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가 대망의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 TOP 7에는 규리, 서도, 슬로울리, 김재민, 도라도, 이오욱, 김예찬이 이름을 올리며,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 국내 정상급 프로듀서들과 함께하는 ‘신곡 미션’1차 파이널에서는 TOP 7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맞춤형 신곡 무대가 공개된다.김형석, 김도훈, 10CM, 구름, 안신애, 그루비룸, 조원상(LUCY) 등 대한민국 대표 프로듀서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명곡 리메이크 대신 ‘나만의 신곡’으로 무대에 오르는 만큼, 참가자들의 음악적 개성과 실력이 고스란히 드러날 전망이다. 이해리 심사위원은 “가수로서의 진짜 역량이 보일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각 팀의 조합도 화제다. 10CM-규리, 안신애-서도, 김형석-슬로울리, 그루비룸-김재민, 김도훈-도라도, 조원상-이오욱, 구름-김예찬 등 독특한 매칭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궁금증을 더한다. ■ 새 변수 ‘관객 투표 점수 30%’, 예측불가의 승부이번 파이널에는 새로운 투표 시스템이 도입된다. 심사위원 점수(70%)에 더해 관객 투표 점수(30%)가 합산되며, 무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얄미운 사랑**이 공개 고백의 여파부터 권력과 진실의 충돌까지, 끝까지 다이내믹한 전개를 예고했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제작진은 15회 방송을 앞둔 29일,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깜짝 공개 고백 후일담을 암시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여기에 임현준과 이대호(김재철 분) 회장의 아슬아슬한 대면, 권세나(오연서 분)와 함께하는 뉴스 생방송 장면까지 예고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앞선 방송에서 임현준은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 기자간담회 도중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폭탄 고백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고백의 대상은 밝히지 않았지만, 그의 시선은 분명 위정신을 향해 있었고, 자신의 위치와 현실을 의식하던 위정신에게 임현준의 확신 어린 진심은 강한 파장을 남겼다. 공개된 스틸에는 혼돈의 간담회 이후,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한 위정신에게 걸려 온 임현준의 전화가 담겼다. 아직 행사장을 떠나지 않은 임현준과의 은밀한 통화는 설렘을 자극하며, 공개 고백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키운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임현준과 이대호 회장의 날 선 맞대면이다. 황대표(최귀화 분) 해임을 계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이 베일을 벗었다. 제작진은 29일, 주연 배우 김혜윤과 로몬의 애틋한 눈맞춤을 담은 커플 포스터를 공개하며 설렘 가득한 판타지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 MZ 구미호와 자기애 인간의 “망생구원” 판타지‘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엇갈린 인연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독창적 세계관 위에, 구미호의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선재 업고 튀어’ 이후 1년 8개월 만에 돌아온 로맨스 장인 김혜윤과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글로벌 팬층을 확보한 라이징 스타 로몬의 만남은 벌써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 혐관에서 운명으로…새하얀 구미호 꼬리가 감싸는 커플 포스터공개된 포스터는 서로를 밀어내던 두 사람의 관계가 서서히 변하는 순간을 포착했다.은호(김혜윤)가 강시열(로몬)의 품에 안긴 채, 그들을 감싸는 순백의 구미호 꼬리는 초현실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표정 속 깊은 감정을 숨기던 은호의 눈빛은 이번 포스터에서 달라졌다. 900년 동안 인간이 되지 않고 살아온 구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 가 겨울 감성에 어울리는 섬세한 멜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잔잔한 분위기의 가족극이지만, 매회 예상 밖의 전개와 강렬한 엔딩으로 “조영민 감독표 잔잔마라(잔잔한데 마라맛)”라는 호평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 1~2회: 죽음으로 닫힌 서사의 시작, 그리고 예기치 못한 설렘드라마는 1회부터 충격적인 엔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7년 전 사고로 다리를 잃은 김미란(장혜진) 의 죽음은 가족의 균열을 극단으로 몰고 간다. 외로움 속에 도망친 맏딸 서준경(서현진), 겉으로는 웃지만 속이 무너진 남편 서진호(유재명), 그리고 방황하는 막내 서준서(이시우).가족이 다시 모인 그날 밤, 오랜 갈등이 폭발했고, 결국 미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이어진 2회에서는 남겨진 가족의 이야기가 본격화된다.준경은 슬픔 속에서도 옆집 남자 주도현(장률) 에게 흔들리며 스스로에게 “이래도 될까”라는 질문을 던진다.결국 2회 엔딩에서 준경은 도현의 침대 위에서 눈을 뜨며, “지독한 상실 속에서도 인간은 여전히 사랑한다”는 아이러
