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이 커진 저소득 주민을 위해 **‘저소득층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2026년에도 이어간다. 이사 과정에서 일시에 발생하는 중개보수 부담을 덜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돼 왔으며, 지난 3년간 총 142명에게 약 2,700만 원을 지원했다. 구는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실질적 주거 지원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으로, 공인중개사를 통해 1억 원 이하 주택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며 발생한 부동산 중개보수다. 지원 한도는 최대 30만 원이다. 월세 계약의 경우 단순 보증금이 아닌 ‘보증금 + (월세액 × 100)’ 산식으로 전세보증금 환산 금액을 산정해 1억 원 이하 여부를 판단한다. 대상자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주택 전·월세 중개보수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주민이다. 2023년 1월 1일 이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동대문구로 전입신고를 완료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동일 사업으로
부산 해운대구가 1인 가구 증가와 고립·고독사 등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주민주도 복지안전망 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돌봄 체계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한층 촘촘히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 등 지역 인적안전망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 지원과 지역 자원 연계, 밑반찬 지원 등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행정 주도의 일방적 지원이 아닌,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주민 참여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에는 사회복지기금 5천만 원이 투입되며, 관내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운영한다. 특히 사회 구조 변화로 고립 위험이 커진 1인 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이웃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인적 안전망을 회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발굴 체계를 통해 위기가구를 신속히 찾아 지원하고,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해운대를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법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아동학대 의심사망 사건에 대한 체계적 분석과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후견 선임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은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대한민국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아동학대 의심사망 사건, 국가 차원의 심층 분석 가능해져개정안의 핵심은 아동학대 의심사망 사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 분석이다.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면담 및 자료 요청 권한을 부여하고, 사건 분석을 전담하는 아동학대의심사망사건분석특별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와 제도적 허점을 심층 분석하고, 유사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례관리대상자’ 정의 명확화…낙인 우려 해소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사례관리 대상 성인을 **‘아동학대사례관리대상자’**로 명확히 정의해, 형사처벌 대상인 ‘아동학대행위자’와 구분하도록 했다.또한 아동학대 관련 정보의 보존기간을 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이는 사례관리 대상자가 범죄자로 오인될 수 있는 문제를 줄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보건복지부가 간병 분야의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5일 오후 2시,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간병 분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간병 서비스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복지부는 돌봄·복지·의료 등 정부의 지원이 미치기 어려운 복합적 사회문제 영역에서 사회연대경제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을 추진 중이다. 간담회에는 ▲사회적기업 다솜이재단 ▲자활기업 예다간병인회 ▲자활기업이자 사회적기업 정다운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 ▲사회적협동조합 함께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운영 사례와 현장 애로사항, 그리고 정부 정책에 대한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자발적으로 연대와 협력을 실천하는 사회연대경제 조직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이러한 조직들이 보건·복지 영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돌봄과 간병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사회의 연대가 필요한 영역이다. 정부와 사회적경제 조직
전북특별자치도가 새해를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도는 지난 15일 전북상이군경 복지회관에서 **‘전북 보훈단체 신년인사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보훈단체협의회(회장 최해봉)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도내 10개 보훈단체가 참여했으며, *‘보훈으로 하나 되는 전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식전 공연, 신년 다짐 떡케이크 커팅식, 떡국 오찬이 이어지며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꾸려졌다. 