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의 광역교통망 확충과 교통혼잡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9일 부산역 KTX 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해 두 가지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산대저·울산선바위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 심의 및 의결,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 반영 대상 사업의 추진 여건 및 우선순위 검토가 진행됐다. 회의에는 성희엽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박성준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 이상국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창운 인프라경제연구원 원장, 김찬호 중앙대 교수 등 지방자치단체 및 교통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교통 현안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김용석 위원장은 “부울경은 항만과 산업단지가 밀집된 국가 핵심 물류거점으로, 교통 혼잡 완화와 광역교통망 확충이 해양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부산·울산·경남을 잇는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해양도시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회의를 마친 김 위원장은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예정지를 직접 방문해
정부가 2026년도 예산의 75%를 상반기에 집중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고 민생 체감 효과를 조기에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예산 집행이 연초부터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6년도 예산은 ▲기술이 주도하는 초혁신경제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민안전 강화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네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정부는 이번 배정계획을 통해 주요 정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금배정 절차를 조기 완료하고, 부처별 사업별 집행계획을 세밀히 관리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상반기 조기 배정은 경기 대응력과 재정 집행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집행 점검체계를 강화해 예산이 현장에 제때 투입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은 국가정책의 엔진이다. 정부의 이번 조기 예산 배정은 경기 활성화와 민생 안정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신속한 집행이 실질적 체감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대전시가 강력하게 추진해온 **‘D-유니콘 프로젝트’**가 4년 만에 가시적 성과를 내며 지역 혁신기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9일 **‘D-유니콘 기업인의 날’**을 열고 프로젝트 성과와 우수기업을 공유했다. 행사는 D-유니콘라운지에서 열렸으며,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혁신기업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기업 성장의 성과와 비전을 함께 나눴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의 기술 기반 유망 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표 창업·성장 지원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사업화 자금 ▲D-유니콘라운지 우선 이용 ▲투자유치·글로벌 진출 연계 프로그램 등 기업 맞춤형 전방위 지원을 받게 된다. 대전시는 2022년부터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40개 기업을 발굴·육성했다. 그 결과, 제2기~제4기 기업들의 선정 전후를 비교하면 매출 568억 원 증가, 고용 133명 확대, 기업가치 3,186억 원 상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2023년 이후 추진된 IR·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 7곳이 388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상장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2025년 융합기술 데모데이’**를 9일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하고, 올해 진행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팀들의 기술성과를 공유하고,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 청년 창업팀 19개사, 12.5대 1 경쟁률 뚫고 선발올해 사업에는 1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통과한 19개 청년 창업팀이 참여했다.경기도와 융기원은 이들 창업팀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금 ▲전문가 멘토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창업공간 제공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적극 뒷받침했다. ■ IR 피칭·시제품 전시…기술력과 시장성 한눈에이번 데모데이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년 창업팀들의 기술력·시장 경쟁력·투자 유치 가능성을 직접 검증하는 자리였다. 기업설명활동(IR 피칭)에는 ㈜베큐멕스(반도체 장비용 고신뢰성 부품·소재 검증 솔루션) ㈜딥페이스(AI 기반 이미지 자동 생성·가공 스마트툴) ㈜반조(손가락 절단 환자용 기능성 의수 개발) 그레이트웨이브(웹툰 공동 창작 플랫폼) ㈜엑시스트(비접촉 생체데이터
대전 동구가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대전 제2 수학문화관’ 설립에 본격 착수한다. 동구는 9일 대전 수학문화관에서 대전시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자양초등학교 일원이 ‘대전 제2 수학문화관’ 설립 부지로 확정된 이후, 원활한 사업 추진과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양 기관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학체험 교육시설 구축을 위한 대·내외 여건 조성 ▲사업 추진 일정 및 자료 공유 등 상시 협력 ▲필요 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추진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부권 학생들이 수학을 놀이처럼 즐기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반이 마련돼 뜻깊다”며 “수학문화관이 미래교육의 중심이자 원도심 교육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제2 수학문화관’은 자양초등학교 내 진입로 서편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내부에는 ▲강의실 ▲체험관 ▲전시관 ▲매스투어관 ▲수학도서관 등
