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의료·돌봄 연계 체계를 강화하며 통합돌봄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군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곳과 협력해 보건의료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산면과 해리면 등 두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현장에는 통합돌봄 담당 부서와 보건소, 읍·면 실무자, 재택의료센터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의 핵심은 재택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통합돌봄 사업을 보다 쉽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 구축이다. 특히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 서비스 연계 절차를 구체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군은 이번 협의를 통해 의료와 돌봄이 분절되지 않고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며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통합돌봄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고령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병원이 아닌 삶의 공간’이다. 의료와 돌봄이 현장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되느냐가
고창군이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 대상 홍보 활동에 나섰다. 고창군보건소는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고창전통시장 일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결핵 인식을 높이고 조기 검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 필요’와 ‘65세 이상 연 1회 검진 권장’ 등의 핵심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기침이나 재채기 시 입과 코 가리기, 손 씻기, 실내 환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행동을 강조했다. 고창군은 결핵이 조기 발견 시 충분히 치료 가능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방치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결핵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검진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결핵 발생률 감소와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감염병 대응의 핵심은 ‘인식’이다. 작은 증상을 놓치지 않는 생활 습관이
충북 진천군이 암 예방과 관리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와 광역자치단체로부터 동시에 표창을 받았다. 진천군은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함께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가암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암환자 관리와 건강검진 참여율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군은 그동안 지역 맞춤형 암 예방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주민홍보단을 운영해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전달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해 건강검진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국가암 이동검진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충북암센터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 진천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암 예방 정보를 쉽게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하고, 자발적인 건강관리 참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의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예방 중심 보건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암 예방의 핵심은 치료가 아니라 ‘조기 발견’이다. 지역 차원의 꾸준한 관리와 참여 유도가 결국 건강 격차를 줄이는 가장 현실적
홍성군민의 건강지표가 최근 5년간 전반적인 개선 흐름을 보이며 일상 속 건강 실천이 다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지역사회건강통계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정체됐던 주요 지표들이 회복세로 전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단순한 수치 변화가 아니라 현장 중심 보건정책이 실제 생활 변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흡연과 음주 지표다. 흡연율은 2024년 18.1%까지 상승했으나 2025년 15.6%로 다시 낮아지며 안정세를 보였다. 고위험 음주율도 같은 기간 12.7%에서 12.3%로 감소했다. 이 같은 개선은 사업장 방문 금연 지원과 절주 캠페인 등 현장 밀착형 정책 강화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신체활동 역시 크게 늘었다. 걷기 실천율은 2020년 44.3%에서 2025년 53.1%로 상승하며 최근 10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건강생활 실천율도 꾸준히 증가해 2021년 32.2%에서 2025년 41.2%로 상승, 조사 도입 이후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이는 군민 10명 중 4명 이상이 금연·절주·걷기 등 건강 습관을 실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정신건강 지표도 개선됐다. 우울
진안군이 지역 농산물 유통 혁신과 농업인 판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진안로컬푸드 누적 매출 1,000억 원 시대’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 마련에 착수한 것이다. 지난 21일 오전,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신축 부지에서는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전주호성점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민간 건물 임대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진안군 자체 전용 매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제기돼 온 공간 활용의 제약과 운영 효율성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전주호성점은 총 124억 7,9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부지면적 3,342㎡, 연면적 1,312㎡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된다. 1층에는 신선 농산물 직매장과 소포장 시설이 들어서며, 2층에는 진안 농축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정육식당이 마련된다. 또한 약 50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방문객 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진안군은 이번 직매장 건립이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핵심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가 급증한 수입산 빵류를 둘러싼 식품 안전 우려가 커지자 서울시가 선제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는 온라인 쇼핑몰과 지하철 역사 등에서 판매되는 저가 수입 빵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수거 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명 ‘천원빵’으로 불리는 수입 빵은 긴 소비기한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보존료 과다 사용이나 유해물질 혼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3월 중 자치구와 합동으로 약 700여 개 제품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프로피온산 등 보존료 사용 기준 준수 여부와 허용되지 않은 타르색소 사용 여부다. 검사 결과 기준을 위반한 제품이 확인될 경우 즉시 판매 중단과 회수·폐기 조치를 취하고, 관계기관에 통보해 유통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젤리와 사탕 등에서 마약류 성분이 검출된 사례를 고려해, 다음 달까지 관련 제품을 수거해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항목에는 THC, CBD를 비롯한 주요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오는 5월부터는 해외직구로 유통되는 식품용 기구와 용기에 대한 안전성 검
경남 통영에서 열린 국제 요트대회가 해양 스포츠를 넘어 미식과 문화가 결합된 글로벌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인 PORT WEEK는 국내외 셰프와 미식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통영을 ‘해양 미식 도시’로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강레오 셰프는 통영 굴 기업과 협업해 굴 튀김 메뉴를 개발하며 행사 준비 단계부터 참여했다. 이를 기반으로 탄생한 ‘통바보’ 브랜드와 오이스터 바는 행사장 내에서 운영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통바보’는 통영 굴을 활용한 튀김 요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블러디 메리 스타일을 재해석한 소스를 활용한 오이스터 바도 함께 운영돼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강 셰프는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반응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김대호 전 아나운서는 방송 촬영을 위해 행사장을 찾아 요트 체험과 현장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분위기를 전했다. 해당 콘텐츠는 방송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장 내 ‘포트 테이블’은 통영의 신선한 해산물과 로컬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복합 미식 공간으로 운영된다. ‘세계의 바다가 우리와 마주 앉는 곳’이라는 콘셉트 아래 요트와 미식
