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시회와 함께 열린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광주시는 최근 열린 **‘G-FAIR KOREA 2025(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와 연계해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내 60개 기업이 참가, 뷰티·패션,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결과, 행사 기간 동안 총 1,126건의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으며, 약 263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광주시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참가기업 **‘진주쉘’**은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에드워드 리 셰프가 연출한 테이블에 백송 이영옥 명장의 작품이 사용되며 화제를 모았다. ‘진주쉘’은 지속가능한 공예와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해 전통을 계승하는 공예기업으로, 이번 박람회에서는 ▲팔각 테이블 ▲‘마음을 담은 함’ ▲
인천 남동구가 지역의 밤을 밝히는 새로운 명소를 선보였다. 남동구는 도림동 630-2번지 일원에 약 200m 길이의 ‘빛의 거리’를 새롭게 조성하고, 이를 기념해 오봉근린공원에서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림동의 새로운 야경 명소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역에 활력과 힐링을 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도림동 빛의 거리’는 ‘복숭아나무가 많아 향기로운 마을’이라는 도림동의 어원에서 착안해, 화사한 꽃밭을 거니는 듯한 조명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자연과 빛이 어우러진 산책로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머물고 싶은 야간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점등식 이후 열린 문화공연에서는 어쿠스틱 밴드와 포크송 가수의 따뜻한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도림동 빛의 거리는 도림동의 고유한 정취와 주민의 바람을 담은 공간”이라며,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 관광객에게는 머물고 싶은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빛의 거리 조성 사업과 문화공연을 통해
성주군이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생활문화축제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마을’의 가치를 실현했다. 성주군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수륜·선남·초전·가천·용암 등 5개 면에서 열린 ‘2025 별고을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마을이 무대가 되고, 지역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는 주제로, 군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지역공동체형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축제는 각 면의 특색과 주민 참여를 살린 무대로 꾸며졌다.▲수륜면에서는 흥겨운 풍물패 공연이 축제의 문을 열었고, ▲선남면에서는 미스트롯 공연이 펼쳐져 관객의 환호를 이끌었다. ▲초전면의 가을음악회, ▲가천면 청년회의 열정적인 참여 무대, ▲용암면의 7080 음악회까지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군민이 우비를 입고 자리를 지켜 웃음과 노래로 하나 되는 진정한 마을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별고을 마을축제는 군민이 스스로 문화를 만들고, 화합을 이뤄가는 성주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점”이라며 “생활 속에서 문화의 힘을 느낄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도시 성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가 글로벌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와 손을 맞잡았다.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남해군 일원에서 ‘경남관광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경남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네트워킹 및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일본, 중국, 동남아 주요 시장의 인바운드 여행사 12개사와 도내 관광기업 12개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비즈니스 상담회, 간담회, 관광 콘텐츠 답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첫째 날에는 경남의 주요 관광 콘텐츠와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하는 관광설명회가 열렸으며, 인바운드 여행사와 도내 기업 간의 1:1 매칭 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협력 모델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둘째 날에는 남해관광문화재단 주관의 팸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독일마을 ▲물건항 요트체험 ▲물미전망대 클리프 워크 등 남해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경남 관광자원의 상품화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심우진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행
거창의 전통과 흥이 한데 어우러진 신명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거창풍물놀이패 제24회 정기공연 ‘북돋음, 신명으로 치닫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군의원, 지역 예술인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흥겨운 가을밤을 즐겼다. 이번 정기공연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열림굿 창작타악’을 시작으로 풍물장단과 소리굿 ‘비나리’, 이매방류 승무와 소고춤, 영남사물, 삼도설장고, 삼도사물 등이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전통예술의 진수를 선사했다. 특히 현대적 감각을 더한 타악 퍼포먼스와 무대와 객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난장은 공연의 백미로,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하나 되는 장터판’의 진정한 신명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날 무대에는 거창풍물놀이패를 비롯해 △너나들이풍물패 △타악그룹 나래울 △전통예술공연단 타혼 △오름무용단 △대파람풍물패(거창대성고 졸업생)** 등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전통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공
포천시가 설화와 현대문화의 만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감성 도시로 한 걸음 나아갔다. 포천시는 지난 3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25년 제2회 박물관 콘서트 – 포천 설화와 케데헌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민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애니메이션 **‘케이(K)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모티브로, 포천의 설화와 전통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꾸며졌다. 곽재식 작가의 ‘포천의 설화’ 강연이 관객의 흥미를 이끌었으며, 이어진 판소리 공연과 케이팝 댄스 무대, 시민 참여형 토크 프로그램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 가족 단위 관람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포천의 고유한 설화를 문화 콘텐츠로 새롭게 조명했다. 현장의 관객들은 포천의 이야기가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큰 호응을 보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포천의 설화를 새롭게 만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포천시립박물관 건
수원특례시는 4일 **빛누리아트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모두의 빛 하나의 수원’**을 개최하고,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사회복지 종사자, 시민, 도·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사회복지사협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스타필드 수원과 삼성전기가 후원했다. 기념식은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이재준 시장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AI 미디어아트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명, 수원시장 표창 23명, 시의회 의장 표창 3명,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3명, 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3명 등 총 39명의 사회복지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시행 3년 차를 맞은 ‘수원새빛돌봄’은 수원만의 공동체 돌봄 체계로 자리 잡았다”며 “이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의 헌신과 참여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복지가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들고, 복지 종사자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7시, 반원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제3회 반포3동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클래식 선율로 소통과 휴식을 나누는 문화행사로 꾸며졌다. 공연은 오후 6시 40분, 서울반원초등학교 2~4학년 학생들과 유아들로 구성된 **‘미리암 무용단’**의 식전 무대로 막이 올랐다. 아이들은 무용곡 ‘어느 날 문득’, *‘눈꽃 요정들의 합창’*에 맞춰 순수한 발레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후 본 공연에서는 이종기 지휘자가 이끄는 서울로얄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등장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베토벤의 ‘교향곡 제7번 1악장’ 등 클래식 명곡을 해설과 함께 들려주며 관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테너 2명과 바리톤 2명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이 ‘우정의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열창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한편, 공연장을 찾은 한 주민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음악을 들으며 뜻깊은
