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 국제법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외교부는 오는 4월 13일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국제법의 미래와 새로운 국제질서’를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균관대학교 미래정책대학원과 미래정책연구원, 법학전문대학원이 함께 참여하며, 국제법 분야의 주요 이슈와 향후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성재호 명예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길원 교수의 진행 아래 해외 국제법 전문가들이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참석 연사로는 마이클 우드 전 영국 외교부 법률자문관을 비롯해 피에르 보도-리비넥, 마티아스 포르투, 옴리 센더 등 국제법 및 국제소송 분야의 권위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제법 주요 현안과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 법적 쟁점, 장기적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미래 세대의 국제법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국제법 인식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국제 규범 형성 과정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이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대해 대규모 제재를 결정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빗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금세탁방지(AML) 현장검사 결과,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영업 일부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FIU는 지난해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현장검사를 실시했으며, 이후 제재심의위원회를 통해 후속 조치를 확정했다. 검사 결과 빗썸은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금지 의무, 고객확인의무(KYC), 거래제한의무, 자료보존의무 등 주요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미신고 해외 가상자산사업자 18개사와 약 4만5천 건의 거래를 지원한 사실이 확인되며, 거래금지 의무 위반이 문제로 지적됐다. 또 고객확인 및 거래제한 의무 위반 사례는 약 659만 건에 달했으며, 신분증 사본 미보관 등 자료보존의무 위반도 약 1만6천 건 확인됐다. 전체 위반 건수는 약 665만 건에 이른다. 이에 따라 FIU는 빗썸에 대해 오는 3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6개월간 영업 일부정지 처분과 함께 총 368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책임자에 대한 인사 조치로 대표이사에게는 문책경고, 보고책임자에게는
각종 정부 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때마다 반복되는 서류 제출과 복잡한 절차에 불편을 느끼는 국민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등장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행정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내게 맞는 지원, 한 번에 확인”공공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부 지원 서비스를 보다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양육·보육, 학자금·취업, 주택·금융, 연금·의료 등 생활 전반에 걸친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여러 기관을 방문하거나 서류를 일일이 준비해야 했지만, 이제는 데이터 기반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 제공공공 마이데이터는 국민의 생애주기에 맞춰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 유아기양육수당, 보육료 지원, 비대면 육아수당 등 출산·보육 관련 서비스 신청이 간소화된다. ▷ 청년기학자금 지원, 취업 연계 서비스, 연구 참여 자격 확인 등 교육과 취업 관련 지원이 포함된다. ▷ 중년기주택금융, 서민금융, 청약 서비스 등 재무·주거 지원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 ▷ 노년기건강기록 조회, 진료비 확인, 복용 약 정보 확인 등 의료·돌봄 서비스 접근
학교 현장에서의 금품 제공과 관련된 기준을 두고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과 허용 범위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청탁금지법은 초·중·고 교사뿐 아니라 유치원 교직원까지 포함해 폭넓게 적용된다. 적용 대상, 어디까지 포함될까유치원 교사 역시 법 적용 대상에 해당하며, 학교운영위원회나 학교폭력 전담기구에 참여하는 학부모도 일정 범위 내에서 ‘공무수행사인’으로 간주된다. 다만 이 경우 위원으로서 수행하는 업무와 관련된 부분에 한해 법이 적용된다. 반면 방과후 강사는 학교 소속 교직원이 아닌 위탁업체 직원이기 때문에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커피 한 잔도 안 된다”…교사 대상 선물 기준학부모와 학생이 가장 혼란을 겪는 부분은 교사에게 제공하는 선물이다. 결론적으로 현재 담임교사나 교과담당교사에게는 금액과 관계없이 선물 제공이 금지된다. 면담 시 커피나 간식 같은 소액도 허용되지 않으며, 경조사비나 스승의 날 선물 역시 금지 대상이다. 다만 예외적으로 스승의 날에 학생대표가 공개적으로 전달하는 카네이션이나 꽃은 사회상규에 따라 허용될 수 있다. 교장·교감도 동일…직무 관련성 인정학부모위원이 교장이나 교감에게 선물을 제
반려동물과의 외출이 일상화되면서 안전과 질서를 위한 기본 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관련 법규를 지키지 않을 경우 적지 않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반려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목줄·인식표는 선택 아닌 ‘필수’반려견과 외출할 때는 반드시 2m 이내 길이의 목줄 또는 가슴줄을 착용해야 하며, 인식표도 함께 부착해야 한다. 맹견의 경우 입마개 착용까지 의무로 규정된다. 이를 위반하면 목줄 미착용 시 최대 50만 원, 인식표 미착용 시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맹견이 목줄이나 입마개를 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올라간다. ■ 동물등록, 2개월령부터 의무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은 반드시 지자체나 등록 대행기관을 통해 등록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1차 20만 원부터 최대 6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물등록은 유실·유기 방지뿐 아니라 책임 있는 반려문화의 출발점으로 꼽힌다. 배변 매너도 법이다외출 시 배변봉투와 물을 준비해 배설물을 즉시 처리하는 것도 기본 의무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공장소에서의 기본적인 배려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좌우하는 만큼 반드시 지켜
