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 당진시청과 당진우체국(국장 김진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편망을 활용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공공 복지서비스 연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체국이 지역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한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됐다. 우편 배달과 창구 업무 중 복지 위기가구나 고독사 위험 가구 등을 조기에 발견하면, 당진시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신고해 상담과 복지서비스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체계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신고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공공 지원을 신속히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양 기관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공동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저소득층 후원 및 자원 연계 등 복지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곳곳의 복지 위기를 보다 촘촘히 살필 수 있게 됐다”며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복지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당진우체국장도 “우편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안
“‘그냥드림’ 덕분에 배고픔뿐 아니라 삶의 희망까지 되찾았습니다.”울산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병원비 부담과 건강 악화로 생계가 막막했지만, ‘아무 조건 없이 먹거리를 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처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별도 서류 없이 방문만으로 식품을 지원받았고, 이후 복지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추가 지원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그냥드림’ 시범사업이 도입 두 달 만에 전국에서 3만 6천여 명의 국민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기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누구나, 언제든, 증빙 없이 지원받는 복지”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일 시작된 ‘그냥드림’ 시범사업이 1월 말 기준 전국 67개 시·군·구, 107개소에서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의 핵심은 ‘선(先)지원, 후(後)행정’ 방식이다. 기존 복지 제도는 소득과 재산을 증명해야만 지원이 가능했지만, ‘그냥드림’은 위기 상황의 누구나 즉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췄다. 그 결과, 두 달간 총 36,081명이 사업을 이용했으며, 현장 상담 6,079건 중 209명이 단순 식품 지원을 넘어 기초생활보장·긴급복
경산시가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가 주관한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경산시는 국비 8천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프로그램,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이동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가족을 위한 힐링캠프 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경산시는 장애인의 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전반에 포용적 평생교육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은 경산시의 교육 포용 정책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장애인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스스로의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장애인 평생학습의 선도 모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전반에 평생교육이 생활 속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산시의 꾸준한 노력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가 의료기관 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2월 3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장애인 고용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장애인 고용모델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 의료기관 맞춤형 장애인 고용모델 확산 목표…공동 협약 체결이번 협약은 의료기관의 특수성을 반영한 장애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의료기관 대상 장애인 고용 컨설팅 및 이행지도 ▲적합 직무 개발과 직업훈련 운영 ▲우수사례 발굴·확산 ▲교육 및 홍보 협력 등 구체적 협력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병원 현장에서 장애인 고용이 일회성 채용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인사 전략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연세의료원 사례가 만든 변화…전국적 확산 기대 이번 협약은 지난해 연세의료원의 성공 사례가 계기가 됐다.연세의료원은 과거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액이 가장 많았던 사립대학 중 하나였으나, 적극적인 신규 채용과 직무 개발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에 앞장섰다. 그 결과, **연세의료원**은 장애인 고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 사례는 의료계
보건복지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이 생계 위기에 놓인 국민을 위한 ‘그냥드림’ 사업의 전국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월 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그냥드림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본 먹거리 및 생필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기본적인 생계 지원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정부 정책과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민간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냥드림’ 코너는 위기 상황에 처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문턱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107개소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향후 신속한 전국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초록우산은 기업의 사회공헌 자원을 발굴·연계하는 역할을 맡아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보건복지부는 사업 총괄과 행정적 지원을 담당해 기업 참여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그냥드림 사업은 위기 상황에
진천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이충민 선수가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스노보드 2관왕에 오르며 진천군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충민 선수는 스노보드 대회전과 크로스 종목에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량을 발휘하며 금빛 질주를 완성했다. 특히,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인 이 선수는 진천군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충민 선수의 활약은 단순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 장애인 체육의 희망을 보여주는 사례다. 꾸준한 지원과 관심이 이어진다면 진천군의 이름이 전국 무대에서 더 자주 들릴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울산 울주군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특성화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울주군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3년간 관련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는 특성화 지원 분야로 신청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적으로 46개 지방자치단체가 이번 특성화 지원 대상에 포함됐으며, 울산 지역에서는 울주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는 지난 3년간의 체계적인 운영 경험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울주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3천500만원과 군비 3천500만원을 합한 총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움으로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울주’를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 내 장애인 단체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구축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역 자원 연계형 학습 모델 등을 운영,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그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디지털 및 지역 특성화 분야에 맞는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며 “장애인의 평등한 학습 참여와
서울시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부채 부담을 떠안거나, 학자금 대출 연체로 신용유의자가 돼 취업과 일상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올해도 맞춤형 부채 경감 정책을 이어간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학자금·신용회복·생활자금까지 아우르는 ‘청년 부채 관리 3종 세트’를 통해 청년들의 금융 회복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 학자금 이자 지원부터 신용회복까지…청년 부채 3종 세트 가동서울특별시는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사업 신청을 2월 6일부터 시작하고,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은 연중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빚 때문에 사회 진입 단계에서부터 좌절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연 3만 명 혜택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이 큰 청년에게는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이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이 사업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에 대해 이미 발생한 이자액을 남아 있는 원리금에서 차감해 주는 방식이다. 올해는 상·하반기 각 1만5천 명씩, 총 3만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만9,327명이 혜택을 받았고, 1인당 평균 지원액은 10만7천 원이었다.
