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보건소는 지난달 31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워크숍’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목포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금연 캠페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연교육, 금연구역 지도단속 강화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하며 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서 왔다. 특히 ▲금연구역 확대 및 신설에 대한 선제적 안내 ▲취약지역 집중 점검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금연표지 정비 등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금연 환경 조성이 이번 수상의 큰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금연정책을 지속 추진해 건강한 도시, 목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전남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 말까지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한 치매예방교실 ‘치매예방 두근두근(頭筋頭筋) 레시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군치매안심센터,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목포대학교 운동처방재활센터가 협력한 보건-복지-대학 연계형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통해 인지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인지기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교류를 촉진했고, 목포대학교 운동처방재활센터는 개인별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체기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고, 매주 새로운 활동 덕분에 활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지역 보건·복지·학계가 협력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맞춤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금산군은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납액 최소화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허창덕 부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과 부서별 협업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체납 관리 체계를 내실화하고 부서별 책임 징수 체제를 강화해,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대한 줄이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허창덕 부군수는 “세외수입 징수는 지방재정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끝까지 책임 징수를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보건소는 지난 3일 매탄3동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과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통구 내 노인복지시설 결핵 환자 수가 전년 대비 2배 증가함에 따라, 결핵검진 의무가 없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우선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영통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수칙을 교육하고,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가 이동형 엑스선 장비를 활용해 흉부 촬영을 진행했다. 결핵 의심자에게는 가래검사를 추가로 시행했으며, 보건소는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검사 대상자에 대한 추적 관리와 건강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검진과 감염병 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
수원시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비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일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지원 대상이며, 20세부터 64세 이하는 일반건강검진, 66세 이상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건강검진안내문과 신분증을 지참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국가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관할 보건소에 전화 문의 시 대상 여부 확인과 인근 검진기관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지정 검진기관은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국가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며 “모든 시민이 건강검진을 꾸준히 받으며 건강을 지켜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파주보건소는 관내 정신재활시설 5개소(파주혜민의집, 혜민재활의집1,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 운정마음건강센터 등)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지도·감독을 병행하며 정신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센터장 김동선)**는 하반기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31일 열린 ‘파주시 평생학습축제 및 성과공유회’에서 직업재활 프로그램 ‘마음쉼카페’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은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보며 직업재활 현장을 체험했다. 또한 센터는 2026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급 수련기관으로 신규 지정될 예정으로, 경기 북부 지역 유일의 정신재활시설 수련기관으로서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재활사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운정마음건강센터(센터장 유상일)**는 2024년 7월 개소한 주간재활센터로, 보조금 지원을 통해 음악 치료 기반의 ‘파랑새 밴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한 정서적 교감과 상호작용으로 정신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음성 증상 완화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정신재활시설
군산시 보건소는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금연구역 점검·단속 합동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협력하여 『국민건강증진법』 및 『군산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관내 금연구역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도시공원, 일반음식점, 실내체육시설, PC방 등 청소년 취약지역과 흡연 민원 다발 지역을 중점 단속 대상지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표지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가 적발될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시설관리자 의무 불이행 시 최대 17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시민 스스로가 금연 문화 확산에 동참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시흥시가 지난 11월 1일 ‘2025년 제11회 시흥책문화축제’에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매일 그대와 우리, 따뜻한 기억’ 에세이집 전시와 치매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시흥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경증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자, 치매 환자 가족이 직접 참여해 만든 에세이와 그림책 작품이 전시됐다. 작품에는 치매를 겪는 일상의 감정과 가족 간의 사랑,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관람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축제 현장에 마련된 ‘치매 홍보관’에서는 시민들이 치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치매 이해 교육과 함께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지 자극과 감정 교류를 통한 치매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치매를 질병이 아닌 공감과 이해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충주시가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물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4일, 질병관리청의 43주 차 주간 감시 결과 털진드기 지수가 0.24로 전주(0.02)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가을철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Orientia tsutsugamushi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물린 부위에 생기는 검은 딱지(가피, Eschar)**가 대표적인 특징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림프절 종대 등이 있으며, 최근 3년간 환자의 70% 이상이 10~11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털진드기 유충은 평균기온이 20℃ 이하로 떨어질 때부터 활동이 활발해지고, 10~15℃ 구간에서 가장 활발히 움직인다. 