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아동 권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 보장을 핵심 가치로, 아동친화적 정책을 성실히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정책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아동 참여 및 권리 교육 ▲행정서비스의 효과적 조정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 등 5대 평가영역을 종합 심의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인천시는 2018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사업에 착수해 관련 조례 제정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권리 교육 확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도입 등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인천시는 올해 서면심의와 대면심의를 모두 통과하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12월 16일 대면심의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참석해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정책 철학과 중
칠곡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5년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장애인 복지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위원장으로, 장애인단체장과 복지 분야 전문가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장애인복지 주요 사업 추진 경과와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이 보고되며, 현장 중심의 개선 과제들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복지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비스 접근성 강화, 맞춤형 지원 확대,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현실적인 대안들이 논의되며, 중·장기적 복지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회의 말미에는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50만 원을 기탁해 현장의 온기를 더했다. 정책 논의와 나눔이 함께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회의실의 논의가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때 정책은 힘을 얻는다. 칠곡군의 장애인 복지 논의가 실질적 체감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 [비즈데
서울시가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 한옥 주택을 본격 공급한다.서울시는 12월 30일,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의 첫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발표하고 2026년 1월 15~16일 이틀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종로구·성북구 일대 7가구이며, 실제 입주가 이뤄질 한옥은 1월 7일부터 14일까지(일요일 제외) 일반에 공개된다.또한 1월 12일 오후 3시, 원서동 4호에서 현장 설명회가 열린다. ■ “한옥 외관 + 현대식 내부”…시세보다 최대 40% 저렴‘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은 한옥의 외형과 현대적 생활공간을 결합한 신개념 공공임대주택이다.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60~70%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가구별 자금 사정에 따라 임대보증금과 월세 비율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상호전환제가 적용된다. 특히, 입주 기간 중 자녀를 출산한 가구는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 종로·성북구 7가구 공급…“한옥 감성과 현대적 실용성 결합”이번에 공급되는 7가구는 종로구 6곳, 성북구 1곳이다.각 주택은 한옥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켜, 다양한 규모와 생활 패턴에 맞게 설계됐다. 가회동 1호(35
철원군이 아동·청소년의 성장 전 과정을 촘촘히 뒷받침하기 위한 생애주기형 양육지원에 나선다. 군은 **2026년 1월 1일부터 ‘자녀키움수당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수당 종료 이후에도 이어지는 양육·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호자(부모 또는 실제 양육자)와 만 9세~만 18세 자녀가 모두 철원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이다.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자녀 1인당 월 5만 원으로, 매월 25일 철원사랑상품권(정책수당) 형태로 지급된다.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해 가계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신청은 최초 1회만 하면 되며, 이후 별도의 재신청 없이 매월 자동 지급된다. 신청 가능 시기는 자녀 만 9세 생일 직전 달부터 만 18세까지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아동수당이 종료돼도 양육과 돌봄은 계속된다”며 “자녀키움수당을 통해 빈틈없는 양육 지원을 구현하고, 가정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가족친화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12월 30일 오후 7시부터 2026년 1월 4일 오전 8시까지 2026년도 변경 복지제도를 반영하기 위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연도전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도전환은 새해부터 적용되는 복지정책 변경사항을 시스템에 정확히 반영하기 위한 필수 절차다. 작업 기간 동안 시·군·구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 지방자치단체의 시스템 사용이 일부 제한된다. 다만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한부모가족 등 각종 수급자 증명서 발급은 중단 없이 제공된다. 증명서는 정부24·복지로 등 온라인, 주민센터 방문,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정상적으로 발급 가능하다. 또한 주민센터에서는 복지서비스 상담과 신청 업무도 계속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연도전환을 통해 2026년부터 시행되는 복지제도 개편 사항을 차질 없이 적용하고, 현장 행정의 혼선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재만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연도전환을 통해 의료급여 부양비 폐지 등 주요 복지개편이 원활히 시행되도록 준비하겠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도 “2026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예기치 못한 풍수해와 지진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새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국민이 자발적으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험료의 55~100%를 지원하는 정책성 보험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보장 공백 해소와 가입 편의성 제고가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 “기상특보 없어도 보상 가능”…피해보상 사각지대 해소그간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지역의 피해만 보상이 가능했다.