배우 이강욱이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에서 기자에 이어 변호사로 변신하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27~28일 방송된 ‘프로보노’ 7·8회에서 이강욱은 풍부한 경험을 지닌 상대 변호사 구지환 역으로 등장해, 극의 흐름을 뒤흔드는 ‘균형추’ 같은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강욱은 앞서 기자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데 이어, 이번에는 편법적인 수임으로 이익을 좇는 변호사로 모습을 바꿨다. 같은 작품 안에서 전혀 다른 직업과 태도의 인물을 오가며, 캐릭터마다 확연히 구분되는 결을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구지환의 계산적인 시선과 비열한 속내를 눈빛과 말투의 미세한 변화로 표현하며, 장면마다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구지환은 아이돌 엘리야(정지소 분)를 향한 악성 영상을 지속적으로 게시한 유튜버의 변호인으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엘리야를 변호하는 강다윗(정경호 분)과의 법정 공방은 회차의 핵심 갈등으로 작용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엘리야의 남자친구와 관련된 정보를 흘린 인물이 친모 차진희(오민애 분)라는 사실을 드러내는 임팩트 엔딩을 책임지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사건의 전말을 알고도 모른 척 재판을 이끌
2025년 한 해 웃음과 감동을 전한 예능인들이 총출동하는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오늘(29일) 밤 시청자와 만난다.예능 명가 MBC가 준비한 연말의 화려한 축제는 밤 8시 5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의 순간들이 시청자에게 선사될 예정이다. ■ 올해의 하이라이트 – 대상·프로그램상·베스트 커플상 공개이번 시상식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대상 수상자다. 올 한 해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들이 큰 사랑을 받은 가운데, 예능계의 최고 영예를 차지할 주인공이 누구일지 주목된다. 또한 **시청자 투표로 결정되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도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생방송 중 문자 투표로 최종 결정되며, ‘베스트 커플상’은 26일 자정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통해 오늘 밤 공개된다. ■ 전현무·장도연, 두 번째 MC 호흡…8년째 이어온 ‘믿고 보는 진행’올해 시상식은 전현무와 장도연이 공동 MC를 맡는다.전현무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MBC 연예대상 진행을 맡아온 베테랑 MC로, 예능인과 시청자
KBS 단막극 프로젝트가 사랑의 여러 얼굴을 끝까지 그려내며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마지막 작품들을 통해 사랑의 스펙트럼을 완주했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러브 : 트랙**의 최종 주자 **사랑청약조건**과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은 전혀 다른 결의 사랑을 통해 이별과 설렘이라는 감정을 동시에 건드리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먼저 ‘사랑청약조건’은 청약 조건 때문에 잔금 납부 시점까지만 동거를 이어가는 이혼 예정 부부 원유리(전혜진 분)와 박지후(양대혁 분)의 미묘한 관계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유리가 현 연인 서민기(오동민 분)를 집으로 초대하며 벌어진 불편한 삼자대면은, 두 사람 사이에 남아 있던 감정의 균열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잔금 납부를 둘러싼 사건을 계기로, 유리와 지후는 과거 아이를 잃고 각자의 방식으로 외로움을 견뎌야 했던 시간을 마주한다. 끝내 감정을 터뜨린 두 사람이 서로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원망을 내려놓고 비로소 이별을 받아들이는 순간으로 깊은 울림을 안겼다. 이어진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은 분위기를 달리해 사랑의 설렘에 초점을 맞췄다. 전직
배우 박서준이 극 중 연인 원지안을 향한 따뜻한 응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물들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8회에서는 이경도(박서준 분)가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연인 서지우(원지안 분)를 묵묵히 뒷받침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자림 어패럴 상무로 첫 출근을 앞둔 서지우가 낯선 환경에 불안을 느끼자, 이경도는 그녀의 오랜 운전기사 김충원(최덕문 분)을 다시 곁으로 불러왔다. 김충원은 과거 서지우는 물론, 아버지 사고로 힘들어하던 이경도에게도 버팀목이 되어준 인물로, 다시 한번 든든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한 이경도는 출근 보도자료에 사용할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직접 찍어달라는 서지우의 부탁에 투덜대면서도, 결국 카메라를 들고 가장 진심 어린 순간들을 담아냈다. “네가 좋아하는 세상을 만들어주겠다”던 그의 약속처럼, 서지우의 새로운 시작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이 감동을 더했다. 이경도의 응원에 힘입어 서지우 역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임원진의 은근한 견제와 차가운 시선에 주눅 들기도 했지만, 상무로서 맡은 역할을 하나씩 해내며 이전보다 단단해진 내면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서지우는 디자이너
