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제1회 농식품부 미담·칭찬 월드컵’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12월 마련된 ‘미담 사례 발굴 및 포상 방안’의 첫 결실이다. 온·오프라인 추천을 통해 선정된 ‘감동행정 미담네컷’ 수상자를 포함해, 기존 포상 수상자 중 최고 사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 대출연장 4시간→3분 단축 ‘비대면 혁신’영예의 대상은 농식품부 장미진 행정사무관이 차지했다. 장 사무관은 50년 넘게 유지돼 온 농축산경영자금 재대출 ‘직접 방문’ 방식을 개선했다. 농민들이 농번기 중에도 대출 연장을 위해 농·축협을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TF를 구성, ‘비대면 심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소액대출의 경우 전화 한 통으로 대출 연장이 가능해졌고, 평균 4시간가량 소요되던 처리 시간이 약 3분으로 98% 이상 단축되는 성과를 냈다. 최우수상,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온실가스 감축 앞당겨최우수상은 이승환 수의사무관에게 돌아갔다. 이 사무관은 농촌의 환경 문제로 지적돼 온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전환해 유연탄을 대체하는 방안을 국내 최초로 추진했다. 시험발전 일정이 2026년으로 계획됐으나,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을 감안해
지식재산처가 조직 전반의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정비한다. 지식재산처는 27일, 조직 역량을 신규·핵심 업무에 집중하기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방안’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관성적 업무 재점검… 몰입 환경 조성이번 방안은 지식재산처 출범 이후 확대된 업무영역에 대응해 조직 역량을 재배치하기 위한 조치다. 그간 관성적으로 이어져 온 업무를 전면 재검토해,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불필요한 일’과 집중도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관행’을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처장이 영상·서면보고 활성화를 직접 제안하는 등 간부진이 과제 발굴 단계부터 참여했고, 전 직원 설문조사와 부서별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10대 실천과제를 도출했다. 보고는 간결하게… 회의는 짧고 효율적으로업무 효율성 개선 분야에서는 다음과 같은 과제가 선정됐다. 보고서 형식 단순화 보고·결재라인 간소화 회의 시간 단축 및 효율화 공정한 업무 분장 간행물 디지털 전환 조직문화 개선 분야에서는 ▲국회 대기 및 행사·의전 최소화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연가·복무 관리의 신뢰 기반 운영 ▲불필요한 문서·양식 제출 축소 ▲부서 간 정보공유 강화 등이 포함됐다. 형식과 관행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탁월한 성과를 낸 내부 직원에게 파격적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개인정보 고래상’ 시상식을 열고, 우수 성과를 창출한 2명(팀)에게 총 600만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사는 공정하게, 신상필벌은 확실하게”‘개인정보 고래상’은 뛰어난 성과를 낸 공무원을 선정해 실질적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연말에는 수상자 중 최고 성과자를 선정해 1,000만원 규모의 ‘금고래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선정된 우수 공적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은고래상’도 지급한다. 성과 중심 보상체계를 통해 조직 내 동기부여와 업무 혁신을 동시에 이끌겠다는 취지다.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주도… 징벌적 과징금 도입이번 수상은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를 계기로 추진된 제도 개선 성과가 배경이 됐다. 보호법제팀(임종철 서기관, 최현진 사무관 등 6인)은 기업 책임성 강화를 골자로 한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을 주도했다. 징벌적 과징금 도입 등을 포함한 개정안은 지난 2월 12일 국회 본회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소·소상공인의 행정부담을 덜고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무형 지원책을 내놨다. 개인정보위는 공인중개사·여행사·노인복지관 3개 업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개인정보 처리방침 표준안’을 마련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장의 업무 흐름과 실제 개인정보 처리 특성을 반영해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필수·해당 시·권고 구분… 현장 적용성 강화이번 표준안은 개인정보 처리 목적과 항목, 보유기간, 고충처리 및 권리행사 절차 등 정보주체 보호와 직결되는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기재사항을 ‘필수’, ‘해당 시’, ‘권고’ 항목으로 구분해 실무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계했다. 기관이 자체 상황에 맞게 수정·보완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작성 지침도 함께 제공한다. 형식적인 문구 나열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이라는 점에 방점이 찍힌다. 공인중개사, 고유식별정보 처리 특성 반영공인중개사 분야는 부동산 매매·임대차 계약 체결과 신고 과정에서 다수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를 동시에 처리하는 특성을 고려했다.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 취급, 계약 당사자 정보, 법적 근거와 보유기간 등을 단계별 업무 흐름에
