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국회 예산 심의를 앞두고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 확보를 위해 ‘국회소통버스’를 가동한다. 충북도는 11월 4일과 7일 이틀간 ‘국회소통버스’를 운영, 2026년도 정부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충북 핵심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소통버스’는 기존의 개별 방문 방식을 개선해 의원실과 사전 협의 후 ‘집중 방문의 날’을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력 프로그램이다. 도청 실·국장과 담당 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국회를 직접 방문해 상임위원회 및 지역구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건의한다. 충북도는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총 1,700억 원 이상의 예산 증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건의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5억 원) KAIST 부설 AI BIO영재학교 설립(147.4억 원) 서울대병원 R&D 임상병원 설립(5억 원) 미호강(국가하천) 홍수예방사업(20억 원) 충주댐 수열에너지특화단지 조성(5억 원) 국립보건연구원 산하 국립노화연구소 확대(3억 원) 제천 청풍호 내륙 국가어항 지정(5억 원) 충북디
중소기업의 협업과 기술융합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이 과학기술 중심 도시 대전에서 막을 올린다. ■ 대전서 열리는 제12회 중소기업융합대전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가 주관하며, 전국 중소기업인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순회형 행사로 울산(2022), 인천(2023), 광주(2024)에 이어 올해 12회째를 맞는다. 올해 주제는 **‘융합과 혁신으로, 중소기업의 미래를 열다’**로, 중소기업의 협업모델 확산과 기술혁신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한다. ■ 개막식·전시·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행사는 3일 사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개막식(4일) ▲전시행사 ▲기술이전 상담회 ▲정부출연연 탐방 등으로 이어진다. 4일 개막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강환수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최병필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 등 각계 관계자와 전국 중소기업인 약 1,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우수 협업사례 발표
관세청이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의 신고 편의성을 높이고 정확한 품목분류를 지원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수출 상위 100대 품목과 HS코드(품목분류코드)**를 최초로 공개했다. 관세청은 10월 31일, 전자상거래 수출지원 정책 **‘수출 이(e)-로움’**의 일환으로 실제 수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100대 주요 수출품목 리스트와 HS코드(4·6·10단위)를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수출은 소규모 개인 판매자와 스타트업, 중소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세관 신고 과정에서 품목분류(HS코드)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해 수출신고 지연이나 불이익이 생기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관세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상위 100대 품목의 HS코드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유사 품목의 식별을 용이하게 하고, 기업이 보다 정확한 수출신고와 효율적인 통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음반, 의류, 전자기기, 식품 등이 주요 수출 품목군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는 K-뷰티, K-콘텐츠, K-패션 등 한류 소비재의 글로벌 인기가 꾸준히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작년 대비 올해 9월까지의 순위 변화에서는 패션 잡화·생활용품·유아용품 품목군의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을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새만금개발청은 11월 3일, 새만금 지역 내 입주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와 연구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은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의 핵심 국가 전략 인프라로서, 새만금은 이러한 시설을 유치하기에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 산업단지가 이미 조성 중이며, 소재·에너지 분야 연구기관이 속속 입주하고 있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산업 생태계와 기초 연구 역량이 확보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와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조성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이 지역은 △넓고 안정적인 부지 △充분한 전력·냉각수 공급 인프라 △항만·도로 등 물류 접근성 △인근 산업단지 및 연구기관과의 연계성 등 핵융합 연구시설 입지 조건을 두루 갖춘 곳으로 꼽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새만금은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을 이끌
한국은행과 중국 인민은행이 원/위안 통화스왑 계약을 갱신했다. 한국은행은 2025년 11월 1일, 중국 인민은행과 기존 계약 만료(2025년 10월 10일)를 앞두고 통화스왑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갱신 계약은 **규모(4,000억 위안/70조 원)**와 **기간(5년)**이 기존과 동일하며, 목적은 양국 간 교역 증진, 금융시장 안정, 그리고 상대국 진출 금융기관의 원활한 유동성 지원이다. 한국은행은 “한·중 통화스왑은 양국 간 무역 거래 활성화와 역내 금융시장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갱신으로 한국은 중국과의 통화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며, 글로벌 금융 불안 상황에서도 외화 유동성 확보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이 3일 ‘중견기업 CEO 강연회’에서 ‘새로운 대항해 시대’를 주제로 강연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 주최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으며, 중견기업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15세기 나침반의 발명이 세계의 부와 권력지도를 바꾼 것처럼, 지금은 AI가 새로운 나침반이 되어 글로벌 시장의 신항로를 개척할 시점”이라며 “우리 경제와 산업의 허리인 중견기업이 산업 인공지능 대전환 흐름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한 중견기업 대표들은 “기업 생존과 성장을 위해 산업 AI 전환과 그린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중견기업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금융·세제 지원, 인력 양성, 규제 개선 등 다방면에서 관계부처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산업부는 **‘산업 AI 대전환 추진전략’**을 통해 제조업 전반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중견