연극 **비밀통로**가 내년 2월 개막을 앞두고, 작품의 세계관을 압축적으로 담아낸 스페셜 영상을 처음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제작사 콘텐츠합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6년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연극 ‘비밀통로’의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공연은 2월 13일, 서울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투자증권홀(중극장)**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비밀통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공간에서 기억을 잃은 채 마주한 두 남자가, 서로 얽힌 기억이 담긴 책을 통해 삶과 죽음, 인연과 반복되는 생을 되짚어 나가는 이야기다. 생과 사의 경계에 놓인 틈새에서 인간의 존재를 조용히 성찰하는 작품으로, 철학적이면서도 따뜻한 정서를 품고 있다. 이번 스페셜 영상에서는 서진 역의 이시형이 바닥에 놓인 책을 집어 드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온통 책으로 가득 찬 공간을 헤매던 서진 앞에 동재 역의 김선호가 등장하며, 두 인물은 짧은 시선 교환만으로도 묘한 긴장과 안도감을 동시에 만들어낸다. 책의 단면에 손을 맞대는 순간, 공간을 채우던 책들이 무너져 내리며 세계가 붕괴되는 듯한 장면은 영상미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후 푸른 하늘 아래 마주 선 두 남자, 그리고 “당신
안성시가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 성과공유회’**를 열고, 문화로 도시의 미래를 설계해 온 한 해의 발자취를 시민과 함께 되짚었다. 성과공유회는 **지난 12월 23일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가 첫해에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를 종합 공유하고, 문화도시로서의 중장기 비전과 방향을 시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의장, 조성사업 추진 주체와 시민 참여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성과 리뷰 영상 상영 ▲문화도시 추진 실적 공유 ▲문화장인 사업 참여자 소감 발표 ▲우수 문화기여자 유공 표창 ▲문화장인 선물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장인들이 직접 전한 현장 경험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안성시는 지난 1년간 문화장인 육성, 공예·문화유통 기반 강화, 시민 주도 문화사업 확대 등을 통해 ‘일상 속 문화도시’의 토대를 다져왔다. 성과공유회는 이러한 축적의 결과를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문화로 도시의
경상남도가 해양수산부가 확정한 ‘신규 크루즈 기항지’에 마산항이 최종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마산항의 항만 인프라, 교통 접근성, 관광자원,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 전국 11개 지자체 중 ‘마산항·새만금신항’ 2곳만 선정해양수산부는 기존 7대 기항지 중심의 편중 현상을 완화하고, 국내 크루즈 산업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전국 11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경남 창원 마산항과 전북 군산 새만금신항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마산항은 향후 크루즈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 경남도, 1년간의 기획과 발로 뛴 준비 과정경남도는 올해 초부터 크루즈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산청 동의보감촌, 함안 낙화놀이 등 지역 명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체험 콘텐츠를 발굴했다.또한 부산, 포항, 속초, 울산 등 기존 기항지를 직접 방문해 출입국 절차, 세관 운영,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을 면밀히 조사하며 실무 경험을 축적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은 마산항이 크루즈 유치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핵심 요인이 됐다. ■ 국제 크루즈 입항도 확정…‘마산항 3부두’ 첫 정박 예정경남도는 크루즈