약물 복용 후 운전하는 ‘약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법규와 처벌 기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일부 운전자들은 처방약은 안전하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특정 약물은 운전 능력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약물운전, “정상 운전 어려운 상태면 해당”약물운전은 약물 복용이나 흡입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단순히 약을 복용했다는 사실만으로 처벌되는 것은 아니며, 운전 능력 저하 여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처벌 대상 약물은 따로 있다모든 약물이 처벌 대상은 아니다. 법령에서는 ▲마약 ▲대마 ▲향정신성의약품 ▲환각물질 등을 기준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해당 물질의 영향으로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 운전했을 경우 처벌된다. “수면제·신경안정제도 포함될 수 있어”특히 향정신성의약품에는 불안제, 신경안정제, 수면제, 일부 진통제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이들 약물은 졸음이나 반응 속도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운전 중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처방약도 반드시 확인 필요전문가들은 약물 복용 전후 반드시 운전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약
법무부가 외국인 입국 절차 간소화를 위해 자동입국심사대 이용 대상 국가를 대폭 확대했다. 법무부는 3월 16일부터 유럽연합(EU)과 솅겐 협정 국가, 캐나다 등 총 42개 국가(지역) 국민이 자동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동입국심사 이용 가능 국가는 18개국에 한정됐으나, 이번 조치로 대상 국가가 크게 늘어나 외국인 입국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새롭게 추가된 국가는 유럽연합 19개국과 비EU 솅겐 협정국 4개국, 캐나다 등 총 24개국이다. 이번 확대는 상호주의 원칙을 반영한 것으로, EU 및 솅겐 국가와는 자동심사 상호 이용 가능성을 고려했으며, 캐나다는 한국인이 입국 시 간소화된 절차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반영됐다. 자동입국심사대는 사전 등록된 여권 정보를 바탕으로 출입국 심사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절차를 간편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법무부는 이번 조치가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편의를 높여 재방문율 증가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출입국 절차를 개선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를 앞두고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전방위 안전 대응에 나섰다. 관계부처는 다중운집 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부, 인파 재난 위기경보 ‘주의’ 발령행정당국은 행사 당일인 3월 21일 하루 동안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에 ‘다중운집 인파 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다. 또한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을 구성해 행사 전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할 계획이다. 공연장 안전 점검부터 의료 대응까지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 안전 확보를 위해 무대시설과 객석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전문가 자문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보건소 신속대응반 출동 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료 대응 준비를 강화한다. 경찰·소방, 현장 치안·구급 대응 강화경찰과 소방 당국은 행사장 주변 질서 유지와 치안 확보에 나선다. 특히 대테러 예방 활동과 함께 구조·구급 인력 및 구급차를 현장에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서울시 “시민 안전 최우선”서울시는 시민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행사 안전관리 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안전 안내 문자 발송 등을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초고속 산불’에 대한 대응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립공원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피가 생명 보호의 핵심으로 강조된다. 산불 대응 핵심은 ‘3단계 행동요령’정부는 초고속 산불 상황에서 국민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Ready-Set-Go’ 3단계 행동요령을 제시했다. 먼저 ‘준비(Ready)’ 단계에서는 비상 가방을 미리 준비하고 대피로와 대피 장소를 숙지해야 한다. 비상 가방에는 신분증, 마스크,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개인 약품 등을 포함하는 것이 권장된다. “사전 대피 권고 시 즉시 준비”‘실행 대기(Set)’ 단계에서는 안전안내문자나 마을방송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사전 대피 권고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대피 준비에 나서야 한다. 특히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재난 취약계층은 선제적으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시 대피가 원칙”…지체하면 위험가장 중요한 ‘즉시 실행(Go)’ 단계에서는 지체 없이 대피하는 것이 원칙이다. 전문가들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생존 확률을 높인다”고 강조한다. 대피 시에는 산과 최대한 멀리 떨어진
또래보다 학습 속도가 느린 아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경계선 지능 학생 선별 체크리스트’가 학부모들에게 제공된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지원이 중요한 만큼, 가정에서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도구가 마련된 것이다. 학습 느림, 조기 확인이 핵심경계선 지능 학생은 평균 지능 범주에 속하지만 학습 속도와 이해도가 또래보다 느린 특성을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특성을 조기에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학습 격차를 줄이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학부모용 체크리스트 개발교육부는 학부모가 가정에서 자녀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학령별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 체크리스트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등으로 구분돼 연령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학부모는 일상에서 관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간단한 문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자녀의 학습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읽기 느리고 설명 어려워”…대표적 신호예를 들어 초등 저학년의 경우, 수업 중 집중하지 못하거나 멍하니 있는 모습,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언어 표현의 어려움 등이 주요 체크 항목으로 포함된다. 또 글을 읽을 때 속도가 느리거나 자주 틀리는 경우, 또래와의 대화