부산시가 투자 유치 이후 기업의 성장 단계까지 직접 챙기는 ‘정책 AS(After Service)’ 현장행보에 나섰다.시는 3일 오후 강서권 주요 투자기업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즉각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투자는 시작일 뿐…성장까지 함께 간다”이번 현장 방문은 비상경제대책회의 및 기업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기업이 투자 이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에 투자한 기업은 끝까지 챙겨나갈 것”이라며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지원과 규제 완화를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AS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오리엔탈정공 방문…R&D센터 건립 지원 강화박 시장의 첫 방문지는 명문향토기업 ㈜오리엔탈정공이다.1980년 부산에서 설립된 이 기업은 선박용 크레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하 52도에서도 작동하는 극저온 크레인을 자체 개발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조선기자재 전문기업이다. ㈜오리엔탈정공은 약 250억 원을 투자해 에코델타시티 내 3,500평 규모 부지에 R&
충북 진천군이 지역대학과 손잡고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 콘텐츠 활성화에 나선다.진천군은 **3일 진천군청에서 우석대학교, 청주대학교와 ‘진천군 지역 콘텐츠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지역 소통 강화와 콘텐츠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다. 진천군은 특히 청년 세대의 감성과 시각을 반영한 홍보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해 지역의 문화·관광·청년정책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청년 참여형 홍보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SNS 기반 군민 소통 강화 ▲뉴미디어를 활용한 지역 홍보 전략 추진 ▲MZ세대 중심의 신규 사업 발굴 및 개발 지원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대학의 미디어 전문성과 청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참여형 홍보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청년이 중심이 되는 행정’, ‘함께 만드는 미래 진천’의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협약에 참여한 우석대학교는 진천RISE사업단과 스포츠마케팅학과를 중심으로 지역 마케팅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청주대학교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캡스톤프로젝트를 통해 진천군을 주제로 한 웹툰, 인스타툰,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작할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 도쿠시마현이 3일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공식 체결하며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다.이번 협정은 지난 1월 실무교류도시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10개월 만의 성과로, 행정·경제·문화·환경 등 전 분야의 협력 확대를 예고했다. ■ 제주-도쿠시마, 행정 교류 넘어 경제·문화 전방위 협력으로협정식은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렸으며, 제주도에서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문화·관광·농업·스포츠 분야 기관장들이 참석했다.도쿠시마현에서는 고토다 마사즈미 지사, 스미 카즈히토 현의회 의장, 우에다 시게루 시코쿠화학 CEO 등 9개 분야 100여 명이 전세기로 제주를 방문해 함께했다. 양 지역은 협정서를 교환하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약속했다.이에 따라 기존 행정 중심의 교류를 넘어, 경제·환경·관광·교육 등 사회 전반으로 교류의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 분야별 협력 추진체계 마련…산학관 공동 프로젝트 추진제주도는 도쿠시마현과의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담 기관을 지정했다. 경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환경: 제주도 미래성장과·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관광: 제주관광협회 스포
제주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의 자금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융자관리시스템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전면 개선했다.이번 개선으로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한 번의 방문 또는 모바일 신청만으로 대출까지 원스톱 처리할 수 있게 됐다. ■ “이제 한 번의 방문으로 대출까지 끝!”기존에는 소상공인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신청하기 위해 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융자추천기관) → ② 제주신용보증재단(보증기관) → ③ 금융기관을 차례로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새 시스템은 이 과정을 한 번의 방문으로 통합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융자추천기관이나 보증기관 중 어느 한 곳만 방문해도 금융기관 대출신청까지 바로 연결되며, 모바일을 통한 신청 서비스도 새로 도입돼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금 신청이 가능해졌다. ■ 공공마이데이터 연계로 ‘서류 제출’도 간소화이번 개편의 핵심은 공공마이데이터 연계다.사업자등록정보, 매출 자료 등 주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불러와 소상공인이 직접 작성하거나 제출해야 했던 서류 부담을 대폭 줄였다. 