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어업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양식장과 염전을 대상으로 전면 실태조사에 나선다.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는 3월 17일부터 어업종사자의 안전·보건 작업환경을 점검하기 위한 합동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감전과 질식, 각종 질환 등 위험에 노출된 어업 현장의 작업환경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이 참여해 진행된다. 대상은 전국 250개 사업장으로, 양식장 200곳과 염전 50곳을 포함하며, 현장 중심 점검 방식으로 5월 30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천해양식, 육상수조식, 해상가두리 등 다양한 양식 형태와 염전 작업 환경의 특성을 반영해 업종별 위험요인을 세분화한 조사표를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관련 법령 정비와 재정사업 발굴, 안전·보건 관리 인력 확충 등 종합적인 개선책이 검토된다. 해양수산부는 어업 현장의 안전 의식
전북 고창군이 지역 임산부를 위한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 분만산부인과 노후장비 교체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4억3,300만 원(국비 2억1,700만 원, 지방비 2억1,600만 원)을 투입해 고창병원 산부인과의 의료장비를 대대적으로 교체한다. 대상은 초음파 장비와 멸균기 등 총 25종 37대다. 고창병원은 지난 2015년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로 지정된 이후 지역 내 임산부의 분만과 진료를 책임지는 핵심 의료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이곳에서 출산하는 군민에게는 분만진료비가 전액 지원되고 있다. 이번 장비 교체로 인해 임산부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출산 환경 전반의 질적 향상도 전망된다. 고창군은 그동안 분만취약지 의료서비스 개선과 산모·신생아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의 해당 사업은 분만취약지의 의료 인프라를 보강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 환경을 제공
정부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입문 교육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AI 기초 과정 ‘Pre-AI 캠퍼스’를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AI 개발자를 희망하지만 진입 장벽으로 인해 도전을 망설였던 구직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장기 교육에 앞서 적성과 기초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사전 단계 교육’ 성격을 갖는다. 총 23개 과정으로 구성된 ‘Pre-AI 캠퍼스’는 30~40시간 내외의 단기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비전공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초 수학부터 파이썬(Python), SQL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래밍 기초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과정에서는 프로젝트 기반 실습도 포함됐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교통량 분석이나 AI 기반 영화 추천 시스템 제작 등 실생활과 연계된 과제를 통해 학습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과정은 향후 ‘AI 캠퍼스’로 이어지는 디딤돌 역할을 한다. ‘AI 캠퍼스’는 AI 엔지니어 및 앱 개발자 양성을 위한 6개월 내외 장기 과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실무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가 확대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은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국인 안전리더’ 200명을 선발·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외국인 취업자는 2024년 기준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재해 규모도 확대되는 추세다. 외국인 산업재해자는 2020년 7,583명에서 2024년 9,219명으로 약 21% 증가했으며, 매년 100명 안팎이 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공단은 한국어와 모국어에 모두 능통한 인력을 ‘외국인 안전리더’로 양성해 산업현장의 소통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안전리더는 사업장 내부에서는 작업지시 전달과 정기 교육 통역, 신규 외국인 노동자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외부에서는 외국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안전 정보를 확산하는 ‘안전 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 공단은 지난해 10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해 교육 통역과 자료 번역 등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규모를 200명으로 확대하고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선발된 안전리더에게는 우수 활동 포
전남 나주시가 목포시와의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협력과 교류 확대에 나섰다. 나주시는 목포시 상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지난 13일 나주시보건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나주시 질병관리과와 목포시 상동 행정복지센터 간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간 상생 발전과 유대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나주시는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자원과 나주영산강축제 등 주요 문화행사를 적극 소개하며 방문과 참여를 독려했다. 양 기관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강용곤 나주시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양 지역 간 유대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 이하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지역 간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 나아가는 흐름이 중요해지고 있다. 나주와 목포의 이번 상호 기
인천광역시가 파격적인 임대료로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천원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형 주거정책 ‘아이플러스 집드림’의 일환인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 수준의 임대료로 주거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지역의 주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돼 기존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는 평가다. 실제 접수 첫날부터 신청자가 몰리며 현장에는 긴 대기줄이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700호 규모로 ▲신혼·신생아Ⅱ형 200호 ▲전세임대형 든든주택형(비아파트) 500호로 구성된다. 유형별 기준에 따라 예비입주자가 선정되며, 공급 물량 범위 내에서 추가 예비입주자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소득 및 자산 기준 등 유형별 조건이 상이하고 중복 신청이 불가능한 만큼 사전 공고 확
화성특례시가 사회적 고립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돌봄 체계를 확대한다. 시는 16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인 가구 전수조사와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시스템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지난 1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인 가구 약 1만 2천 명을 대상으로 고독·고립 위험도를 파악하는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완료 목표 시점은 5월이며, 현재까지 절반가량이 마무리된 상태다. 조사 과정에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AI 안부 확인 서비스와 건강음료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즉시 연계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오는 4월부터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와 협력해 소규모 모임, 정서 지원, 취미·여가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계망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기반 복지 행정도 본격화된다. 시는 화성시복지재단 내 스마트복지부를 신설하고, 4월부터 고독사 예방 AI 사업을 전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안부 확인과