최해봉 전북보훈단체협의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곧 건강한 공동체의 출발점”이라며 “보훈가족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단체가 중심이 되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라며 “전북도가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예우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고용노동부**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경계선지능청년취업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에 따라 사업에 참여할 광역자치단체를 1월 15일부터 1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계선지능인은 IQ 71~84 수준으로, 인지·학습·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적장애 기준(IQ 70 이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존 복지·고용 정책에서 제외돼 왔으며, 이로 인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경계선지능청년이 취업 준비의 첫 단계를 밟을 수 있도록 돕는 직무 기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후 기존 고용서비스로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신설했다. 2026년에는 광역자치단체 3곳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지역 내 운영기관과 협력해 경계선지능청년 약 200명을 대상으로 4주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기초 직무역량 강화 ▲의사소통·대인관계 능력 향상 ▲직업 적응력 제고 ▲타 고용·복지 서비스로의 전환 준비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수료 이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 고용서비스 등
장애인이 스스로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가 전국으로 확산된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 공모를 통해 기초지방자치단체 16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 시행 지역은 기존 17곳에서 33곳으로 확대되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가 모두 참여하게 됐다. ■ 공급자 중심에서 ‘당사자 선택’으로 전환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장애인 당사자가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자신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다. 참여자는 수급자격이 있는 4개 이용권(바우처) 급여의 20% 한도에서 개인예산을 활용할 수 있으며, 2026년 기준 1인당 월평균 약 42만 원이 지원된다. 개인예산 이용계획을 수립한 뒤, 장애 특성에 맞는 재화·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주류·담배 등 일부 항목은 제외된다. ■ 작년 410명 → 올해 960명…‘바우처 확대 모델’로 통일보건복지부는 2025년 17개 시·군·구에서 장애인 41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당시 8곳은 ‘활동지원 기반 모델’, **9곳은 ‘바우처 확대 모델’**을 적용했다.올해는 규모를
**밀양시**가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장애인 접근성이 취약한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이용 빈도가 높은 음식점, 편의점, 이·미용실, 카페 등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경사로, 출입구 개선 등 편의시설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생활 속 이동·이용 불편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설치비용의 80%,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규모 영업장의 부담을 낮춰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전반의 접근성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취지다. 밀양시는 2024년 관련 조례 제정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5년에는 7개소에 총 2,000만 원을 지원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참여 업소의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도 사업 신청 기간은 1월 15일부터 2월 3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담당 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 만족
**경상남도**가 2026년부터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생계급여 인상, 의료급여 부양비 기준 폐지, 위기가구 희망지원금 확대 등 기본생활 보장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도는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확대와 의료 접근성 개선, 위기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해 중앙부처 및 시·군과 협력해 총 1조8,1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2026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생계급여 지급액이 크게 오른다. 4인 가구 기준 월 207만 8,316원으로, 전년 대비 6.51% 인상되며 이는 제도 시행 이후 가장 큰 인상 폭이다. 수급 문턱을 낮추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된다. 청년층 근로소득 공제 대상이 확대되고, 승합·화물자동차 및 다자녀 가구의 자동차 재산 기준을 일반재산 환산율(4.17%)로 적용해 수급 접근성을 높인다. 의료 분야에서는 의료급여 부양비 기준을 전면 폐지한다. 이에 따라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의료급여 대상에서 제외됐던 저소득 가구도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정부형 긴급복지 지원에서 제외된 위기가구를 돕는 **‘경남형 희망지원금’**도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 초과~90% 이하 가
**강동구**가 2026년부터 달라지는 복지정책을 공개하며, 아이부터 청년·중장년·어르신·장애인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체계 강화에 나선다. 구는 제도 변화에 맞춰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 의료·요양·돌봄 한 번에…‘통합돌봄’ 본격 시행강동구는 올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한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이 익숙한 내 집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신청부터 판정, 서비스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시설 중심 돌봄에서 생활 중심 돌봄으로의 전환이 핵심이다. ■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기준 완화·양육비 인상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도 한층 두터워진다. 소득 기준을 완화해 지원 대상을 넓히고, 추가 아동양육비는 두 배 인상한다. 학용품비 지원액도 1만 원으로 상향해 양육과 교육 부담을 함께 덜어줄 계획이다. ■ 아이돌봄·급식 강화…돌봄 공백 최소화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돌봄 정부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250%까지 확대된다.