화성특례시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세계적 기업 **삼성전자의 세 번째 첨단 물류거점(CDC, Central Distribution Center)**이 들어선다.이번 입주로 화성시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물류·산업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 삼성전자, H-테크노밸리에 2,000억 원 이상 투자화성시는 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삼성전자㈜, ㈜에이치테크노밸리와 함께 ‘첨단 물류거점 조성을 위한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H-테크노밸리 내 **산업시설용지(12BL) 약 6만4,000㎡**를 분양받기 위한 사전 절차로, 화성시와 시행사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추진됐다.삼성전자는 토지비·건축비 등을 포함해 총 2,0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 반도체·미래차 부품 중심의 첨단산업단지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원 73만6,000㎡ 규모로 조성 중이며, 반도체 및 자동차 부품 특화단지로 설계됐다. 현재 토지 보상을 마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산업시설용지 분양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특히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와 평택제천고속도로 청북IC에 인접해 물류 이동성이 뛰어나 기업들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클
오산시가 지역 산업단지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문제 해결에 나섰다. 시는 9일 세마산업단지에서 **‘기업인 소통간담회’**를 열고, 교통·입지 등 산업단지 운영 전반의 구조적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가장산업단지, 11월 누읍기업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현장 간담회로, 산업단지별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세마산단 입주기업 및 인근 기업 관계자 등 9개 기업 대표가 참석해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참석 기업들은 ▲출퇴근 시간대의 심각한 교통정체, ▲산업단지의 대중교통 접근성 부족, ▲신규 부지 확보의 어려움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문제들은 앞서 열린 가장산단 및 누읍기업 간담회에서도 공통적으로 지적된 사항으로, 시는 이를 산업단지 전반의 핵심 개선과제로 분류하고 있다. 오산시는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부서별로 공유해 제도적 개선 가능성과 행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단지별 특성과 여건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해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포천시가 첨단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을 새롭게 구축한다. 시는 9일 엘아이지(LIG)넥스원과 함께 **‘근접정비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가 추진 중인 첨단 방위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야전 정비 역량 강화와 지역 기반 산업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근접정비지원센터 조성을 통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 협력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사회적 기여 확대 ▲방위산업 인프라 조성 및 기술 생태계 강화 ▲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행정·기술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IG넥스원은 센터 설립 후 정비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 기반의 방위산업 발전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방위산업 육성 로드맵을 마련해 원활한 추진을 돕는다. 근접정비지원센터는 연면적 약 1,800㎡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완공 시 군 장
경북 영주시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영주 사과의 싱가포르 수출길을 열었다. 시는 지난 9일 봉현면 소백로에 위치한 **영주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싱가포르 수출 사과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역 농가와 영주APC가 협력해 준비한 성과로, 고품질 영주 사과가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됐다. 수출 물량은 약 11톤으로,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사과를 영주APC가 선별·포장해 싱가포르 수출 기준에 맞춰 출하했다. 엄격한 품질 관리와 규격화된 작업 시스템을 갖춘 덕분에 해외 바이어의 신뢰를 확보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출은 생산 농가와 유통시설이 협력해 공동으로 수출 물량을 준비한 사례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영주 사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준 영주농산물유통센터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수출은 영주 사과의 해외 진출을 알리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싱가포르를 넘어 다양한 해외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장 조사와 해외 판촉 활동을 통해 싱가포르뿐 아니라 동남아 주요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여수시가 ‘2026년 UN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 추진체계를 공식 가동했다. 시는 지난 8일 디오션호텔에서 **‘2026 UN 기후주간 범시민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여수시가 ‘2026 UN 기후주간’ 국내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이후, 민간이 주도하는 전국적 지지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참여형 유치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서울에코클럽, 여수교육지원청, 여수언론인협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수시장애인재가연합회 등 300여 명의 시민사회단체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후행동의 의지를 함께했다. 1부에서는 ‘2025 탄소중립 환경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과 함께 시민활동가에게 수료증 및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진 2부 본행사에서는 ▲황재우 (사)탄소중립실천연대 명예이사장 ▲류중구 동서포럼 상임대표의 인사말, ▲김영주 공동대표의 준비위원회 설립 경과 보고, ▲문영수 여수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실장의 **‘UN 기후주간 여수 유치 계획 설명’**이 이어졌다. 범시민 준비위원회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기후