파주시 광탄면은 지난 1일 광탄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년 광탄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수백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어르신부터 청년, 어린이까지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경기에 참여해 **‘세대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주민들은 윷놀이, 줄다리기, 계주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경기에 참여하며 웃음이 넘치는 하루를 보냈다. 이성욱 광탄면 체육회장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광탄면 체육회가 지역의 소통과 단합을 이끄는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 화합과 건강한 공동체 정신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위해 헌신한 체육회 관계자와 참여한 모든 주민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세대와 세대를 잇는 웃음소리, 땀방울이 빛나는 운동장 광탄면의 체육대회는 단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군포시 보육인 한마당’ 행사가 11월 3일 그림책꿈마루 아리움 및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 현장의 화합을 다졌다. 또한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팝페라와 재즈바이올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웃음과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인들의 노력이 군포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 “보육교직원들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송여화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보육인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포시 보육의 질적 향상과 교직원 복지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의 웃음 뒤엔 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있다. 군포의 보육 현장은 오늘도 그 손길로 따뜻하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속초시가 가을의 정취가 한창인 11월을 맞아 예술·학술·반려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6일부터 9일까지 시립박물관·문화예술회관·엑스포타워 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6일에는 속초시립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년간 박물관이 수집·보존해 온 소장자료의 학술적 가치와 지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향후 전시와 교육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율곡국학진흥원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속 연구진이 △문서 △호구 △전적 △전통과학 △가전(家傳) 등 주요 자료군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가며, 속초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다룬다. 7일 저녁 7시에는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속초시립풍물단 제18회 정기연주회 ‘스무 해를 담다 풍악’**이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전통 장단을 바탕으로 한 창작 타악 공연으로, 모듬북·버나놀이·소고놀이 등 한국 고유의 리듬에 현대적 조명과 연출을 더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감각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9일 오전 10시에는 **엑스포타워 광장에서 ‘제6회 속초반려동물 문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11월 4일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24회 상주시 척수장애인 정보교환 및 재활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척수장애인들의 정보 교류와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회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척수장애인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이뤘다. 행사 1부에서는 상주시지회를 위해 헌신한 모범장애인에 대한 경북협회 표창과 상주지회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은자골탁배기(임주원 대표), 상주시장애인후원회(김태희 회장), ㈜더함기전에서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2부 행사에서는 척수장애인합창단 ‘노바싱어즈’의 무대와 여섯줄기타 공연, 그리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협의회가 정성껏 준비한 중식이 제공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교육·문화·재활지원 사업과 휠체어 수리사업을 통해 척수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고,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척수장애인 정보교환 및 재활증진대
경기도는 오는 9일 수원컨벤션센터 1전시장에서 ‘2025 경기 김치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기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치의 소비 촉진과 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해 마련된 대표 식품 축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전국김치경연대회 ▲김장나눔행사 ▲이색김치체험전 ▲어린이 김치피자체험 ▲명인김치판매전 ▲전통주·농특산물 판매전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진행된다. 특히 **‘전국김치경연대회’**는 경기농산물로 만든 창의적인 김치를 발굴하기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예선을 통과한 본선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비법과 아이디어를 담은 김치를 선보인다. 김장나눔행사는 참가자가 직접 담근 김치 7kg 중 2kg은 가져가고 5kg은 기부하는 나눔형 체험으로 운영된다.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색김치체험전에서는 경기도뿐 아니라 전라·충청·강원 지역의 특색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어린이를 위한 **‘김치바게트피자 만들기 체험’**도 진행돼 김치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이벤트도 다양하다. 선착순 700명에게는 2,000원 상당의 할인
문경시는 지난 4일, 농업인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희아트홀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농업인 시상 ▲기념사 및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미래 문경농업의 비전 공유’를 주제로 농업의 방향성과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 농업인 9명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특히 마성면 차동훈 씨가 ‘문경시 농업 명장’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차 씨는 감홍 사과의 재배기술 개선과 병충해 저감 기술을 지역 농가에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다함께 친절한 문경 만들기’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시민 모두가 친절 문화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농업인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문경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미래형 농업정책으로 농업인이 행복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문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30년의 전통이 말해주듯, 문경 농업의 힘은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지난 4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회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전대수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제천시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사회 발전과 도덕성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 선언 ▲기 입장식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회원 노래자랑을 통해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41명의 유공자가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 내역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1명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 4명 ▲충청북도의회 의장 표창 1명 ▲충청북도 교육감 표창 1팀 ▲제천시장 표창 10명 ▲제천시의회 의장 표창 7명 ▲국회의원 표창 8명 ▲바르게살기중앙회 금장 및 표창 각 2명 ▲충북협의회장 표창 1명 ▲충북 우수사례위원회 시상 1팀 ▲제천시협의회장 표창 3명 등이다. 강영기 제천시협의회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참여 덕분에 제천시의 바르게살기운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