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은 23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2006년 개관한 복지관은 지난 20년간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대표 복지기관으로 자리 잡아 왔다. 기념식은 20년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이용자·종사자가 함께하는 합창 공연, 기념 케이크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분 관장은 “복지관의 20년은 이용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온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복지관은 어르신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복지관은 평생교육과 건강증진, 여가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사회 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에
전라남도가 교육 기회 격차 해소를 위해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중심으로 교육비를 지원해 도민의 학습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7일까지 ‘2026년 전라남도 평생교육이용권’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경제적·사회적 여건에 따른 교육 참여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연간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성인을 비롯해 등록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디지털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 등이다. 이번 1차 모집은 저소득층과 등록장애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4월에는 노인과 디지털 교육 수요자,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추가 접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용권 신청은 저소득층의 경우 전남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등록장애인은 보조금24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각 시·군 평생교육 담당 부서에서도 접수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NH농협 채움카드를 통해 포인트를 지급받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평생교육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전남 지역에는 총 148개의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이
장애인 고용 지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인력 양성 사업이 확대된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26년 장애인고용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장애인의 취업과 고용 유지 지원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해에는 10개 과정을 통해 2,800여 명의 인력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는 교육 콘텐츠를 전면 개편해 최신 제도와 법령을 반영하고, 다양한 현장 사례를 추가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근로지원인 양성과 보수교육,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특별교육 과정이 강화됐으며, 교육 영상의 구성과 화질 개선을 통해 전달력도 향상됐다. 또한 중증장애인 현장훈련을 지원하는 ‘직무지도원’과 사업장 내 상담 역할을 수행하는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 양성 교육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은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사례 기반 학습과 의사소통 방법, 장애 감수성, 안전교육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면 교육 비중을 확대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위해서는 현장 전문 인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국가보훈부가 보훈병원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국가보훈부는 보훈병원 운영상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보훈의료 솔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가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전국 6개 보훈병원이 참여하는 ‘보훈의료서비스 혁신 전담반(TF)’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보훈병원은 보훈대상자의 고령화로 의료 수요가 증가하면서 진료 운영, 인력 확보, 행정 절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전담반은 보훈의료복지국장을 중심으로 정책 담당자와 공단 관계자, 각 보훈병원 기획조정실장이 참여해 현장의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 특히 격주 단위 정례회의를 통해 실행 중심으로 운영되며, 진료 환경 개선과 행정 절차 간소화, 불필요한 업무 축소 등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병원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보훈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개선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전담반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과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보훈병원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불편까지도 신속히 개선해
제주특별자치도가 난임 부부와 임산부를 위한 국가 차원의 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제주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제주 지역에서도 난임과 임신·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제주지역은 전문 심리상담 기관이 부족해 도민들이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난임 치료 과정에서 겪는 정신적 고통이 큰 것으로 나타나며 지역 내 심리지원 체계 구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에 신설되는 상담센터는 산부인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문 상담 인력을 중심으로 상담·의료·복지를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개인 및 집단 상담 ▲유·사산 경험자 맞춤 지원 ▲산전·산후 우울증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 ▲고위험군 선별검사 ▲자조모임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고위험군을 선별해 전문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연계함으로써 지역 내에서 치료와 상담이 모두 가능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의
진천군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노년층 정신건강 관리 강화에 나선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교육’을 오는 30일 군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년기 우울과 정서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노년기 마음 건강 관리 ▲우울증에 대한 이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정신건강 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교육으로 운영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진천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아동·청소년, 성인, 노년층 등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정신건강 교육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과 함께 상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필요한 경우 지역 내 관련 기관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는 예방과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울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은 나이가 들수록 더 중요한 ‘보이지 않는 건강’이다.
정부가 새 학기와 결혼 등으로 지출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노동자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차보전 융자는 노동자가 금융기관에서 생활안정자금을 대출받을 때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로, 최대 3%포인트까지 이자를 보전해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낮춰준다. 예를 들어 연 6% 금리로 2,000만 원을 대출받을 경우 정부가 3%를 지원해 노동자는 절반 수준인 3%만 부담하게 되며, 첫해 기준 약 60만 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제도 확대의 핵심은 지원 대상과 항목의 대폭 확대다. 자녀양육비 지원 기준은 기존 7세 미만에서 18세 미만까지 확대돼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혼례비와 자녀양육비 외에 노부모부양비와 장례비가 새롭게 포함되면서 생애주기 전반의 필수 지출까지 지원 범위가 넓어졌다. 지원 한도는 혼례비·자녀양육비·노부모부양비의 경우 최대 2,000만 원, 장례비는 최대 1,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3년 또는 4년 동안 원금균등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울산시가 청년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위한 대규모 정책을 내놓고, 현장 소통을 통해 실효성 강화에 나섰다. 울산시는 23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울산 청년 온(ON) 미팅’을 열고, 2026년 청년정책 방향을 청년들과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시장과 대학생, 청년정책 네트워크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이번 정책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참여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계획으로, 총 1,885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정책 체계를 ‘꿈꾸다·머물다·성장하다·즐기다·이어지다’ 등 5개 분야로 나눠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취·창업 지원과 직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15개 사업이 추진된다. 청년 재직자를 위한 교육비 지원과 공공·민간 인턴십 확대,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이 포함된다. 주거 분야에는 600억 원 이상이 투입된다. 청년 특화 주택과 일자리 연계형 주거시설을 확충하고, 월세 및 주거비 지원, 기숙사 비용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한다. 교육 분야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사업과 함께, 생성형