이에 따라 국지성 호우나 돌발성 폭우 등으로 실질 피해를 입고도 특보 미발령 지역이라는 이유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번 개선으로는 연접 지역에서 특보가 발효된 경우,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보상 대상에 포함된다.이로써 실제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제도적 이유로 보상받지 못하던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 소상공인 보장한도 ‘2배 상향’…반복 피해에도 안정적 보상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를 위한 보상 체계도 강화됐다.기존에는 사고당 보장한도와 연간 보장한도가 동일해, 한 해에 여러 차례 피해가 발생하면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 행안부는 이를 개선해 연간 보장
법무부와 고용노동부가 외국인근로자 임금체불 문제를 현장에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협업에 나섰다. 양 부처는 12월 29일부터 화성외국인보호소를 포함한 외국인 보호시설 5곳에 근로감독관이 격주 1회 정기 방문해 직접 상담과 사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법무부가 최근 시행한 ‘통보의무 면제’와 ‘직권 보호일시해제’ 제도의 후속으로, 보호 중인 외국인이 과거 근로 과정에서 발생한 임금체불을 실질적으로 구제받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방문 대상은 화성·청주·여수·인천·울산 등 보호외국인이 많은 5개 시설이다. 고용노동부는 운영 성과를 평가한 뒤, 전국 14개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 보호시설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장 상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법무부는 외국인보호소·보호실 고충상담관을 통해 사업주 정보와 피해 내용 등을 사전 파악해 고용노동부에 공유한다. 보호시설 내에는 근로감독관의 조사에 필요한 사무공간과 PC·프린터 등 장비를 갖추고, 통역 지원도 병행한다. 또한 전국 **19개 보호시설에 ‘임금체불 안내문’**을 게시해 구제 절차에 대한 정보 접근권을 강화한다. 근로감독 결과 임금체불이 확인되면, 관할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가 직권으
양산시가 취업 준비 청년들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 ‘청년날개 FIT’**을 확대 운영한다. 구직 과정에서 반복되는 면접 준비 비용을 낮춰, 보다 많은 청년들이 기회를 잃지 않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청년날개 FIT’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구두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초기 취업 비용을 줄여 면접 참여 문턱을 낮추고, 실질적인 구직활동을 뒷받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운영 결과, 총 500명이 서비스를 이용했고 이 가운데 64명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반적 만족 95%, **취업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 94%**를 기록해 체감 효과가 높았다는 평가다. 다만 연간 지원 인원이 조기 소진되며 12월에는 일부 청년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이에 양산시는 2026년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양산시 거주 청년’에서 **‘양산시 거주 청년 또는 양산시 소재 대학교(고등학교) 재학생’**까지 포함하고, 지원 인원도 550명으로 50명 늘린다. 지원 연령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다. 사업은 2026년 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
충청북도가 2026년 3월 전국적으로 시행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통합돌봄법)에 대비해 도내 전 시군이 참여하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의료·요양·돌봄 연계…“살던 곳에서 건강하게”통합돌봄 제도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군이 중심이 되어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며, 의료·복지·일상생활 지원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 “공공주도 충북형 통합돌봄” 비전 제시충북도는 ‘지역 격차 없이 모두가 누리는 공공주도 충북형 통합돌봄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제도 시행 전부터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 통합돌봄 예산 79억 1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조례 제정은 8개 시·군에서 완료, 나머지 지역도 12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진천군과 단양군이 이미 전담조직을 구성했으며, 2026년 1월까지 전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현재 전담인력은 7개 시·군에 배치돼 있으며, 내년 1월까지 전 지역 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서울시가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의 휴식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새해를 앞두고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2곳을 새로 조성하고, 혹한기를 맞아 기존 쉼터의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 금천·구로 지역에 간이쉼터 신설…12월 29일부터 운영새롭게 문을 여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금천구 수출의 다리 밑 ‘가산쉼터’**와 **구로구 대림역 2번 출구 앞 ‘구로쉼터’**다. 두 곳 모두 도로변에 컨테이너형 부스로 설치돼 접근성이 높으며, 12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 냉난방기·충전시설 완비…“길 위의 노동자에게 휴식처 제공”쉼터 내부에는 의자, 테이블, 정수기, 휴대폰 충전 콘센트 등 기본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혹한기·혹서기에는 냉난방기를 상시 가동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배달기사나 대리운전기사처럼 대기 시간이 짧은 노동자들이 길거리나 차량 안이 아닌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용 대상은 배달라이더와 대리운전기사뿐 아니라 가사관리사, 방문검침원, 보험모집인, 학습지 교사 등 다양한 이동노동자다.이용 시에