남해안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논의가 본격화됐다. 여수시는 9일 경남 남해군 쏠비치남해에서 열린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26차 정기회’**에서 회원 시·군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을 체결하고, ‘2026년 UN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대한민국 유치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 소속 9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남해안남중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에는 순천시와 광양시가 각각 1억 원 규모로 참여했으며, 다른 회원 지자체들도 각 지방정부의 예산 규모에 맞춰 박람회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약정했다. 이번 조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연대의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또한 협의회는 지난 11월 ‘2026 섬 방문의 해’ 지정 촉구 공동건의문을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 건의가 반영돼 관련 예산 20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포함되면서, 향후 섬 관광 활성화 및 섬박람회 연계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기후주간 대한민국 유치 촉구 공동건의문’**도
인제군이 국도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국도31호선 가아리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인제군은 12월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홍천국토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의 첫 단추를 끼웠다. 협약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 이동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원종덕 홍천국토관리사무소장이 참석해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과정에서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사업 추진 전반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대상지인 인제군 북면~양구군 약 20km 구간은 휴식 공간이 거의 없어 졸음운전 위험 등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온 곳이다. 인제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일반국도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되면서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았다. 스마트복합쉼터는 인제읍 가아리 325-4번지 일원 폐도부지를 활용해 조성된다. 총 3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휴게공간을 비롯해 농특산물 판매장, 주차장, 산책로 등을 갖춘 복합형 쉼터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는 국도 이용자 편의 향상뿐 아니라
충청북도가 **‘중부내륙특별법 개정과 지방규제 혁신 토론회’**를 12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역 여건에 맞는 규제 운영 방안과 지방의 자율적 역할 강화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충북연구원이 주관하고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가 후원했다. ■ “중앙집중 규제체계, 지역 맞춤형 전환 필요”이번 토론회에는 충북연구원, 서울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등 다수의 연구기관이 참석해 지방규제 혁신과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제발표에서 임현정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자치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규제권한이 중앙정부에 집중되어 있어 지방정부가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성호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부내륙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국립공원 등 중복 규제가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미국·일본 등 해외 사례처럼 지역 특성에 맞는 규제특례를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안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분야별 전문가, 규제체계 개선 해법 모색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국토·환경·농업·산림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행 규제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제도 개선 방안
경기도와 하나은행이 손잡고 안산 지역의 고용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형 ESG 사회공헌모델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 기관은 9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협약식을 열고, 지역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 사회서비스 정책과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을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진우 하나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협력사업은 지난 6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8천만 원을 재원으로 한다. 해당 기부금은 지속가능경영재단을 통해 안산 지역의 고용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합서비스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진로코칭, ▲멘탈·정서 회복 프로그램, ▲금융·디지털 역량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재단은 이를 수행할 사회서비스 기관 및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남양주시가 사회적경제의 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8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함께 걷는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열고,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의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적경제 중장기 계획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지역사회와 행정, 민간이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회적경제가 단순한 복지의 보완이 아닌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남양주시 사회적경제는 전년 대비 전 지표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현재 시에는 사회적경제기업 258개, 총매출 1,788억 원, 고용인원 2,099명이 등록돼 있으며, 이 중 취약계층 고용 인원은 626명으로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남양주시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회장 김정삼)’**이 지역 내 연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단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의 실행 주체로 성장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이날 함께 열린 커뮤니티 비즈니스 강연에서는 지역순환경제의 새로운 모델이 제시됐으며, 통합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