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증가하는 장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희망공원 내 봉안당 ‘서산시 추모의 집’을 준공했다.
서산시는 지난 24일 인지면 희망공원 일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추모 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됐다.
‘서산시 추모의 집’은 건축면적 2,793㎡,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2만 기의 봉안함을 안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외관에는 따뜻한 색채를 적용해 편안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내부 봉안실은 자연광을 활용해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서산시 추모의 집’이라는 명칭은 2025년 10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시민 참여를 통해 의미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내부 정비와 운영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추모의 집이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안식을 제공하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희망공원을 시민 중심의 추모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환경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령화와 장사 수요 증가에 대응한 인프라 확충은 필수 과제다. 단순한 시설을 넘어 ‘정서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가 향후 운영의 관건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