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새해를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도는 지난 15일 전북상이군경 복지회관에서 **‘전북 보훈단체 신년인사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보훈단체협의회(회장 최해봉)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도내 10개 보훈단체가 참여했으며, *‘보훈으로 하나 되는 전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식전 공연, 신년 다짐 떡케이크 커팅식, 떡국 오찬이 이어지며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꾸려졌다.
최해봉 전북보훈단체협의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곧 건강한 공동체의 출발점”이라며 “보훈가족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단체가 중심이 되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라며 “전북도가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예우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내 6개 시·군의 국가유공자 호국보훈수당을 월 2만 원 인상하고, 도 보훈단체 종사자의 업무수당도 월 50만 원으로 확대하는 등 보훈정책 강화를 위한 예우 체계 개선에 나선다.
보훈은 과거에 대한 예우이자 미래 세대에 전하는 교훈이다. 전북도의 이번 행보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