평택시가 건조한 봄철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진위면 가곡리 일대에서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화재 예방 강화를 위한 대응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건조한 기후와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등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화재 지연제 생산 기업과 송탄소방서, 송탄의용소방대가 함께 참여해 화재 지연제의 특성과 사용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살포 대상과 범위, 실제 예방 효과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현장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물 정리, 연통 청소, 불씨 관리 등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자율적인 안전관리 실천을 강조했다. 평택시는 단순한 장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민 참여형 예방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 홍보와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실질적인 화재 예방 효과를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홍의선 송탄소방서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역 기업과 의용소방대의 협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부천시가 시민의 생애 말기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부천시는 부천·소사·오정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 과정에서 무의미한 연명의료 시행 여부를 미리 결정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상담을 통해 개인의 의사를 사전에 명확히 정리할 수 있다. 부천시는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기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상담은 각 보건소 1층 상담실에서 진행되며,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상담과 함께 의향서 등록까지 가능하다. 상담 과정에서는 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개인의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부천시보건소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사·오정보건소는 일부 시간대가 다르게 운영된다. 부천시는 이번 상담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선택권을 스스로 결정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송정원 보건소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중요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 특성을 가진 가평군이 의료기관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훈련에 나섰다. 가평군보건소는 지난 13일 강변요양병원에서 봄철 대형 산불에 대비한 환자 및 종사자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의료기관의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피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가평군보건소를 비롯해 가평소방서, 군 안전총괄과, 산림과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는 산불 발생 시 기관 간 협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훈련 장소로 선정된 강변요양병원은 주변에 산림이 밀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피해 우려가 큰 시설로 평가된다. 이날 훈련은 병원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 특성을 고려해 단계별 대피 절차와 환자 이동 방법을 중심으로 실제 상황에 준한 대응이 이뤄졌다. 또한 군 차량을 활용한 환자 이송 체계도 점검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가평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의료기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재난 대응
경산시가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경산시는 지난 13일 경산우체국과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인 가구 250세대로, 종량제봉투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월 1회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특히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방문 과정에서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에 대한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는 ‘찾아가는 방식’일 때 비로소 효과를 발휘한다. 우편망을 활용한 안부 확인이 고립된 이웃을 연결하는 새로운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
대구 중구가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현장 중심 보건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반월당삼정그린코아 경로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공간을 직접 찾아가 치매 선별검사와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관리할 경우 증상 악화를 늦추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질환으로, 60세 이상이거나 기억력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이 권장된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나 경도인지장애로 판정되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전문 인력의 정밀 진단검사를 매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치매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 상담과 환자 쉼터 운영, 조호 물품 지원, 실종 예방 서비스, 보호자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천 계양구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 계양구는 지난 13일 지역 아동복지기관 실무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는 분기별로 운영되며, 드림스타트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보육·교육 분야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의체에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보건소 건강증진팀을 비롯해 지역 사회복지관과 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드림스타트 등록 가정에 대한 기관별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신체장애 영유아에 대한 맞춤 지원과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 방안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계양구는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를 내실 있게 운영해 보다 촘촘한 아동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
울산 동구가 금연 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상담 체계를 도입했다. 동구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3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방문 중심의 금연 지원 방식에 비대면 상담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운영시간 내 금연 상담사와 1대1 맞춤 상담이 가능하며, 금연 관련 건강 정보와 이벤트 등 다양한 소식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금연을 망설이던 주민들도 모바일을 통해 부담 없이 상담을 시작할 수 있어 금연 실천을 유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창에 ‘울산 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을 검색하거나 안내문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보다 심층적인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건소 3층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대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학교와 산업장,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관 운영과 금연 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금연 서포터즈를 통한 캠페인과 함께 학생·성인·미취학 아동
횡성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체계적인 운동 지원에 나섰다. 횡성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근력 향상과 낙상 예방을 위한 ‘어르신 운동 완성’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3월 16일부터 10일간 진행되며,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개발한 어르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노년기 대표 건강 위험요인인 근감소증 예방과 균형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운영 기간은 4월 6일부터 7월 1일까지로, 주 2회 횡성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보건소 소속 운동처방사가 참여자의 체력 수준을 사전에 평가한 뒤 개인별 맞춤 운동을 설계하고, 단계별 근력 강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일상생활에서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근감소증과 낙상은 고령층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이라며 “전문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