정부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이끌 전문 인재 양성의 산실로 주목받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첫 졸업을 축하하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호현 제2차관이 2월 27일 열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제1회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첫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켄텍은 2022년 3월 에너지 분야 고급 인재 육성을 목표로 문을 연 국내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이다. 기존 학문 체계를 넘어 융합 중심 교육과 연구 시스템을 도입하며 짧은 기간 내 전국 최상위권 인재들이 모이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개교 이후 처음으로 졸업생을 배출하는 자리로, 에너지 산업 미래를 이끌 첫 세대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하 수석은 “정부가 에너지 대전환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여러분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정책의 구조적 전환과 산업 혁신을 병행해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날 학부 최우수 성적자 김수홍 씨와 초대
정부가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민생과 직결된 품목을 집중 점검하는 범정부 협의체를 본격 가동한다. 국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온라인 제안창구도 함께 운영한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월 27일부터 정부와 공동으로 ‘국민 제안창구’를 열고 생활물가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체감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를 구성·운영 중이다. 해당 TF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품목을 선정해 가격 동향과 유통 구조, 인상 요인 등을 면밀히 살피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근 외식비, 가공식품, 농축산물 가격 등 생활 밀접 품목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보다 체계적인 점검 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이 제안한 품목이나 사례에 대해서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사전조사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현장조사와 가격 변동 원인 분석, 문제점 정리 등을 통해 안건을 구체화하고, 이후 TF에서 개선 필요성과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구조다. 민관이 역할을 분담해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의견을 제시하고자 하는 국민은 협의회 및 12개 회원단체 홈페이지를 비롯해 관계 부처 홈페이지를 통해
법제처가 국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법령 개선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법제처는 오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간 ‘2026 국민 아이디어 공모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이 직접 현실과 동떨어진 법령을 찾아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참여형 제도로 운영된다. 일상 불편부터 AI 신기술 대응까지… 제안 분야 확대이번 공모는 단순한 규제 개선을 넘어 폭넓은 사회 현안을 아우른다. 주요 대상은 ▲일상생활 속 불편을 초래하는 법령 ▲소상공인·청년 지원 관련 법령 ▲불합리하고 비현실적인 규제 혁신 ▲사회적 약자 보호 ▲저출산·고령화 대응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환경 변화 대비 법령 등이다. 국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체감한 문제점을 제안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제시하면 된다.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직접 제도 개선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대 19편 선정… 최우수상 200만원접수된 아이디어는 서면 심사와 국민 심사를 거쳐 총 19편 이내의 우수 제안이 가려진다. 수상 내역은 ▲최우수상(1편) 200만원 ▲우수상(3편) 각 70만원 ▲장려상(5편) 각 50만원 ▲특별상(최대 10편) 각 20만원 상당 부상이다. 이
