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장애인 접근성이 취약한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이용 빈도가 높은 음식점, 편의점, 이·미용실, 카페 등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경사로, 출입구 개선 등 편의시설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생활 속 이동·이용 불편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설치비용의 80%,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규모 영업장의 부담을 낮춰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전반의 접근성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취지다.
밀양시는 2024년 관련 조례 제정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5년에는 7개소에 총 2,000만 원을 지원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참여 업소의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도 사업 신청 기간은 1월 15일부터 2월 3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담당 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도 촘촘한 사업 운영으로 장애인이 차별 없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접근성 개선은 대형 시설보다 동네 가게부터 시작될 때 체감도가 커진다. 밀양시의 이번 지원이 일상의 문턱을 낮추는 실효적 복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