부산시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 확대에 나섰다. 민간 후원을 기반으로 아동복지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23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양육시설과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보호아동의 성장 지원과, 보호 종료 이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아동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공유한다. 전달되는 후원금은 총 16억 1,300만 원 규모로, 부산 지역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선 약 7억 9천만 원은 아동양육시설과 그룹홈에 전달돼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한 정기 결연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시설 환경 개선에도 지원이 이어진다. 약 1억 7천만 원이 노후 시설 보수와 기능 보강에 투입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활용된다. 또한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역량 강화 사업에는 약 4억 5천만 원이 지원된다. 자격증 취득과 진로 교육, 멘토링,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
울산 중구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복지 행사를 마련하며 지역사회 복지 인식 확산에 나섰다. 다양한 체험과 정보 제공을 결합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제8회 중구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주관하고, ㈜고려아연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은 21일 오후 울산초등학교 삼거리 인근 주무대에서 열렸다.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해 이호진 민간위원장, 지역 정치권 인사, 사회복지 관계자,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개회사와 기념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잉꼬이불, 김엄마생고기, 조선대패 성안점 등 12개 업체가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사회복지 기관과 봉사단체 등 총 43개 단체가 참여해 복지 서비스 홍보와 상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민들은 다양한 복지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정부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돌봄, 일자리, 복지서비스까지 결합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확대에 나섰다.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삶의 방식에 맞춘 ‘특화주택’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주거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질 전망이다. 5월까지 공모 진행…지자체 중심 맞춤형 공급국토교통부는 3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지방정부와 지방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주택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으로, 선정된 사업에는 주택도시기금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2026년부터는 청년특화주택과 육아친화형 시설에 대한 건설비 지원이 새롭게 도입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이 설계한다”…4가지 유형으로 세분화이번 공모는 수요자 특성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먼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지자체가 출산 장려나 귀농·귀촌 등 지역 정책과 연계해 입주 기준과 거주 조건을 자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방식이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안전시설과 복지시설을 결합해 고령층의 생활 편의를 높인 주거 모델이다. ‘청년특화주택’은 역세권 중심의 주거 공간에 공유시설과 맞춤형 서비스를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조리원의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대체인력 지원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교사와 조리원이 휴가나 질병 등으로 자리를 비울 경우 발생하는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대체교사·대체조리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육 현장의 대표적인 애로사항인 인력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대체교사 파견과 인건비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는 2000년 대체교사 인건비 지원을 시작으로 2009년 파견 지원, 2017년 대체조리원 지원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지난해에는 대체교사와 조리원 파견 및 인건비 지원 등 총 6만 건 이상의 지원이 이뤄지며 현장 공백 해소에 기여했다. 실제 보육교직원 대상 조사에서도 높은 활용도를 보였다. 응답자의 70%가 4회 이상 해당 제도를 이용했다고 답했으며, 추가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올해는 총 256억 원을 투입해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특히 기존에 파견 지원만 가능했던 대체조리원에 대해 인건비 지원을 새롭게 도입해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그동안 조리원이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이나 파견 일정이 맞지
용인특례시가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용인시는 지난 21일 처인구 용인중앙시장 놀이광장 일원에서 ‘제107주년 김량장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문화원 부설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상일 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 지역의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1일 원삼면에서 시작돼 포곡·수지·기흥 등으로 확산된 대규모 항일운동으로, 약 1만 3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김량장 지역에서는 1919년 3월 24일 학생들이 주도한 만세운동에 시장 상인과 주민들이 합류하면서 시위가 확산됐고, 이 과정에서 많은 희생과 탄압이 뒤따랐다. 시는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당시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현장에서 기념식을 열고,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선열들의 용기와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그 뜻을 이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취타대를 선두로 중앙시장 일대에서 만세 행진을 진행하며 당시의 함성을 재현했다. 한편 용인시는 오는 28일 수지구와 기흥구
경기도가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월세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는 3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2026년 청년월세 지원’ 사업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정책으로, 월세로 거주하는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24개월간 임차료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 기준은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독립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복지로 또는 마이홈포털의 자가진단 서비스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김태수 과장은 “청년월세 지원사업이 2026년부터는 한시사업이 아닌 지속사업으로 전환된다”며 “보다 안정적인 청년 주거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청년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연령 기준을 기존 34세 이하에서 39세 이하로 상향하고, 소득 기준 완화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청년 정책의 핵심은 ‘지속성’이다. 단발성이 아닌 꾸준한
정부가 아동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동수당 지급 대상과 금액을 확대하는 제도 개편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아동수당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공포됐다고 밝혔다. 현행 아동수당은 만 8세 미만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이 지급되지만, 이번 개정으로 지급 연령이 만 13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연령 상향은 매년 1세씩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에게는 최대 월 2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에서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수당을 받을 경우, 월 1만 원 상당이 추가로 지원된다. 구체적인 지급 기준은 시행령과 고시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공포 즉시 시행되며,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4월 지급분부터 일부 내용이 반영된다. 다만 지급 대상 확대와 지역 추가 지원은 2026년 1월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특히 기존에 수당 지급이 종료됐던 2017년 1월생부터 2018년 3월생 아동은 직권 신청 절차를 통해 순차적으로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를 진행하며, 별도의 링크나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 만큼 피싱 문자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이상진 정책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