그동안 법의 테두리 밖에 놓여 안전 사각지대로 지적돼 온 무인 키즈풀과 무인 키즈카페 등 신종 어린이 놀이공간에 대해 안전관리 의무가 새롭게 부과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이 지난 27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어린이 놀이기구가 설치되지 않은 공간이라 하더라도,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무인 키즈풀·키즈카페 등을 법상 ‘어린이놀이시설’ 범위에 포함시켰다는 점이다. 그동안 해당 시설은 기존 법령상 관리 대상에 명확히 포함되지 않아, 안전 점검과 관리 책임이 상대적으로 느슨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앞으로는 이들 시설을 설치·운영할 경우 관할 관리감독 기관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관리주체의 책임도 강화된다. 시설 운영자는 안전관리자를 지정해야 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 보상을 위한 사고배상책임보험에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는 무인 운영 특성상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사고 예방을 위한 정기 점검도 제도화된다. 운영자는 익수, 추락, 충돌 등 주요 위험요인을 점검·개선하는 ‘안전성평가’를 매월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정부는 제
재외동포청은 인천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한상 CEO 초청, 청년 해외 진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3월 3일 인천대학교, 3월 5일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미국, 독일, 홍콩 등 8개국에서 활동 중인 동포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글로벌 리더로서의 비전 △현지 시장 도전 및 위기 극복 사례 △해외 취업 전략 등을 주제로 실제 경험을 공유하며, 국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청년 인턴을 채용한 해외 동포 기업 대표들이 직접 참여해 현지 채용 과정과 글로벌 시장 환경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청년의 동포 기업 인턴십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세계에서 활약 중인 동포 CEO들의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700만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취업은 막연한 꿈이 아닌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현지에서 성공한 동포 CEO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는 2025년 행복도시권 BRT 연간 총 이용객이 1,328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1,242만 명 대비 약 85만 명(7%) 늘어난 수치로, 하루 평균 3만 6천여 명이 이용한 셈이다. 노선 확충·증차 효과…광역 접근성 강화현재 행복도시권에는 5개 BRT 노선과 2개 광역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다. 지난해 B1 노선(오송~대전역)은 단계적으로 차량 5대를 증차했고, B2 노선(오송~반석역)은 반석역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연장하며 8대를 추가 투입했다. 이 같은 운행 효율 개선이 이용객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세종시와 청주시가 공동 운영하는 B7 노선(세종~청주)은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2024년 8월 운행을 시작한 이후 2024년 40만 명이던 이용객이 2025년 118만 명으로 늘어, 1년여 만에 약 3배 가까운 증가율을 보이며 대표 광역노선으로 자리 잡았다. “도시 설계부터 BRT 중심”…차별화된 교통 전략행복도시는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BRT를 핵심 교통축으로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대다수 신도시가 자동차 중심 구조로 조성된 것과 달리, 전용차로 기반의 BRT를 도시 기능을 연결하는 골격으
행정안전부가 재난 발생 시 국민이 위험 수준을 즉각 인지하고 신속히 행동요령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난문자’와 ‘재난방송’ 체계를 개선한다. 이번 조치는 재난정보의 전달력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앞으로 주민 대피가 필요한 긴급 상황은 반드시 ‘위급재난문자’ 또는 ‘긴급재난문자’로 발송된다. 해당 문자는 휴대전화 최대 음량(40dB 이상 ‘삑’ 소리)으로 송출돼 위험 상황을 즉각 알린다. 그동안 지진·핵경보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위급재난문자’는 지방정부 판단에 따라 대규모 재난이나 인명 피해 우려 상황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인명 피해 위험이 큰 홍수정보(심각)와 산사태예보(경보)는 반드시 ‘긴급재난문자’로 발송된다. 90자 제한으로 상세 정보 전달이 어려웠던 재난문자의 글자 수는 157자로 늘어난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인 제도를 3개 시·도로 확대하고, 운영 성과를 반영해 올해 10월 전국에 전면 적용할 계획이다. TV 재난 자막방송 역시 시청자 중심으로 개편된다. 재난정보를 250자 이내로 간결하고 알기 쉽게 안내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방침이다. 황범순 재난안전정보통신국장은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 16일 경기 오산시 가장동에서 발생한 보강토옹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와 재발방지대책을 26일 발표했다. 