF)’을 운영 중이다. 이에 발맞춰 관세청은 ▲범죄자금 추적팀 ▲총기·마약 단속팀 ▲안전위해물품 차단팀 ▲국제공조팀으로 구성된 전담조직을 출범시켜 국경단계 단속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 2025년 성과…2,366건·4조6천억 적발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적발
정부가 과도한 경제형벌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2월 4일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 주재로 ‘경제형벌 합리화 TF’ 제2차 회의를 열고, 입법 추진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16일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 오찬 자리에서 **“과도한 경제형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당부한 이후, 제도 개선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TF를 중심으로 경제형벌 합리화를 본격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형일 차관은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1차 경제형벌 합리화 과제 관련 법률안이 조속히 통과돼 현장에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각 부처에 국회 설명과 입법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 발표된 2차 과제 역시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입법안 제출 절차를 최대한 앞당길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차 이후 경제형벌 합리화 과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차관은 “책상 위에서 만든 기준이 아니라, 기업과 국민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해야 한다”며 현장 체감도를 강조했다. 특히 정부는 △위반 행위의 수준에 비해 과도한 형벌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농축산물 수급 안정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월 4일 **농협 하나로마트 청주점**을 방문해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한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살피고, 정부가 추진 중인 할인지원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농협과 자조금단체 등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할인은 단기 이벤트를 넘어, 명절 기간 동안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 안정을 동시에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총 5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 성수기인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친환경 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온라인몰, 전통시장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설 성수품과 대체 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별도 행사도 병행된다.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200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프로그
외교부가 혁신기업과 손잡고 새로운 개발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2월 4일 외교부 청사에서 **‘제1차 혁신기업과의 개발협력 간담회’**를 열고, 소셜벤처 등 혁신기업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업하는 미래형 개발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 소셜벤처 기업 15곳과 KOICA 관계자가 참석해, AI·디지털 기술을 비롯한 혁신 역량을 무상원조(ODA) 사업에 접목함으로써 개도국의 개발 문제 해결과 우리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동시에 창출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규호 국장은 간담회에서 AI·디지털, 문화, 환경·에너지, 농업, 보건 등 개도국 수요가 높은 분야와 한국이 강점을 지닌 기술을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혁신기업의 기술을 적극 활용해 무상원조의 효과성을 높이고,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개도국과의 경제협력까지 이어지는 ODA 모델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날 논의에서는 기존 ODA 사업이 기자재·물품 지원이나 시공 중심의 단기·조달형 사업에 머물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현지 진출로 이어지지 못했던 한계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석자들은 혁신기술 중심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도심 주택공급 확대와 신속화를 위한 핵심 사업지 점검에 나섰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월 4일 오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1.29)’의 주요 대상지 가운데 하나인 서울 삼성동 서울의료원 남측부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살폈다. 김 장관은 현장 점검 후 “주택시장의 안정은 국민이 살고 싶어 하는 곳에 주택이 제때 공급되는가에 달려 있다”며 “도심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급 성과를 하나씩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노후 공공청사와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 같은 복합개발사업은 도심 내 주택 확보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서울의료원 부지에 대해서는 “도심 한복판에서 공공주택 공급의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상징적인 현장”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은 또한 “이번에 발굴한 노후 공공청사 등 복합개발 1만 호 사업지는 속도감 있게 관리하고, 추가 후보지 역시 관계부처와 함께 꼼꼼히 살펴 주택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공급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주택
보험은 가입보다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수십 년간 납입해온 보험 속에 정작 본인이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잠자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숨은보험금’을 찾아주는 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글로벌금융판매 대리점 소속 김영화 팀장이다. 현장에서 만난 김 팀장은 차분하면서도 확신에 찬 어조로 “보험금은 운이 아니라, 정확한 분석으로 반드시 찾아야 할 고객의 권리”라고 강조했다. 보험 속에 숨은 돈, 왜 이렇게 많을까김영화 팀장은 숨은보험금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로 ‘보험에 대한 이해 부족’을 꼽았다.“대부분의 분들이 보험을 가입할 때는 열심히 설명을 듣지만, 시간이 지나면 보장 내용을 거의 잊어버립니다. 특히 예전 보험일수록 특약 구조가 복잡해요. 그 안에 지급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이 숨어 있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실제로 병원 치료를 받았음에도 ‘이 정도는 보험금이 안 나오겠지’라며 지나치는 사례가 상당하다는 설명이다. 숨은보험금 찾기의 핵심은 ‘약관 해석력’김영화 팀장의 강점은 단순 조회가 아닌, 약관을 보는 시선에 있다. 그는 고객의 진료 이력과 보험 약관을 하나하나 대조하며 가능성을 검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