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기업 투자 유치 확대에 나선다.
남양주시는 9일 민간 전문가 7명을 투자유치협력관으로 위촉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변화하는 투자 환경과 기업 의사결정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존 행정 중심의 투자 유치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전문가의 산업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적 투자 유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미래 신성장 산업 유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기업·투자 분야 전문가들의 역량을 결집해 투자 기반을 선제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위촉된 투자유치협력관은 기업 투자, 산업 정책 등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 임기 동안 ▲투자유치 활동 자문 및 지원 ▲유망기업 발굴 및 기업 연계 ▲산업 동향과 투자 정보 공유 ▲투자유치 네트워크 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양주시는 민간 전문가들의 현장 경험을 투자유치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성과 중심의 투자유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AI와 금융 분야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미래 산업 기반을 마련해 왔다”며 “민관 원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투자 유치는 행정 노력만으로 성과를 내기 어려운 분야다. 민간 전문가 네트워크와 행정 역량이 결합된 협력 모델이 실제 기업 유치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