정부가 마약 범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범정부 합동단속에 나선다. 정부는 3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두 달간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약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기존 적발 중심에서 벗어나 유입 차단부터 유통망 붕괴까지 이어지는 입체적 대응 체계로 추진된다. 국경·해상부터 봉쇄…유입 단계 차단이번 단속의 첫 번째 축은 ‘국경 단계 차단’이다. 관세당국과 수사기관은 우범 선박과 화물, 여행자를 선별해 공항과 항만에서 정밀 검사를 강화한다. 특히 해외 정보기관과 협력해 마약 우범국에서 출발한 선박과 여행자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해상 경로 역시 주요 단속 대상이다. 대량 밀반입 가능성이 높은 선박에 대해 선저 검사와 정밀 검색을 실시하고, 공해상에서 의심 운항을 한 선박도 입항 시 집중 점검한다. 또한 태국과 라오스 등 해외 국가와 합동 단속을 진행해 국내 유입 이전 단계에서부터 마약을 차단하는 전략도 병행한다. 텔레그램·다크웹 집중 단속…비대면 유통망 차단두 번째 축은 온라인 유통망 근절이다. 정부는 텔레그램과 다크웹 등 비대면 플랫폼을 통한 마약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게시물 삭제와 유통 조직 추적을 동시에 추진한다. 수사기관은 합동
정부가 공연·스포츠 티켓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해 처벌을 대폭 강화하고 전방위 단속에 나선다. 암표는 판매뿐 아니라 구매 역시 불법에 해당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암표 거래, 판매·구매 모두 불법암표는 정상 가격보다 높은 금액으로 티켓을 되파는 행위를 의미하며, 공정한 거래 질서를 해치는 대표적인 불법 행위로 지적돼 왔다. 정부는 암표 거래를 단순한 개인 간 거래가 아닌 시장 교란 행위로 보고, 강력한 규제와 처벌을 적용하기로 했다. “최대 50배 과징금”…처벌 대폭 강화이번 대책에 따라 암표 판매자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강화된 처벌 규정은 오는 8월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신고센터 확대·민관 합동 조사 추진정부는 단속 체계도 대폭 강화한다. 우선 암표 판매 신고센터를 확대 개편해 신고 접근성을 높이고, 민관 합동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암표 거래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공연장 주변에서는 특별 현장 단속을 실시해 불법 거래를 현장에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정당한 관람 문화 정착 필요”정부는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해서는 단속뿐 아니라 소비자의 인식 변화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불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연구 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가명정보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제6기 가명정보 결합 선도사례’ 수요조사를 오는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를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하면서도 통계·연구·공익적 목적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로, 데이터 기반 정책과 연구 활성화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그동안 국민 체감도가 높고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연구과제를 선도사례로 선정해 지원해 왔으며, 지난 5년간 총 33개 과제를 발굴한 바 있다. 이번 제6기 선도사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며, 연구의 구체성과 창의성, 사회적 효과, 정책 반영 가능성, 데이터 활용 협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국정과제와 연계된 연구나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과제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데이터 활용의 실질적 성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에는 가명정보 활용 전 과정에 대한 밀착 지원이 제공된다. 사전 검토부터 가명처리 기술, 데이터 결합, 안전한 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쳐 컨설팅이 이뤄지며, 실무 태스
지식재산 심판 절차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심판편람’ 개편을 위해 수요자 의견을 반영하는 아이디어 공모를 3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심판편람은 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 심판사건 처리 시 기준이 되는 지침서로, 심판관뿐 아니라 변리사와 기업 실무자, 소상공인에게도 중요한 실무 안내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개편은 최근 판례와 법 개정 사항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 관점에서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복잡한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 내용을 직관적으로 구성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신규 제도 도입 이후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는 부분을 보완하고, 심판 유형별 절차 흐름도를 제공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자주 제기되는 민원과 문의 사항을 선별해 실질적인 대응 지침도 강화한다. 특허심판원은 내부 심판관뿐 아니라 변리사, 기업 실무자 등 외부 이용자를 대상으로도 폭넓게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이후 전문가 검토와 현장 간담회를 거쳐 개정안을 마련하고, 최종 개정본은 올해 하반기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
해양수산 정책을 국민의 시선에서 전달할 시민 기자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제14기 해(海)리포터 기자단’을 선발하고 17일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리포터 기자단은 대학생, 전문가,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참여형 홍보단으로, 2013년부터 운영되며 해양수산 정책과 현장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14기 모집에는 총 64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12명이 선발됐다. 발대식에서는 정도현 해양수산부 대변인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 전문가 강의를 통해 효과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앞으로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현장 취재, 정책 홍보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양수산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해양수산부는 콘텐츠 제작 비용 지원과 우수 기자 선정 등을 통해 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도현 대변인은 “해리포터 기자단은 정책을 국민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다양한 현장 이야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