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복합 위기가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해법을 찾기 위해 **2026년 제1차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1월 23일 시청 6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개입 방향과 지원 방안을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는 지역 내 다양한 민·관 기관이 협력해 복합적 문제로 위기에 놓인 대상자의 욕구와 문제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연계와 지원 전략을 마련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과거 자살시도 이력 ▲채무로 인한 경제적 위기 ▲폐질환으로 인한 건강 악화 ▲열악한 주거환경 등 복합 욕구를 지닌 대상자를 중심으로, 보다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개입 방향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구체적 지원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회의에는 ▲통합돌봄팀과 용담2동·노형동 맞춤형복지팀 ▲은성종합사회복지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시가족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한편 제주시의 민관협력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17가구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54개소와 10차례 통합사례회의를 열었으며, 지역자원 부족 등으로 해결이 어려운 고난도 사례
경상남도가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경남도는 지난 23일 사회복지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도내 사회복지 현안과 복지시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과장, 사회복지 분야별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복지여성국 주요 업무 추진계획 ▲그간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추진 현황 ▲사회복지 현안 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현장 실무자들은 제도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함께,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도와 현장이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영선 복지여성국장은 “사회복지 정책은 책상 위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경험과 목소리를 반영할 때 비로소 힘을 갖는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에도 사회복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정
경상남도가 청년 어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어촌 활력 회복을 위해 ‘2026년 청년 어업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어촌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어촌에 청년을” 경남도, 맞춤형 지원 본격화경상남도는 어촌 인구 감소와 청년층 이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의 초기 투자 부담과 불안정한 소득 구조를 완화하기 위한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생산·가공·유통 단계까지 연계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청년 어업인의 자립을 돕는다. ■ 총 16억 원 규모…청년 어업인 10명(또는 법인) 선정이번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 16억 원(도비+시군비+자부담 포함) 규모로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청년 어업인 또는 청년 비율이 80% 이상인 법인으로, 총 10명을(또는 단체) 선정한다. ■ 양식·어선어업·가공·유통 등 단계별 지원지원 분야는 ▲양식업 ▲어선어업 ▲정치망어업 등 생산기반 분야와 ▲수산물 유통·가공 분야로 구분된다. 대규모 시설·시스템
서산시가 2026년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인식 개선·돌봄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속에서 이웃과 함께 생활하며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산시는 현재 치매안심마을 2곳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과 정서적 교류를 결합한 참여형 구성이 특징이다. 주민들은 **‘노래 부르기 프로그램’**과 음악에 맞춰 동작을 익히는 **‘라인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익숙한 노래를 함께 부르며 기억력과 언어 기능을 자극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완화를 도모한다. 더불어 리듬감과 균형 감각을 키우는 자연스러운 신체 활동으로 인지 기능 강화도 기대된다. 서산시는 예방 프로그램과 함께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무료 치매검진, 치매파트너 교육, 공공후견인 양성, 치매 선도단체 지정 확대 등을 추진해 주민들의 치매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이해와 공감의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서산시보건소의 김
울진군 치매 예방의 첫걸음인 조기 진단을 위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검진은 울진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치매조기검진은 선별–진단–감별의 3단계 체계로 구성돼 정확도를 높였다.먼저 **1단계 인지선별검사(CIST)**는 간단한 문답을 통해 인지 저하 여부를 살펴보는 검사로, 울진군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어디서나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상담과 예약을 통해 다음 단계로 연계된다. 2단계 진단검사는 **신경심리검사(CERAD-K)**를 활용해 인지장애 여부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한다. 검사는 치매안심센터 또는 협약병원에서 이뤄지며, 이 단계에서 치매가 의심되거나 진단될 경우 원인과 유형을 확인하는 절차로 넘어간다. 마지막 3단계 감별검사는 협약병원인 울진군의료원에서 실시된다. 뇌 영상 등 전문 검사를 통해 치매의 원인 질환을 구분해 이후 치료·관리 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군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와 관리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고,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기 치매는 단순한 건망증과 구분이 어려
