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에서 열린 국제 요트대회가 해양 스포츠를 넘어 미식과 문화가 결합된 글로벌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인 PORT WEEK는 국내외 셰프와 미식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통영을 ‘해양 미식 도시’로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강레오 셰프는 통영 굴 기업과 협업해 굴 튀김 메뉴를 개발하며 행사 준비 단계부터 참여했다. 이를 기반으로 탄생한 ‘통바보’ 브랜드와 오이스터 바는 행사장 내에서 운영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통바보’는 통영 굴을 활용한 튀김 요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블러디 메리 스타일을 재해석한 소스를 활용한 오이스터 바도 함께 운영돼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강 셰프는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반응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김대호 전 아나운서는 방송 촬영을 위해 행사장을 찾아 요트 체험과 현장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분위기를 전했다. 해당 콘텐츠는 방송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장 내 ‘포트 테이블’은 통영의 신선한 해산물과 로컬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복합 미식 공간으로 운영된다. ‘세계의 바다가 우리와 마주 앉는 곳’이라는 콘셉트 아래 요트와 미식,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PORT WEEK는 스포츠와 관광, 미식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통영이 글로벌 해양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경쟁력은 ‘스토리 있는 콘텐츠’에서 나온다. 통영은 바다 위 스포츠를 식탁 위 경험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길을 보여주고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