사조위는 학계·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7개월간 21차례 회의를 열고 현장조사, 설계도서 검토, 관계자 청문, 지반조사 및 품질시험 등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다량의 빗물이 적절히 배수되지 못해 옹벽 내부 수압이 증가하면서 붕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단계의 부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총체적 사고라는 결론이다. 집중호우·배수불량 겹쳐 붕괴사조위에 따르면 옹벽 상부 배수로와 포장면 균열을 통해 빗물이 지속 유입되면서 뒤채움재가 약화됐다. 상단 L형 옹벽 침하로 포장면 균열과 땅꺼짐이 발생했고, 사고 직전 시간당 39.5mm의 집중호우가 더해지면서 수압이 급격히 증가해 붕괴로 이어졌다. 설계·시공·관리 모두 부적정 확인▷ 설계 단계복합구조(L형 옹벽 포함)에 대한 위험도 분석이 미흡했고, 배수 설계와 뒤채움재 품질 기준도 명확하지 않았다. ▷ 시공·감리배수가 어려운 세립분 함유 토사를 사용했으며, 자재 변경 승인 및 품질시험 기록이 불투명했다. 설계변경이 반영되지 않은 도
병무청은 3월 3일부터 2026년도 병력동원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약 42만 명을 대상으로 소집부대 또는 동원훈련장에서 2박 3일간 훈련을 실시한다. 병력동원훈련은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 시 군 병력 충원을 위해 예비군의 임무 수행 능력을 숙달하는 과정이다. 병 4년 차·간부 6년 차까지 대상훈련 대상은 병의 경우 전역 다음 해부터 4년 차까지, 장교·준사관·부사관은 6년 차까지다. 개인별 훈련 기간과 장소, 입영 방법은 입영일 7일 전까지 전자우편, 모바일 앱 또는 등기우편으로 발송되는 소집통지서를 통해 안내된다. 입소 시간은 육군 12시, 해·공군 13시이며, 퇴소는 17시다. 10만 명 대상 수송차량 운영병무청은 훈련장 이동 거리가 먼 약 10만 명의 예비군을 위해 집결지에서 훈련장까지 수송차량을 운영한다. 또 3월 3일부터 병무청 누리집에서 개인별 훈련 일정 조회가 가능하며, 개별 입영자는 교통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입사 예정’ 등 연기사유 신설부득이하게 훈련 참여가 어려운 경우 연기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질병, 주요업무, 출국, 시험 응시 등에 더해 올해는 ▲입사 예정 ▲배우자 난임치료 ▲본인 출산휴가 사유가 새롭게 추가됐다.
국방부는 2026년 3월부터 신형 방한피복류인 ‘전투피복체계 품질개선품’ 4종을 전군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기존 방한피복의 보온성과 활동성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 ‘전투피복체계 품질개선 사업’의 결과물이다. 보온성 부족·활동 불편 개선그동안 보급됐던 방상내피, 방상외피, 방한복, 우의류 등은 보온성이 충분하지 않아 여러 겹을 겹쳐 입는 경우가 많았고, 병영생활이나 야외훈련 시 활동에 제약이 따른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국방부는 보온성과 기능성을 높이면서도 피복 체계를 4종으로 통합해 효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을 추진했다. 최신 기능성 원단 적용…20% 경량화이번에 보급되는 품질개선품은 △방상내피 △방상외피 △기능성방한복 △기능성전투우의 등 4종이다. 최신 기능성 원단과 고사양 소재를 적용해 기존 대비 보온성은 물론 방풍성·투습성·방수성·내구성·쾌적성 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전체 무게를 약 20% 줄여 장병들의 부담을 낮췄다. 겹쳐 입을 경우 발생하는 피복 압박감을 최소화해 활동성과 편의성도 개선했다. 다양한 조합 착용 가능…사계절 활용방상내피와 방상외피는 기능성 방한복의 내피로 착용할 수 있으며, 단독
재외동포청은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 청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세기 초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한 고려인 동포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국내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순 체험형 일정이 아니라 ‘고려인 이주 역사 이해-진로 설계-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하나로 묶은 종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일 차에는 재외동포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진로·취업 특강과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일 차에는 고려인 이주사 특강을 듣고, 인천 이민사 박물관과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를 탐방하며 우리 이주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는 동시에,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이번 캠프는 지난 2월 5일 인천에서 열린 재외동포청장과의 동포 간담회에서 고려인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을 정책으로 구체화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재외동포청은 “국내 거주 동포 청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당당한 사회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