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울산시가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환급 행사를 마련했다. 울산시는 농축산물과 수산물 가격 부담 완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며,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농축산물 환급 행사에는 중구, 남구, 동구, 울주군 등 울산 전역의 6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수산물 환급 행사는 이보다 확대된 총 1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돼,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시장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환급 기준은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다만 준비된 상품권이 모두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을 원하는 시민은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 휴대전화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자료를 지참해 각 전통시장에 마련된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울산시
대구광역시가 전통 주력산업인 섬유산업의 체질 개선과 재도약을 위해 정책 지원에 나선다. 대구시는 2월 9일 오후 2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섬유산업 고도화 지원 및 섬유기업 정책지원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이업종 간 융합과 인공지능 전환(AX)이 빠르게 진행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섬유기업들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정책·금융·기술 지원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설명회에서는 기업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정책자금과 사업 전환 지원 제도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융자와 구조혁신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다이텍연구원은 시제품 제작, 공정 개선, 인력 양성 등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재편 지원제도와 함께 섬유산업 분야의 우수 전환 사례를 공유한다. 대구시는 이와 함께 지역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전략과 중장기 고도화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실제 현장에서는 이미 변화의 성과도 나타
대구광역시가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규모 기업지원 박람회를 연다. 대구시는 오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EXCO 서관 3층에서 열리는 ‘동반성장페어와 함께하는 2026 원스톱 기업지원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중소벤처기업부·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합 기업지원 박람회로 꼽힌다.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부터 수출, 투자유치, 인력 채용까지 기업 활동 전반을 한 자리에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대·중소기업 구매상담 ▲수출상담 ▲창업·스타트업 투자상담 ▲미래기업 채용관 ▲지원정책 설명회 ▲기업애로 해결 상담 등 6대 핵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미래 일자리와 혁신 인재를 연결하는 신규 채용 프로그램과 함께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및 기술상담회’**를 새롭게 도입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했다. 이에 따라 약 700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는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지역기업과 1:1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 달서구가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대구 달서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인 응원을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2월 4일 오후 2시 30분 월배시장과 월배신시장을 시작으로 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병행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를 높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찾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에 동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보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
인천항이 대형 크루즈선 수용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월 6일 오전 5시 30분,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역대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인 MSC 크루즈 소속 ‘MSC 벨리시마’호가 성공적으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MSC 벨리시마호는 여객 약 3,300명과 승무원 1,600여 명을 태운 초대형 크루즈선으로, 지난 2월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인천항에 도착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9시 30분 다시 출항해 2월 8일 상하이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됐다. 이번 입항은 인천항 크루즈 역사상 최대 규모 선박이 기항한 사례로, 원활한 수속을 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졌다.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해 세관, 출입국, 검역(CIQ) 등 유관 기관은 사전 협의와 공조 체계를 구축해 대규모 승객 처리에도 혼선 없이 수속을 마무리했다. 인천항만공사는 MSC 벨리시마호의 첫 인천항 입항을 기념해 선장과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향후 인천항에 대한 지속적인 기항을 요청하며, 대형 크루즈선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MSC 벨리시마호 입항은 인천항이 대형 크루즈선 접안과 수용 역량을 갖춘 항만임
경기도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취업 준비에 특화된 합숙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캠프 ‘잡 업(JOB UP)’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보호종료 이후 취업 과정에서 정보 부족과 실무 경험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주관했으며,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체험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취업 시뮬레이션 프로젝트를 비롯해 의사소통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교육, 사회초년생에게 필수적인 재무관리 교육, 그룹별 모의면접 등 취업 준비 전반을 아우르는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실제 채용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과 면접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또래 청년들과 함께하는 협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오명숙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업 준비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3월부터
정부가 반려동물사료 산업을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연구개발부터 제조·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담 거점을 조성해, 국내 펫푸드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사료 산업화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월 9일부터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늘면서 펫푸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사료의 안전성과 영양 기준 강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확대되면서 산업 전반의 기술 고도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반려동물사료 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집적형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이번에 조성될 반려동물사료 산업화센터는 ▲신규 원료 발굴과 제형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시설 ▲반려동물 데이터 기반 사료 개발·제조를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DB) ▲파일럿 스케일 제조시설 등 사료 생산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거점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제품 개발부터 실증, 시제품 생산, 양산화까지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앞으로 항만운송사업 관련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지방해양수산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항만운송사업 등록과 변경 신고 등이 온라인으로 가능해지면서 민원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2월 9일부터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인 포트미스(PORT-MIS)를 통해 항만운송사업 관련 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항만운송사업은 항만별로 개별 관리되면서, 민원인이 사업 등록(재발급 포함)이나 사업계획 변경을 신청할 경우 담당 확인을 위해 직접 지방해양수산청을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한 사업 정보가 항만 단위로 분산 운영돼 통합적인 항만 운영과 정책 수립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민원인은 포트미스를 통해 항만운송사업 등록 및 변경, 사업계획 변경 신고, 사업 실적 확인 등 주요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민원 담당자 역시 항만운송 관련 자료와 각종 민원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항만운송사업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항만 운영 전반의 체계성과 정책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때 공실률 50%에 육박하며 침체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동대문 상권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패션몰 공급 과잉과 온라인 쇼핑 확대로 흔들리던 동대문에 변화의 중심으로 떠오른 것은 바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다. 