충주의 최근 주간 평균기온이 15.9℃로 내려가면서 털진드기 개체수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상구 충주시보건소장은 “가을철 풀밭이나 농작업 환경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높다”며, “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지 말고, 긴팔·긴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충주시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높은 참여율과 눈에 띄는 건강 개선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주시는 4일, 대사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6개월간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부터 선정된 6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초기·중간·최종 총 3회의 건강검사(혈압, 혈당, 체성분 등)**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고, 운동·영양·생활습관에 대한 전문 상담을 받았다. 또 매월 비대면 상담과 참여 미션을 수행하며 생활 습관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건강위험군(혈압·혈당·중성지방 등) 참여자 중 51.2%가 한 가지 이상 위험요인이 개선됐으며, 음주·흡연·식습관 등 건강행태 개선율은 54.4%로 전국 평균 대비 1.6%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참여 만족도는 91.86점으로 전국 평균(86.95점)보다 4.91점 높게 나타
영도구보건소가 오는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14일간) ‘제2차 걸어서 노담(No!담배) 속으로 금연구역 인증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과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5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1차 프로그램에 이어, 구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다시 추진되는 2차 행사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설치하고 **영도구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걸어서 노담 속으로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11월 3일부터 예약 가능)**을 누르면 된다. 참가자는 ▲14일간 5만 보 걷기(하루 5천 보 제한) ▲금연구역 안내표지 사진 인증 1회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해야 하며, 모든 미션을 수행한 선착순 50명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학교 주변, 버스정류장, 공원 등 생활 속 금연구역을 직접 걸으며 금연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금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도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금연구역을 자연스럽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2일과 24일, 총 2회에 걸쳐 ‘영양만점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부, 출산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가구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건강증진 사업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참여자들이 보충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간식 만들기를 배우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당근, 우유, 과일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영양 케이크를 직접 조리하며 건강한 간식 레시피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영양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보충식품을 가정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와 영양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이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한 끼의 변화가 가족의 건강을 지킨다. 청송군의 맞춤형 영양교육이 미래 세대의 건강한 식문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칠곡군보건소가 일상 속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교육 희망자 1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칠곡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이론과 실습, 그리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및 관리 애플리케이션 활용 방법 등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익히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웠다. 또한 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에 월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하고, 기타 기관에도 장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점검·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직접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 누구나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나 발
구리시가 음주로 인한 신체적·사회적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음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즐겁게 걷고,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 동참하기’ 참여 잇기(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연말을 앞두고 각종 모임과 회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절주 실천형 건강 캠페인이다. 구리시 보건소는 “음주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음주운전, 폭력, 사고, 질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절주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걸음 수를 기록하고, 미션형 걷기와 커뮤니티 활동, 경품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① 워크온 앱 설치 후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가입② 챌린지 기간 동안 10만 보 걷기 목표 달성③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 구호를 지인에게 공유하고 인증사진 게시 참여는 구리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임무를 완수한 참가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백경현
진안군 보건소가 지난 10월 31일, 보건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초감정과 대화법’ 교육을 실시하며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전주 부부가족상담센터 김여진 센터장(교수)**이 진행했으며, ▲초감정 이해하기 ▲감정조절 방법 ▲공감과 경청의 대화기법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한 직원들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방법과 함께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며 소통하는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보건사업 활성화 방안과 각 보건지소·진료소의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직원 간 협력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자리도 이어졌다. 문민수 진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함으로써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하고 전문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건강한 조직은 결국 ‘소통’에서 시작된다. 보건소 직원들의 공감과 대화가 지역 주민에게 더 따뜻한 서비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