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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동작구, 중증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지원…가족 글램핑 행사도 추진

최대 3,000만 원 보장… 관내 발달장애인 및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대상 배상책임보험 시행

 

동작구가 중증장애인의 사고 부담을 덜고, 가족의 여가 활동까지 지원하는 이중 정책을 추진하며 복지 체감도 향상에 나섰다.

 

구는 관내 발달장애인과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약 1,60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험은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 중 발생한 사고로 타인에게 신체적·재산적 피해를 입혔을 경우 이를 대신 보상해주는 제도다.

 

보장 한도는 최대 3,000만 원이며, 보장 시 2만 원의 자기부담금이 발생한다. 또한 사고로 인한 상해후유장해에 대해서도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장되며, 타 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보험 계약 기간은 2월 6일부터 1년이며, 보장 기간 내 발생한 사고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이와 함께 동작구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여가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는 3월 28일 서초구 ‘서초바글’ 글램핑장에서 ‘장애인 가족 글램핑’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동작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장애아동과 가족 25가구,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지난 3월 3일부터 진행됐으며, 정원을 크게 웃도는 35가구 이상이 신청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바비큐 파티를 비롯해 두쫀쿠 만들기, 보물찾기, 가족 캐리커처 체험, 가족사진 촬영, 에어바운스 체험 등 가족 단위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중증장애인과 가족이 일상에서 겪는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는 ‘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안전과 휴식까지 함께 설계될 때 비로소 삶의 질을 바꾸는 정책이 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