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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제주도, 장애인 복지사업 50건 선정…4억5천 지원

직업훈련·문화예술 등 50개 사업 선정… 고령장애인 특화 사업도 포함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의 자립 기반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올해 통합복지기금 장애인복지계정을 통해 총 50개 사업을 선정하고, 4억 5,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역은 장애인 복지증진 분야 45개 사업에 3억 9,330만 원, 고령장애인 지원 분야 5개 사업에 6,170만 원이 각각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총 54건이 접수됐으며,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복지증진 분야에서는 직업훈련과 문화예술, 인권 역량 강화 등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청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굿즈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 ‘전문연주자 육성’ 등 실질적인 직업 역량 강화 사업이 눈에 띈다.

 

또한 ‘제주 4·3 역사투어’와 ‘배리어프리 마당극’ 등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이와 함께 고령장애인 증가에 대응해 건강과 정서 지원을 강화한 특화 사업도 마련됐다. 청각·언어장애 어르신 지원과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 기반 조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혜란 복지가족국장은 “선정된 사업들이 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복지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는 ‘지원의 규모’보다 ‘삶의 변화’가 중요하다. 이번 사업들이 단순 프로그램을 넘어 실질적인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