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건설·교통 분야의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20일 엑스코에서 ‘2026 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설 및 교통 분야의 우수 기술을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전시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와 신기술진흥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전시장에는 건설·교통 신기술과 함께 대구신기술플랫폼 등록 기술, 정부 인증 혁신제품 등이 소개된다. 총 43개 기업이 참여해 54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단순 전시를 넘어 신기술·신공법 시연과 기업 간 맞춤형 상담이 진행돼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VR 기반 건설 안전 체험과 스마트 안전장비 전시 등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돼 미래 건설 현장의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돼, 미래 기술 트렌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안중곤 행정국장은 “신기술 공유와 협력 확대를 통해 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속적인 기술 발굴과 확산으로 미래 도시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신기술플랫폼을 구축해 다양한 정부 부처의 기술 정보를 통합 제공하며, 현재까지 280여 건 이상의 신기술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기술 전시는 ‘보여주기’에서 끝나선 안 된다. 현장 적용과 산업 연결까지 이어질 때 진짜 경쟁력이 만들어진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