이에 따라 신청자는 기본 정보 입력만으로 신청 절차를 간단히 마칠 수 있으며, 행정기관 간 데이터 공유를 통해 신청 시간은 단축되고 오류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SUMMIT 2025’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10월 1일 발표된 ‘OpenAI–SK 전남 AI데이터센터 구축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전남도를 중심으로 한 AI 인프라 조성 계획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전남도는 2019년 **‘블루이코노미 비전’**을 선포한 이후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첨단 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번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은 그 핵심 전략 중 하나로 꼽힌다. 이날 면담에서 전남도와 SK그룹은 ▲OpenAI 전용 전남 AI데이터센터의 구축 일정 및 인프라 계획, ▲행정지원 체계 강화, ▲서울 지원센터 설립 추진 등 구체적 후속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데이터센터 조기 착공을 위해 유관기관 T/F를 구성해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서울에 별도의 지원센터를 신설해 민간 협력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가 확정될 경우, 글로벌 AI데이터센터와 연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경기도가 외국인 인재의 정착을 돕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이민전담기구’ 유치에 본격 나섰다.도는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외국인 우수인재·이민전담기구 유치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글로벌 인재 유입과 정착을 지원할 통합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 “73만 명 외국인 시대…이제는 통합적 이민정책 필요”올해 8월 기준 경기도 내 장기체류 외국인은 약 73만 명, 전국 212만 명의 **34%**를 차지한다.도는 외국인 인재의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민전담기구 설치 기반을 마련하고, 외국인 인력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경기경영자총협회장, 도내 기업인, 대학 관계자, 유학생, 시·군 및 외국인센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 외국인 비자 지원·인재 양성…‘글로벌 경기’ 비전 제시주요 프로그램은 경기도 우수인재 유치정책 발표, 글로벌 인재 유치 및 경제활동 관련 설문조사 결과 공유, 귀화 외국인 특강 및 전문가 강연, 기업인–유학생 패널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추천서를 통해 외국
경상남도가 부산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2040 남해안 세계엑스포’ 유치에 본격 나선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일 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남해안 3개 광역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해양·섬’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등록엑스포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남해안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는 첫 세계엑스포 될 것”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10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서 경남도·부산시·전남도가 함께 2040 남해안 세계엑스포 등록 추진에 합의했다”며 “1851년 이후 36차례 열린 세계엑스포 중 **‘해양과 섬’을 주제로 한 등록엑스포는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2031년 여수 해저터널과 가덕신공항 완공 시점에 맞춰 준비를 본격화하면 남해안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것”이라며 “경남이 주도적으로 부산·전남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유치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실무부서를 중심으로 ▲정례 협의체 구성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추진 ▲관광·물류 인프라 연계 등 구체적인 유치 전략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 “한미 관세 협상, 중소기업에 직접적 타격 우려”회의에서는
경기도가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는 올해 432명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 공간과 장비 구축, 취업 연계 지원 등 산업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3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 해의 교육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 “산업 현장 중심 인재 양성의 성과 한눈에”이번 행사는 도내 바이오 인재양성 사업의 연간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교육생을 포상함으로써 교육-취업 연계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바이오본부, 한국바이오협회, 분당서울대병원, 성균관대, 을지대, 동국대 등 교육협력기관 관계자 및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15명의 우수 교육생에게 시상장이 수여됐으며, 우수 교육생의 경험 사례 발표와 주요 사업 성과 보고가 이어졌다. ■ 바이오 R&D 전문인력 양성…432명 참여·412명 수료경기도는 산업 수요에 맞춘 현장 맞춤형 교육과 실습 중심
전북의 창업 열기가 다시 한 번 뜨겁게 타올랐다.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한 **‘제10회 스타트업(Start-up) 전북 창업대전’**이 3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전북 창업생태계의 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AI 중심의 미래 혁신 1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창업 10년의 발자취, 새로운 10년의 출발이번 행사에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도내 창업지원 기관, 대학, 협·단체, 투자사 관계자, 창업기업 대표, 예비창업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 1부에서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창업대전 10주년 선포식이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지역 창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AI와 혁신이 이끄는 창업도시 전북”**이라는 비전을 함께 선포했다. ■ “AI 전환의 중심, 전북에서 시작된다”2부 행사에서는 **‘AI 전환의 중심, 전북 창업생태계에서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전북 AX 위원회 출범식’**과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 차원의 대응전략과 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