보건복지부가 늦은 귀가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야간 연장돌봄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복지부는 2026년 1월 5일부터 전국 360개 방과 후 돌봄시설에서 기존 오후 8시까지 운영되던 돌봄 시간을 밤 10시 또는 자정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7월 아파트 화재로 발생한 아동 사망 사고 이후 마련된 범부처 아동 안전 강화 대책의 일환이다. 맞벌이 부부의 야근, 경조사, 저녁 시간대 생업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귀가가 늦어지는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적 보호체계 구축이 목표다. 복지부는 전국 약 5,500개 마을돌봄시설 가운데 360개소를 야간 연장돌봄 참여기관으로 선정했으며, 해당 시설들은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평소 돌봄시설을 이용하지 않던 가정도 이용 2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초등학생(6~12세)을 밤 10시 또는 12시까지 맡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참여 시설의 위치와 연락처는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17개 시·도별 지원센터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주중 오후 6시부터 밤 10시 또는 자정까지이며, 불필요한 장시간 이용을 방지하기
울산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식품 이용권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이 지정된 매장에서 신선하고 질 좋은 국산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제도다.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 농업의 선순환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6년 사업부터는 지원 대상과 기간이 대폭 확대된다. 기존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만 대상이었으나, 내년부터는 34세 이하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된다. 아울러 지원 기간도 종전 연중 최대 10개월에서 12개월로 늘어나, 연중 지속적인 식생활 지원이 가능해진다. 신청은 2026년 12월 1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자동응답시스템, 온라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2025년 사업 이용 가구 중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접수된다. 지원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광주·전남 시도민 추모대회’**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번 추모대회는 공식 추모식에 앞서 유가족협의회와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해 열렸으며, 참사로 희생된 179명의 넋을 기리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지자체장, 국회의원, 시민단체, 시도민 등 1천여 명이 함께했으며, 묵념과 추모 영상 상영, 추모사, 안전 서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179명의 희생자들을 마음 깊이 애도하며, 1년 전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온 유가족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1년이 지났지만 그날의 진실은 여전히 차가운 둔덕 너머에 멈춰 있다”며 “국회 국정조사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경찰 수사 등 모든 과정에서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진실이 밝혀지길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피해자 생계 지원과 심리치료, 돌봄 등 유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해 도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라남도는 도민이 이번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서울 마포구가 기록적인 한파 속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2월 26일 오후,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난방 상황과 생활 여건을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 난방은 잘 되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묻고, 주거 공간의 보온 상태·난방기 안전성·수도 계량기 동파 위험 등 겨울철 안전 요소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현장에서 파악된 애로사항은 즉시 관계 부서에 전달되어 필요한 지원이 지체 없이 연계되도록 조치됐다. 박 구청장은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잠은 잘 주무시는지, 난방은 불편하지 않으신지 계속 마음이 쓰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한파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혹한기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경로당을 **‘한파쉼터’**로 개방해 주민들이 따뜻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하고, 돌봄 인력을 활용한 안부 확인 및 안전 점검을 병행 중이다. 또한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유선 건강관리와 한랭질환
경기도가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및 간담회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무원과 시민을 격려했다. 2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제보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도는 긴급복지 콜센터(핫라인)에 접수된 사례의 공적·민간자원 연계율과 복지 집행실적을 바탕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평가해 ▲하남시 ▲의정부시 ▲시흥시를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쓴 공무원 9명과 민간 제보자 2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주요 제보 사례로는 고양경찰서 김진우 경장이 명절 방범근무 중 쓰러진 노인을 구조한 뒤, 거주환경의 열악함을 확인해 긴급의료비와 생활지원으로 연계한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용인시 최정희 씨는 발 부상으로 생계가 막힌 지인을 제보해 주거환경개선과 기초생활수급 지원으로 이어지게 하는 등 지역사회의 온정을 보여줬다. 경기도는 표창 외에도 긴급복지 제보자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는 2022년 8월 개소 이후 2025년 12월까지 총 2만7,42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