2026년 MBC의 새해 첫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이 본격적인 출격을 앞두고 열정 가득한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는 1월 2일(금) 밤 9시 40분 첫 방송되는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하수인처럼 살아가던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10년 전 과거로 회귀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이번 작품은 지성, 박희순, 원진아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진과 함께, ‘더 뱅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모텔 캘리포니아’ 등을 연출한 이재진·박미연 감독, 그리고 김광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신년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28일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배우들의 열정적인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극 중 주인공 이한영 역의 지성은 촬영 내내 진지하고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완벽한 장면을 위해 세밀한 디테일까지 챙기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스태프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최적의 동선을 체크하는 모습은 그가 완벽히 캐릭터에 녹아든 순간을 증명한다. 박희순 역시 추운 날씨 속에서도 꼼꼼한 모니터링을 이어가며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배우 **김운교**가 친구를 향한 진심 어린 선택으로 파란을 일으켰다. 헤어진 연인의 영상을 건네는 장면이 묵직한 여운을 남기며 극의 감정선을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27일 저녁 방송에서는 이하은(김운교 분)이 이수빈(신수현)과 함께 촬영을 진행하던 중, 수빈의 아버지 이상철(천호진)이 노트북을 빌리러 찾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수빈은 ‘그랜마 룩’ 트렌드를 설명하며 촬영에 다시 몰입했고, 일상적인 풍경 속에서 관계의 결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하은은 수빈에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했다. “할머니 패션쇼 때 찍은 성재 오빠 영상이야. 헤어졌다길래 안 주려고 했는데, 오늘 너 보니까 줘야겠더라.” 하은이 보내온 영상의 주인공은 박성재(윤현민). 영상을 확인한 수빈은 한참을 바라보다가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말없이 전해진 영상 하나가 이별의 감정과 미련을 고스란히 건드리며, 시청자들에게도 먹먹함을 안겼다. 하은의 선택은 간섭이 아닌 배려였고, ‘찐 우정’의 방식으로 다가왔다. 김운교는 이번 회차에서도 과하지 않은 생활 연기로 극의 리듬을 살렸다. 감초 같은 존재감으로 인물 간 감정을 연
배우 **전혜진**과 **양대혁**이 사랑의 끝자락에서 서로의 진심을 마주한다. 이들이 호흡을 맞춘 단막극 **사랑청약조건**이 섬세한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오는 28일(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사랑청약조건’은 아파트 청약 조건 때문에 잔금 납부 시점까지 동거를 이어가야 하는 이혼 예정 부부의 마지막 한 달을 그린 작품이다. 사랑이 끝났다고 믿지만, 쉽게 정리되지 않는 감정의 잔여물이 두 사람을 다시 흔든다. 전혜진은 극 중 아내 유리 역을 맡아, 식어버린 관계 속에서도 완전히 놓아버릴 수 없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담담한 표정 뒤에 숨은 흔들림과 상처는 현실 부부의 얼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양대혁은 남편 지후로 분해, 이혼을 결심했음에도 불가피한 동거를 이어가는 남자의 복잡한 내면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익숙함과 미련, 책임감이 뒤섞인 감정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방송을 하루 앞둔 27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서로를 날 선 눈빛으로 마주하는 유리와 지후의 모습이 담겼다. 표정만으로도 쌓여온 피로와 긴장감이 전해지며, 두 사람 사이에 생긴 균열의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가 2025년의 마지막 금요일 밤을 사랑으로 물들였다. 서현진은 아이 아빠 장률을 사랑하기로 결심했고, 유재명은 윤세아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선택했다. 상실을 딛고 ‘러브 미’로 나아간 인물들의 인생은 그 자체로 축제 같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3·4회에서는 서준경(서현진), 서진호(유재명), 서준서(이시우) 가족이 각자의 슬픔을 품은 채 다시 삶으로 걸어 나오는 현재가 담겼다. 오해와 상처로 멀어졌던 가족의 간격도 서서히 좁혀졌다. 서로를 향한 원망과 죄책감, ‘나만 더 외롭다’는 투정에서 한 발짝 물러난 이들은 이제 식탁에 마주 앉아 건강식 대신 매운 음식을 먹으며 웃는다. 버티기만 하던 하루에도 누군가의 온기가 스며들기 시작했다. 준경과 주도현(장률)은 ‘오늘부터 1일’을 선언하며 짧은 동거에 들어갔다. 이사 일정이 꼬이며 도현이 함께 지내게 됐다는 후배를 오해한 준경의 제안으로 시작된 동거는, 컴컴하던 집을 요리 냄새와 생활의 온기로 채워갔다. 두 켤레의 신발, 두 개의 칫솔이 놓인 공간에서 준경은 오랜만에 ‘잘 자고 잘 웃는 자신’을 되찾았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도현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