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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진주시, 휠체어 리프트 수소버스 도입…장애인 이동권 확대

휠체어 리프트 장착, 장애인 이동권 보장 앞장

 

진주시가 장애인의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친환경 수소버스를 도입하며 이동권 보장에 나섰다.

 

진주시는 지난 25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휠체어 리프트 장착 수소 전기버스 전달 및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장애인 단체 및 시설 관계자, 복지관 이용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이동 서비스 도입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로, 휠체어석 6석을 포함한 28인승 규모다. 장애인의 승하차 편의를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해당 버스를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뿐 아니라 지역 내 장애인단체와 복지시설 이용자까지 폭넓게 활용해 이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이번 도입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동권은 단순한 편의가 아닌 기본적인 권리”라며 “이번 수소버스 도입이 장애인의 일상 활동과 사회 참여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12년 전국 최초로 ‘무장애 도시’를 선언한 이후 장애인 이동권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물리적·사회적 장벽을 줄이고 누구나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동권은 곧 사회 참여의 출발점이다. 단순한 차량 도입을 넘어 실제 이용 편의와 운영 효율까지 이어질 때, ‘무장애 도시’라는 목표도 현실에 가까워질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