영광군이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과 장애가 예견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발달재활서비스 지원금 인상을 22일 발표했다. 재활치료 비용 상승으로 인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아동의 조기 개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군에 따르면 2026년부터 발달재활서비스 지원금이 인상되며,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기준은 월 8회(주 2회), 회당 3만2,500원으로, 최대 월 2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인상으로 장애아동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우수 전문인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언어·미술·음악·놀이·행동·심리·운동재활 등 6개 분야의 전문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로, 아동의 기능 향상과 전반적인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다만 언어발달지원서비스의 경우,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중 장애 부모가 있는 9세 미만 아동이 대상이며,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가 예견돼 발달재활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와 검사자료(6개월 이내 발급)**로 신청이 가능하다. 영광군 사회복지과장은 “
합천군이 개인의 체력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우리 동네 운동코칭 : PT with U’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단기 다이어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운동 습관 형성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 동네 운동코칭 : PT with U’는 1대1 개인운동지도(Personal Training)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참여자의 신체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지도하며, 요요 없는 건강 관리와 생활 속 운동 실천에 초점을 맞췄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합천군민 또는 합천 지역 내 직장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합천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총 5회기로 구성되며, 2월부터 11월까지 회기당 2개월씩 운영된다. 모든 수업은 예약제로 진행되며, 주중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인당 50분씩 총 10회의 운동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전·후로 혈압, 당화혈색소 등 기본 건강검사와 체성분 측정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대상자에게는 성과 물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1기 모집 기간은 1월 26일부터 1월 30
완주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인이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는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융자 지원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자금 최대 7,500만 원이며, 연이율 2.0%에 5년 거치 10년 원리금 분할 상환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농업창업자금은 농지 구입, 비닐하우스·버섯재배사 신축, 농기계 구입, 축사 부지 확보 등 영농 기반 조성에 활용할 수 있다. 주택 구입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해 주택 구입과 신축, 증·개축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하(196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이다.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6년이 지나지 않은 예비 귀농인이 해당된다. 또한 농촌에 1년 이상 거주한 기존 재촌인이라도 영농을 시작한 날로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시행 연도에 완주군으로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완주군이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비해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두 백신의 동시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B형 인플루엔자가 예년보다 이르게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에게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아직 접종을 마치지 않은 군민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완주군은 접종 편의성과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날 동시접종하는 방안을 권장하고 있다. 동시접종은 서로 다른 부위에 접종하며, 안정성과 면역 형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하면 된다. 이와 함께 완주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지자체 예방접종도 운영 중이다. 대상포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4·3 유해발굴 및 유전자 감식 사업을 통해 7명의 행방불명 희생자 신원을 새롭게 확인했다.이번 성과는 7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진 유족들의 간절한 참여와 과학적 분석의 결실로, 4·3 희생자 신원 확인 작업의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 대전·경산·제주공항 등서 7명 신원 확인이번에 신원이 밝혀진 희생자는 △도외 형무소 수감 후 행방불명된 5명 △도내 행방불명된 2명 등 총 7명이다.특히 대전 산내 골령골에서 3명, 경산 코발트광산에서 2명, 제주공항 발굴 유해에서 2명의 신원이 새롭게 확인됐다.경산 코발트광산 유해에서 신원이 밝혀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 가족의 증언과 과학의 힘이 밝혀낸 70년의 진실신원 확인된 희생자들은 대부분 1948~1950년 사이 경찰에 연행되거나 형무소로 이송된 뒤 소식이 끊긴 인물들이다. 제주읍 이호리 출신 김사림(당시 25세), 도련리 출신 양달효(26세), 연동리 출신 **강두남(25세)**은 모두 대전형무소 수감 기록이 확인됐으며, 이후 산내 골령골 집단학살 현장에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애월면 소길리 출신 **임태훈(20세)**과 서귀면 동홍리 출신 **송두선(29세)
