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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북도·중국 허난성, 문화예술·관광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문화예술, 문화기관 교류, 관광 홍보 협력 등을 위해 노력-

 

경상북도가 중국 허난성과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 협력을 확대하며 양 지역 교류 강화에 나섰다.

 

경북도는 3월 9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 문화관광청사에서 경상북도와 허난성 간 문화예술·관광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온 파트너 지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 협력을 한층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황동승 허난성 문화관광청장, 권오수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전시와 공연 등 문화예술 교류 확대 ▲미술관·예술대학 등 관련 기관 간 교류 ▲상호 관광 홍보 ▲문화관광 및 교육기관 간 협력 ▲청소년 및 민간 예술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문화행사 개최, 대표단 상호 방문, 다양한 실무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또한 허난성 인민대외우호협회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간 ‘문화예술 교류 심화 업무협약’ 체결을 지원하며 민간 차원의 문화 교류 기반도 마련했다.

 

협약식 다음 날인 3월 10일에는 허난성 싼먼샤시에 위치한 하상미술관에서 ‘경북-허난 청년예술작가 교류센터’ 개관식이 열린다. 경북도는 이 센터가 양 지역 청년 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전시, 공연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문화 교류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오랜 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아온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 지역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경북 예술가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방정부 간 문화 교류는 단순한 행사 교류를 넘어 관광과 콘텐츠 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경북과 허난성의 협력이 지역 문화산업 확대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