각종 데이터 분석 결과, DDP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 상권 소비를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음이 수치로 확인됐다. ■ 침체됐던 동대문, DDP 이후 다시 움직였다과거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심장’으로 불렸던 동대문은 패션 소비 구조 변화와 온라인 유통 확대로 급격한 침체를 겪었다. 그러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DDP가 위치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승하차 인원은 최근 몇 년 새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고, 네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건수 역시 급증했다. 방문객 10명 중 7명(69.8%)이 DDP 관람 후 인근 상권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DDP가 지역 소비의 ‘매개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 카드 매출·외국인 소비 모두 상승서울디자인재단은 DDP 개관 11년을 맞아 동대문 상권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서울열린데이터광장, 한국관광데이터랩,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DDP 인식조사 등 다양한 데이터를
온라인 유통 중심으로 재편되는 패션 시장에서 K-패션 브랜드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여기에 AI 기술 도입 속도까지 빨라지며 영세 브랜드의 디지털 전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무신사와 손잡고 K-패션 유망 브랜드 100개 사를 집중 육성하는 대규모 지원에 나섰다. ■ 서울시·무신사, K-패션 100개 브랜드 집중 육성서울시는 온라인 유통 전환과 AI 기술 확산에 대응해 ‘서울패션허브 동대문 K-패션 브랜드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올해 유망 K-패션 브랜드 100개 사를 선정해 판로·마케팅·제조·AI 콘텐츠 제작까지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시는 2월 9일부터 27일까지 참여 브랜드를 모집하며, 동대문 도매상인과 신진 디자이너, 성장 잠재력이 큰 브랜드를 단계별로 육성해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된 K-패션 시장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디자이너패션 산업 현황조사’에 따르면, K-패션 주요 매출 채널은 이미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이동했다. 온라인 유통은 브랜드 성장의 핵심 경로로 자리 잡았지만, 다수의 디자이너 브랜드는 업력 5년 미만의 소규모 조직으로 브랜딩·마케팅·이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우성1차·쌍용2차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통합 재건축되며, 최고 49층 규모의 대단지 주거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수변 경관을 품은 고급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대치동 일대 주거 환경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서울시는 2월 6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대치우성1차·쌍용2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치우성1차아파트와 쌍용2차아파트는 각각 1984년과 1983년에 준공된 노후 단지로, 대치동 학여울역 북측이자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서측에 위치해 있다. 두 단지는 당초 개별 재건축을 추진해왔으나, 토지 이용의 효율성과 단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통합 재건축 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라 두 단지는 최고 49층, 총 1,324세대(임대주택 159세대 포함)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탄천과 양재천을 잇는 수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배치 계획을 통해,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주거 환경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성 강화도 눈에 띈다. 영동대로변에는 공유오피스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개방형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미도2차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초고층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거쳐 최고 46층 규모의 새 단지로 재정비되며, 반포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026년 2월 6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반포미도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초구 반포동 60-5번지 일대로, 고속터미널역(3·7·9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역세권이자 서리풀공원과 인접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반포미도2차아파트는 1989년 준공된 3개 동, 435세대 규모의 노후 단지로, 이번 결정을 통해 용적률 299.97% 이하, 최고 46층, 4개 동 559세대(공공주택 87세대 포함)의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정비계획에는 교통과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내용도 담겼다. 고속터미널역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초구가 설치한 엘리베이터와 보행데크를 연결하는 폭 5m 규모의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인근 주민들의 역 접근성을 강화한다. 또한 동측 반포미도1차아파트 재건축 단지와 연계해 고무래로를 4m 확폭
서울 도봉구 쌍문동 일대 노후 주거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과거 사업성 부족으로 좌초됐던 구역이 규제 완화와 계획 재정비를 통해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 쌍문2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정가결’서울시는 2월 6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쌍문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도봉구 쌍문동 일대에는 용적률 299.83%를 적용한 공동주택 1,91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임대주택은 325세대가 포함된다. ■ 해제됐던 구역, 신속통합기획으로 부활쌍문2구역은 지난 2017년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던 지역이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해제 당시 용적률 240%에 머물렀던 계획을 재검토했다.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2.0배)를 적용해 용적률을 최대 30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최고 층수 역시 기존 18층에서 39층으로 상향되며 사업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 100번째 신속통합기획…생활권 단절 최소화쌍문2구역은 서울시
서울시가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서울시는 2026년 2월 6일 ‘제1차 도시계획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장안동 134-15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과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로, 서쪽에는 배봉산이 위치하고 동쪽으로는 중랑천과 용마산이 인접해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이다. 여기에 북측으로 경전철 면목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청량리, 전농·답십리, 이문·휘경 생활권에 비해 개발이 상대적으로 더뎠던 만큼, 이번 결정이 장안동 생활권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라 해당 지역은 제2종(7층)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된다. 또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1.5)가 적용되면서 허용용적률은 기존 234%에서 244%로 완화됐다. 계획용적률은 298%로, 최고 36층 규모의 공동주택 1,75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391세대는 공공주택으로 포함된다. 공간 계획 역시 도시 여건 변화와 교통·경관 요소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가 수십 년간 발목을 잡아온 고도 규제를 넘어서며 주거환경 개선의 전기를 맞았다. 북한산 경관을 지키면서도 역세권 입지의 잠재력을 살린 ‘유연한 정비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 미아동 791-2882 일대 재개발 정비계획 ‘수정가결’서울시는 2월 6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강북구 미아동 791-288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규제와 최대 57m에 이르는 고저차로 인해 오랜 기간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웠던 지역이다. 소방차 진입이 힘든 좁은 골목길과 부족한 기반시설로 주민 불편과 상대적 박탈감도 컸다. ■ 더블 역세권에도 묶였던 고도 규제…전환점 마련해당 구역은 삼양사거리역과 솔샘역을 잇는 더블 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높이 20m(완화 시 28m) 제한에 가로막혀 개발이 지연돼 왔다. 주변에 25층 내외 아파트 단지가 자리한 것과 대비되며 개발 격차가 더욱 두드러졌다. 과거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기도 했으나, 주거환경의 근본적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 평균 45m 높이 계획…경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