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어르신의 낙상 예방과 근감소증 개선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어르신 운동 완성(어·운·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부·남부·북부 노인복지관에서 주 1회씩 진행되며, 총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초기 2주는 적응 단계, 이후 10주는 신체 기능 향상 단계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체력 측정을 통해 신체 변화 정도를 확인하게 된다. 측정 항목은 의자에서 일어나기, 제자리 걷기, 6분 걷기, 8자 보행 등으로 근력과 균형감각, 보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적응 단계에서는 낙상과 근감소증 예방에 대한 기본 이해와 기초 운동법을 익히고, 향상 단계에서는 운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 근력 강화와 균형 능력 개선에 집중한다.
이번 사업은 춘천시 건강도시 비전 ‘THE 건강한 춘천’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어르신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일상생활 속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운영돼 접근성이 높아, 어르신들이 생활권 내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손은진 춘천시보건소장은 “쉽고,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방식으로 어르신들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건강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것은 ‘치료’보다 ‘예방’이다. 생활 속 운동 프로그램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인 건강 복지 정책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