결식우려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도 강화돼 1식 급식 단가가 1만 원으로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서울 중구**가 긴급복지 지원을 강화하며 신속한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이 가구원 수에 따라 월 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인상되며, 1인 가구 기준 지원액도 월 73만 원에서 78만 원으로 상향됐다. ■ 지난해 880여 건 지원…위기 가구 생활 안정에 기여중구는 지난해에만 880여 건의 긴급복지 지원을 제공해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도왔다.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실직, 질병·부상, 휴업·폐업 등으로 생계가 급격히 어려워진 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우선 지원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행돼 왔다. ■ 수급 대기 가구·자영업자도 대상…‘선지원 후조사’ 원칙기초생활보장 수급을 신청했으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지원이 필요한 가구나, 일시적 휴·폐업으로 소득이 크게 줄어든 자영업자 역시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 대상이 된다.특히 긴급성을 고려해 ‘선지원 후조사’ 방식으로 운영돼,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소득·금융재산 기준 완화…지원 문턱 낮췄다올해부터는 기준 중위소득의 **75%**를 적용해 소득·재
**충청북도**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농어촌개발기금 융자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2월 11일까지로,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농어촌개발기금 융자 지원 규모는 **약 120억 원(당초예산 기준)**이다. 도는 월별 상환 실적에 따라 추가 확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어, 실제 지원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다. 융자 한도는 ▲시설·생산기반 확충 자금의 경우 농어업인 최대 3억 원, 농업법인·생산자단체 최대 10억 원, ▲운영자금은 최대 1억 원이다. 금리는 **연 1%**로 매우 낮으며, 3년 거치 5년 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 농업인 지원이 한층 강화된다. 인구소멸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의 초기 영농 부담을 덜기 위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지원사업’의 자부담 일부(20%, 약 9억 원)**를 신규로 연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농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도내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강찬식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이
**시흥시**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시민을 보다 신속하게 돕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제도의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수준을 대폭 확대한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중한 질병이나 부상, 실직·휴폐업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긴급 지원해 위기 극복을 돕는 제도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위기 상황이 확인되면 신속한 현장 조사와 심의를 거쳐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지원 금액이 인상됐다. 올해 긴급생계비는 1인 가구 기준 월 78만 3,000원으로 전년 대비 7.2% 올랐고, 4인 가구 기준 월 199만 4,600원으로 6.5% 인상됐다. 시는 이를 통해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을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 기준도 완화됐다. 소득 기준은 1인 가구의 경우 기존 179만 4,010원 이하 → 192만 3,179원 이하, 4인 가구는 457만 3,330원 이하 → 487만 1,054원 이하로 상향됐다. 금융재산 기준 역시 1인 가구 839만 2,000원 이하 → 856만 4,000원 이하, 4인 가
경상남도가 도민의 삶에서 체감되는 가족정책을 만들기 위해 **‘가족행복 정책간담회’**를 열고 결혼·임신·출산·육아·일 등 생애주기별 지원책의 발굴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신혼부부와 정책 이용자 등 25명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했다. ■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도민과 함께 정책 점검경남도는 14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다양한 가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도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가족이 행복한 경남’**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가족은 우리 사회의 가장 기초적이고 소중한 단위”라며 “그동안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가족이 행복을 체감하는 데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어 도민 의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어 “실제 가정과 육아를 책임지는 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수요자 관점에서 불편한 점과 개선 과제를 솔직하게 말해달라.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 결혼·출산 부담 완화부터 ‘빈틈없는 돌봄’까지간담회는 △도정 운영방향 및 가족정책 소개 △정책 공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경남에서 아
제주시가 오는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시민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확대·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보다 촘촘한 지역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무상 지원 대상 확대 ▲서비스 단가 현실화 ▲친환경 다회용기 도입이다. 제주시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2026년도 예산을 전년보다 36% 늘린 53억 1천만 원으로 편성했다. 가장 큰 변화는 무상 돌봄 이용 대상의 확대다. 기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서 120% 이하 가구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약 779만 원 이하 가구는 연간 최대 150만 원 한도의 돌봄서비스를 자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비스 질 향상과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서비스 단가를 현실화했다. 특히 수요가 많은 식사지원 서비스 단가를 9,500원에서 10,000원으로 인상했으며, 일시재가·방문목욕 등 다양한 서비스 요금도 상향 조정됐다. 환경 정책과 연계된 변화도 눈에 띈다. 제주는 식사지원 서비스에 1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