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경북도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기존 생활공간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돌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돌봄은 2024년 관련 법 제정 이후 시범사업을 거쳐, 오는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정책이다. 의료·요양·건강관리·일상생활 지원 등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용자가 개별 서비스를 각각 신청하는 방식이 아닌, 한 번의 신청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연계 제공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노인과 고령 장애인, 65세 미만 장애인 등으로 시작되며, 향후 중증정신질환자와 전체 장애인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통합돌봄 대상자는 약 75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장기요양 인정자와 치매환자 등 우선 관리 대상은 약 32만 명 규모다. 도와 22개 시군은 사업 시행을 앞두고 제도 기반 구축을 완료했다. 관련 조례 제정과 전담 조직 구성, 통합지원협의체 설치를 마쳤으며, 총 184억 원 규모의 예산도 편성했다. 이 중 144억 원은 지역 특화 서비스 확대에 투입된다
경상남도가 급증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해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와 인력 처우 개선에 나선다. 경남도는 아이돌봄 서비스 대기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돌봄 제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총 627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규모로,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확대된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서비스 공급 확대와 이용 부담 완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아이돌봄 지원 기준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넓혀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된다. 한부모·조손 가구 등의 연간 돌봄 지원 시간은 기존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늘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돌봄 인력 확보를 위한 처우 개선도 병행된다. 아이돌보미 활동수당은 시간당 1만 1,120원으로 인상됐으며, 영아돌봄수당은 시간당 2,000원으로 상향됐다. 이와 함께 유아돌봄수당과 야간 긴급돌봄수당이 새롭게 도입된다. 또한 건강증진비와 교통비 지원도 확대해 돌봄 인력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이탈을 방지한다는 전략이다.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
진주시가 장애인의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친환경 수소버스를 도입하며 이동권 보장에 나섰다. 진주시는 지난 25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휠체어 리프트 장착 수소 전기버스 전달 및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장애인 단체 및 시설 관계자, 복지관 이용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이동 서비스 도입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로, 휠체어석 6석을 포함한 28인승 규모다. 장애인의 승하차 편의를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해당 버스를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뿐 아니라 지역 내 장애인단체와 복지시설 이용자까지 폭넓게 활용해 이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이번 도입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동권은 단순한 편의가 아닌 기본적인 권리”라며 “이번 수소버스 도입이 장애인의 일상 활동과 사회 참여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12년 전국 최초로 ‘무장애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제3기 이사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천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서천군장애인체육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체육회장인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유재영 상임부회장 등 임원 15명이 참석해 조직 운영 방향과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임원 사임 보고와 함께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주요 내용은 ▲체육회 규약 일부 개정 ▲임원 선임 ▲사무국장 임명 동의 ▲가맹단체 규정 개정 ▲가맹단체 규약 준칙 제정 등으로,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번 의결을 통해 서천군장애인체육회는 감사 1명을 포함한 총 17명의 임원 체계를 갖추고 제3기 이사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제2대 사무국장에는 김동석(58) 씨가 임명되며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강화했다. 서천군은 이번 이사회 출범을 계기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체계적인 운영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새롭게 출범한 제3기 이사회를 중심으로 서천군 장애인체육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장애인 복지 향상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체육은 단순한 체
울산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본격 시행한다. 시는 최근 지역 내 위기가구 사례를 계기로 ‘울산형 통합돌봄 시행 및 위기가구 발굴·연계 강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4월 1일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대책은 기존 신청 중심 복지에서 벗어나 행정과 지역사회가 먼저 위기를 찾아내는 ‘발견 중심’ 복지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역에서 받는 돌봄…울산형 통합돌봄 본격 시행울산시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관련 조례 제정과 전담 조직 구성, 협의체 운영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노인과 장애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기존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7곳을 운영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방문진료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퇴원 환자에 대한 지역 연계도 강화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역 내 복지 인력과 기관 간 협력체계도 확대해 통합돌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한다. ‘선지원-후조사’ 도입…위기 대응 속도 높인다울산시는 위기 징후 발견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강릉시가 지역 어르신의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돌봄 체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지역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10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6년 3월 27일 통합돌봄 제도 본격 시행을 앞두고, 강릉형 통합돌봄 사업의 실행 기반을 미리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공공 돌봄의 빈틈을 최소화하고, 어르신이 생활하던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협력 기관·단체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3개 분야, 7개 서비스를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강릉시약사회와 참여 약사들이 약물 상호작용 점검과 복약지도에 나서 재가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윤한의원은 한의 방문진료 서비스를 맡고, 강릉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캔 방문운동센터는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건강 돌봄 체계 강화에 힘을 보탠다. 일상생활 지원 분야에서는 가가호호 맞춤돌봄 지원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마음별 등이 참여
부산시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부산형 통합돌봄’ 체계 전반에 대한 준비를 완료했다. 부산시는 오는 27일 법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운영체계, 서비스 연계, 현장 대응 시스템 등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기존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제정된 법이다. 부산시는 그동안 자체 사업인 ‘부산, 함께돌봄’을 기반으로 통합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퇴원환자안심돌봄,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등을 통해 의료와 생활 돌봄을 연계하며 제도 시행을 대비해 왔다. 먼저 시는 지난 18일 통합지원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6년 실행계획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방문의료 확대, 인력 및 재정 지원 강화, 정보 공유체계 구축 등의 개선 방향이 제시됐다. 이어 24일에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구·군이 참여한 매뉴얼 점검회의를 통해 ‘부산형 통합돌봄’ 운영지침을 전면 개편했다. 지원 대상은 기존 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됐으며, 서비스도 6종에서 8종으로 늘어나 주거환경 개선과 방
