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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구해줘! 홈즈’ 명동 임장…밀리오레 호텔 변신·구옥 아파트 집중 조명

MBC [구해줘! 홈즈] 임원희X주우재X안재현, 추억 소환한 서울 원도심 명동 임장…케미 폭발

 

MBC ‘구해줘! 홈즈’가 서울 원도심 명동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임장기를 선보였다.

 

12일 방송에서는 최근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는 명동을 배경으로, 주우재와 안재현, 임원희가 함께 지역 탐방에 나섰다. 모델 출신 두 사람과 ‘서울예대 90학번’ 임원희의 조합은 시작부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색다른 케미를 완성했다.

 

세 사람은 본격적인 매물 탐방에 앞서 명동 거리부터 둘러봤다.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약국에서 임원희는 각종 인기 상품을 거침없이 담으며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상가 월세 시세를 짚으며 상권 분위기를 살폈다.

 

또한 과거 ‘명동 스트리트 포토’ 명소를 찾은 주우재와 안재현은 모델 시절의 추억을 꺼내며 당시 패션 문화를 회상했다.

 

첫 번째 임장지는 명동의 상징적 공간인 밀리오레였다. 한때 쇼핑 명소였던 이곳은 공실 증가로 쇠퇴했지만, 최근 호텔로 재탄생하며 새로운 변화를 보여줬다. 쇼핑몰과 호텔이 결합된 복합 구조와 객실 분양 형태의 매물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세 사람은 회현동으로 이동해 이른바 ‘구 3대장’ 아파트를 탐방했다. 1970년에 준공된 시민아파트는 공공주택 최초로 구름다리가 적용된 건물로, 독특한 구조와 함께 당시의 주거 환경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후 1975년, 1980년 준공 아파트를 차례로 살펴보며 구축 단지의 변화도 확인했다. 특히 리모델링된 1인 가구 주택에서는 통창 너머로 펼쳐진 도심 전망과 남산 케이블카 뷰가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신축 아파트에서는 곡선형 인테리어와 N타워 조망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보권 내 백화점과 지하철역이 위치한 ‘슬세권’ 입지도 강조됐다.

 

이번 방송은 명동의 상업 중심지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주거 공간으로서의 변화와 가능성을 함께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명동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주거 가치가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다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