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보건소가 영유아 양육 가정을 위한 정서적 지원과 실질적인 육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보건소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엄마모임’을 마련하고,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되며, 12가족이 참여하는 소규모 모임 형태로 구성된다. 참여자 간 소통과 공감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과 다양한 건강교육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회차별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필요한 육아 정보 중심으로 구성됐다. ▲1회차는 자기소개와 모임 규칙 설정, 영유아 구강관리 교육 ▲2회차는 엄마로서의 변화 이해와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3회차는 관계 형성과 아동학대 예방교육 ▲4회차는 신체발달 공놀이와 이유식 교육 ▲5회차는 아이에게 편지쓰기와 산후우울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건소 전문 인력을 비롯해 소방서, 아동보호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유정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육아 정보 제공뿐 아니라 부모 간 정서적 지지망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북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관리하고 육아 상담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가족보건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육아는 개인의 몫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나눠야 할 책임이다. 작은 모임이지만, 이런 연결이 부모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