거제시가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2026년부터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지속 추진한다.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적기에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자살 예방과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시작돼 예산 소진 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심리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의뢰서나 소견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증빙서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가족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발급한 의뢰서 또는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PHQ-9) 결과에서 중간 이상 우울이 확인된 결과서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10개 심리상담 제공기관 중 원하는 곳을 직접 선택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최대 8회까지 제공되며,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64만 원 상당의 상담비를 정부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무료 또는 최소한의 본인부담금만으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거제시는 상담 수요 증가에
거제시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맞춤형 보건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6년 보건지소·보건진료소 특성화사업 강사풀(pool)’**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요가, 신체활동, 요리 등 총 10개 분야에서 27명의 전문 강사를 선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종 선정된 강사들은 보건지소·보건진료소와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되는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026년 한 해 동안 거제시보건소 보건과 인력 강사풀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공고는 2026년 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접수는 1월 26일부터 1월 28일까지다. 접수 서류에 대한 심사 결과는 1월 30일 발표되고, 최종 합격자는 2월 6일 확정될 예정이다. 김선희 보건과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분야와 자격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과 보건행정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역 건강정책의 성패는 결국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에 달려 있다. 이번 강사풀 모집이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실질적 보건서비스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
화순군이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한 단계 끌어올려, 2026년부터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건강관리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건강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만성질환 관리 교육은 물론 폭염·한파 대비 안전 확인까지 포함해 어르신 일상 전반을 살피는 현장 중심 건강관리 역할을 해왔다. 화순군은 2026년부터 이 사업과 연계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노쇠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혈당계 등 ICT 기반 측정기기를 대여하는 방식이다. 측정된 건강 정보는 **전용 앱 ‘오늘건강’**을 통해 전송되며, 보건소 전문 인력이 이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전화·방문 상담과 의료 연계가 신속히 이뤄져, 기존 정기 방문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으로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대상자 스스로 건
부천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2026년 제1차 부천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초생활보장과 긴급복지, 의료급여, 자활사업과 관련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복지시설 관계자, 공무원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제도권 밖에 놓이기 쉬운 위기가구를 어떻게 발굴·지원할지에 초점을 맞춰 논의를 이어갔다. 심의 안건은 ▲2026년 기초생활보장 연간 조사 및 자활 지원 추진계획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단절 등 5개 유형의 개별 안건 ▲긴급복지지원 연장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 등으로, 총 1,350여 건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와 의결이 이뤄졌다. 특히 회의에서는 법정 기준만으로는 보호가 어려웠던 실제 위기가구 사례도 함께 다뤄졌다. 장기간 노숙과 잦은 병원 입·퇴원으로 생계가 불안정한 71세 남성, 지적장애 자녀를 홀로 부양하는 44세 남성, 질병으로 근로가 불가능한 60세 남성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사례가 논의됐으며, 시는 이들이 지속 가능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방침
전북특별자치도가 신청 절차나 소득 기준 없이 즉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시행 두 달 만에 1,591명이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이번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운영 지역과 지원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 신청 없이 즉시 지원…‘그냥드림’ 이용자 1,591명 돌파‘그냥드림’은 복지제도 접근이 어려운 도민 누구나 문턱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현장 중심형 긴급지원 사업이다.이용자는 이름과 연락처 등 최소한의 정보만 확인하면 곧바로 물품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이나 소득 증빙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 현재 전주, 익산, 정읍, 김제, 진안, 무주, 부안 등 7개 시·군 푸드마켓·푸드뱅크에서 운영 중이며, 오는 5월부터는 군산과 남원이 추가돼 총 9개 시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먹거리+상담’ 복지 연계…제도권 보호로 이어지는 구조‘그냥드림’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위기 가구 조기 발굴 기능을 함께 수행한다.2회 이상 재방문하는 이용자에게는 결식 우려 여부뿐 아니라 주거·채무·건강 문제 등 복합 위기 요인을 상담을 통해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