서울 시내 지하철역과 복지시설, 공원 곳곳에서 주황색 조끼를 입고 시민 곁을 지켜온 ‘디지털 안내사’가 활동 4년 차를 맞아 새로운 역할로 진화한다.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을 돕던 기존 역할을 넘어, 이제는 **AI 전환까지 함께하는 ‘디지털·AI 동행자’**로 활동 범위를 넓힌다. ■ ‘디지털 안내사’ 발대식…AI 전환 지원 본격화서울특별시는 2월 3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26년 상반기 디지털 안내사 위촉 및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병민 정무부시장이 참석해 새롭게 위촉된 안내사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디지털 안내사는 2인 1조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활동하며, 서울 전역 310여 개 거점을 중심으로 시민에게 디지털·AI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 4년간 누적 78만 명 지원…현장 밀착형 정책 자리매김디지털 안내사는 2022년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78만 명의 시민을 지원하며 서울시 대표적인 현장 밀착형 디지털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목표치였던 30만 명을 넘어 32만 명을 지원, 만족도 역시 98.6%에 달했다. 이용자의 93.3%가
진주시가 최근 잇따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월 30일과 2일, 이틀에 걸쳐 화재 피해 현장 3곳을 직접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문했다. 조 시장은 먼저 미천면 상미리 기전마을을 찾아 주택 화재 피해 상황을 점검했으며, 이어 내동면에서 홀로 거주하던 어르신의 화재 피해 주택을 방문해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후 집현면 정수리로 이동해 산불 피해 현장을 살피며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내동면에서는 부엌 아궁이에서 시작된 불이 주택 전체로 번지며 주택 1채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미천면의 경우 화목보일러에서 발생한 불씨로 보일러실이 소실됐고, 집현면에서는 농막 내 화목보일러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며 추가 피해가 이어졌다. 다행히 이번 화재들은 모두 주민들의 신속한 신고와 진주시·소방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조기에 대응이 이뤄졌다. 이로 인해 거주민의 안전한 대피가 가능했고, 인근 지역으로의 확산이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규일 시장은 피해 주민 한 명 한 명을 만나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안성시가 겨울철 한파와 고물가로 생계 위기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6년 1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오는 3월 13일까지 추진한다.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였지만 제도권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1차 발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미신청자 가운데 ▲단전·단수 등 주요 위기상황을 2개 이상 보유한 가구, ▲단전·단가스·단수 및 요금 체납자 중 전·월세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위기 징후가 중첩된 가구를 우선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47종의 위기 정보를 분석하고, 겨울철 계절 요인과 고물가 상황이 맞물려 생계 위협이 큰 가구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단순 데이터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펴 위기 가능성을 판단한다.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AI 초기상담 시스템을 통해 기본적인 위기 상황을 우선 파악한다. 이후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즉시 현장 방문을 통해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신속 대응에 나선다. 조사 결과에 따라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자
해양수산부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어업 현장의 인력 운영 안정화를 위한 제도 설명에 나선다. 해수부는 2월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개정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E-8 비자)**의 임금 지급 보장과 상해·질병 보상 체계를 강화한 개정 법률의 주요 변경 사항을 현장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자치단체 담당자와 수협, 어업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달라지는 제도 전반을 공유할 예정이다. 개정 법률의 핵심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보호 장치를 법률에 명확히 규정해 현장의 신뢰를 높이는 데 있다. 주요 내용에는 ▲차별 금지 원칙 명문화 ▲표준근로계약 체결 의무 ▲의무보험 가입 ▲귀국 전 임금 전액 청산 등이 포함됐다. 관련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설명회에서는 특히 의무보험 가입 기준과 시점이 중점적으로 안내된다. 법 시행일인 2026년 2월 15일 이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고용주는 임금체불 보증보험을 근로계약 효력 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 농어업인 안전보험을 근로계약 효력 발생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가입해야 한
보건복지부는 2월 3일 오전 9시,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치매안심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제도 도입 방향과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치매 환자의 재산권 보호와 경제적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시범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법조계와 금융계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도 설계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의 보완점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치매안심재산관리지원서비스는 본인 또는 후견인의 의사에 따라 공공기관과 신탁계약을 체결하면, 그 계약을 근거로 의료비 지출, 생활 필수품 구매 등 일상에 필요한 재산 관리와 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상황에서도 재산이 안전하게 관리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치매 환자가 사기나 부당한 경제적 피해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동시에 권리 보장과 자율성 존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026년 상반기 시범사업 도입을 목표로 관련 제도 정비와 세부 운영 기준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신탁계약 구조의 안정성 ▲후견인과 공공기관의 역할 분담 ▲금융기관과의 연계 방식 ▲이용자 보호 장치
전주시가 올해도 여성농업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이어간다. 전주시는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목표로 ‘2026년 여성농업인 대상 복지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여성농업인의 대표적 건강 문제로 꼽히는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 피로 예방을 위해 특수건강검진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51~80세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으로, 검진비의 10%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농업e지’ 앱을 통해 가능하다. 검진에는 일반 건강검진, 농작업성 질환 조기 진단,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이 포함돼 실질적인 건강관리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인한 신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작업대, 충전식 분무기 등 10종의 농작업 편의장비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까지 신청 자격을 확대해, 도시지역 여성농업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고령 여성농업인의 작업 효율과 안전성 제고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도 지급한다. 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업
전주시가 취약계층의 신선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지원 대상을 넓히고 이용 편의성을 강화해 실질적인 체감 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확대의 핵심은 지원 대상의 범위 확장이다. 전주시는 기존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 포함 가구에 더해, 청년(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 포함된 가구까지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했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예를 들어 1인 가구는 월 4만 원, 4인 가구는 월 10만 원이 지원되며, 해당 바우처로 국산 채소·과일·육류·잡곡·두부·흰 우유·임산물 등 신선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보장시설 수급자,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이용자 등은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존 농식품바우처 이용 가구 중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갱신·지급돼 행정 절차 부담이 줄어든다. 사용 가능 매장은 마트·편의점·로컬푸드 직매장 등 지정 가맹점으로,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