전라남도가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자들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전남도는 지난 20일 장흥 안양주조장에서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전통주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 관계자와 협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산업 현황과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전통주 품평회 운영 방식과 홍보 지원, 협회 활성화 방안 등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남도 우리술 품평회’와 관련해 협회 참여 확대와 홍보 강화, 전국 단위 박람회 참여 방식 개선 등 판로 확대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에 전남도는 품평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문가 중심 평가체계를 유지하되, 협회의 간접 참여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지원사업과 연계한 판촉 지원을 강화해 보다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향후 생산자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전통주 산업을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상미 과장은 “전통주 산업은 지역 농산물과 전통이
전라남도가 정부양곡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중심 교육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지난 20일 (사)대한곡물협회 전남지회 회의실에서 시군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양곡 가공 및 청산 절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 도정수율 확정에 맞춰 양곡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실무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생산 물량의 부족이나 초과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청산 절차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인사 이동으로 담당자 교체가 늘어난 점을 반영해 신규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실무 역량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복지용·가공용 양곡의 투입량 및 생산량 산출 ▲생산량 변동 시 청산 절차 ▲관련 법규 및 지침 이해 ▲현장 사례 대응 방안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남도는 사례 기반 설명과 질의응답을 병행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교육 내용을 즉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상미 과장은 “양곡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의 신뢰는 결국 ‘기초 업무의 정확성’에
부산 북구보건소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19일 동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 보건소 직원들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결핵의 주요 증상과 예방법, 검진 필요성, 올바른 기침 예절과 손 씻기 방법 등을 쉽게 설명했다.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이 눈길을 끌었다. 결핵 발병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의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검진 장비를 활용한 무료 흉부 X-선 촬영이 함께 진행됐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확인된 대상자에게는 추가 검사와 상담을 연계하고, 사후 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감염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검진 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감염병 대응의 시작은 ‘인지’다. 작은 캠페인이 지역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광주 광산구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현장 중심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산구는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앞두고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에는 광주송정역 일원에서 광산구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5개 구 보건소, 대한결핵협회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별도의 홍보 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제공하고, 결핵 및 잠복 결핵에 대한 정보 안내를 통해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나루노인복지관과 주간보호센터, 경로당 등 3개소에서 오는 25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또 수완지구와 첨단 LC타워 전자게시대, 동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등을 활용해 결핵 예방 수칙과 검진 안내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광산구보건소는 유증상자와 65세 이상 어르신,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흉부 엑스
부산 북구보건소가 영유아 양육 가정을 위한 정서적 지원과 실질적인 육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보건소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엄마모임’을 마련하고,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되며, 12가족이 참여하는 소규모 모임 형태로 구성된다. 참여자 간 소통과 공감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과 다양한 건강교육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회차별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필요한 육아 정보 중심으로 구성됐다. ▲1회차는 자기소개와 모임 규칙 설정, 영유아 구강관리 교육 ▲2회차는 엄마로서의 변화 이해와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3회차는 관계 형성과 아동학대 예방교육 ▲4회차는 신체발달 공놀이와 이유식 교육 ▲5회차는 아이에게 편지쓰기와 산후우울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건소 전문 인력을 비롯해 소방서, 아동보호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유정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육아 정보 제공뿐 아니라 부모 간 정서적 지지망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에
진주시가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현장 중심 캠페인에 나섰다. 진주시 보건소는 ‘제19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지난 20일 논개시장 일원에서 암 예방 및 건강검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앙동 건강위원회와 진주시 상인연합회, 중앙동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증진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통합건강체험관이 운영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서비스가 제공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암 예방 교육 및 국가암검진 안내 ▲혈압 측정을 통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구강 보건교육 ▲금연 클리닉 안내 ▲치매 예방 교육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 안내 등이 포함됐다. 시는 전통시장이라는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검진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 속 건강관리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정기적인 검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은 병원보다
울산 중구보건소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비만 예방과 신체활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 중구보건소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울산광역시지부와 협력해 ‘뱃살은 줄이고! 근육은 올리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어르신 대상 건강관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노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20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울산광역시 상이군경복지회관 강당에서 시설 이용자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근력 강화 운동 △낙상 예방 운동 △치매 예방 운동 △실버 체조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의 신체 기능 유지와 건강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교육 전후로 허리와 종아리 둘레, 악력 등을 측정해 참여자들의 신체 변화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에는 근육량 감소가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만큼 꾸준한 신체활동이 건강 유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화 시대의 건강 정책은 치료보다 ‘예방’에 있다. 작은 운동 습관
해남군이 치매환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위치추적 기능이 탑재된 배회감지기 지원에 나섰다. 해남군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손목형 배회감지기(GPS형) 60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배회감지기는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설정된 안심 구역을 벗어날 경우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즉시 알림이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의 배회 및 실종을 사전에 방지하고,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 중 배회 또는 실종 경험이 있는 주민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 문의 후 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해당 기기는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신청 시 보호자가 스마트폰을 지참하고 대상자와 함께 방문해야 한다. 해남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회감지기 보급을 비롯해 다양한 치매 안전관리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회감지기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보건소 치매관리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치매 관리의 핵심은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