청주시가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체국과 복지기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우체국,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장년층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군 10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집배원이 2주마다 물품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생활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지자체와 연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역할 분담도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청주시는 사업 총괄과 대상자 선정을 맡고, 청주우체국은 배송과 현장 안부 확인을 담당한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 관리와 함께 민간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총 2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와 별도로 우체국 공익재단이 700만 원을 지원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청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동해시가 고령화에 대응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건강 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 동해시보건소와 동해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3월 25일 보건소에서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발굴과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환경과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방문 대상자 중 치매 및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위험군을 발굴해 보건소와 연계하게 된다. 또한 치매 조기검진 및 관리사업 홍보, 고혈압·당뇨병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복지 연계를 강화하고,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조기에 발굴해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홍종란 보건정책과장은 “지역 협력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의 자립 기반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올해 통합복지기금 장애인복지계정을 통해 총 50개 사업을 선정하고, 4억 5,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역은 장애인 복지증진 분야 45개 사업에 3억 9,330만 원, 고령장애인 지원 분야 5개 사업에 6,170만 원이 각각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총 54건이 접수됐으며,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복지증진 분야에서는 직업훈련과 문화예술, 인권 역량 강화 등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청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굿즈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 ‘전문연주자 육성’ 등 실질적인 직업 역량 강화 사업이 눈에 띈다. 또한 ‘제주 4·3 역사투어’와 ‘배리어프리 마당극’ 등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이와 함께 고령장애인 증가에 대응해 건강과 정서 지원을 강화한 특화 사업도 마련됐다. 청각·언어장애 어르신 지원과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 기반 조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혜란 복
울산 북구가 위기청소년 보호와 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관련 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자 선정에 나섰다. 북구는 25일 평생학습관에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보궐위원 2명을 새롭게 위촉해 위원회의 전문성을 보강하고, 보다 체계적인 청소년 복지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구성된 협의체로, 위기청소년 발굴과 보호, 복지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기관과 단체 관계자, 현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 안전망 구축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과 함께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보호 체계 강화, 복지 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북구는 이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위기청소년들이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복지는 ‘사후 지원’보다 ‘조기 발견’이 핵심이다. 북구가 얼마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느냐가 정책의 실효성을 좌우할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포항시가 퇴원 이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통합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의료와 복지 간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 회복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최근 에스포항병원을 방문해 퇴원환자 연계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병원과 행정, 복지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퇴원 이후 돌봄이 실제로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사업 운영 과정과 대상자 발굴, 의뢰 절차, 지역사회 연계 방식 등을 점검하고, 실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퇴원환자 연계사업은 입원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생활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퇴원 직후 적절한 돌봄이 이뤄질 경우 재입원 위험을 줄이고, 시민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회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포항시는 해당 사업을 통합돌봄의 핵심 기반으로 삼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신 복지국장은 “퇴원환자 연계는 치료 이후 삶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현장 중심 협력 체계를 강
칠곡군이 사회적 고립 예방과 주민 간 관계 회복을 위한 치유형 복지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 정서적 교류를 기반으로 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칠곡군 거점 복지전담센터는 지난 24일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마음 ON: 삶 치유 프로젝트’의 첫 프로그램인 원예 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주민들이 서로 안부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첫 프로그램인 ‘꽃으로 전하는 봄의 안부’는 원예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흙을 만지고 꽃을 가꾸는 과정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서로의 화분을 함께 만들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이를 통해 참여자 간 유대감이 형성되고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단순 체험을 넘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과정이 이어지며, 지역 내 고립 문제 해소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칠곡군은 향후 자서전 쓰기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 관계 형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고립된 이웃을
제주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위기가구 조기 발굴에 나섰다. 제주시는 3월 2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한전MCS 제주지사와 ‘복지위기가구 발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과 황성태 한전MCS 제주지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협약의 핵심은 전력 매니저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이다. 전력 사용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단전, 요금 체납, 고립 징후 등 위험 신호를 포착하면 이를 신속히 행정에 전달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한전MCS 제주지사는 위기 징후를 확인할 경우 즉시 제주시에 신고하고, 제주시는 현장 방문을 통해 상담을 진행한 뒤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제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행정 중심의 복지 발굴 체계를 넘어 민간 현장 네트워크를 활용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삶을 지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가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동대문구는 지난 24일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 함께 장애인과 가족 등 70여 명을 초청해 ‘코레일 해피트레인 기차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해피트레인’은 교통 약자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맞춤형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코레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데일리스보호작업장과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들이 참여했다. 평소 이동과 접근성의 제약으로 여행이 쉽지 않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춘천으로 이동한 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막국수박물관에서는 막국수 만들기와 시식 체험을 진행했고, 이어 딸기 수확 체험에도 참여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한 참여자는 “쉽게 떠나기 어려운 여행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는 코레일 봉사단과 구청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이동 지원과 맞춤 안내를 제공했다. 장애 유형에 맞춘 세심한 배려가 더해지며 참가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