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보건소가 시민이 자신의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스스로의 뜻에 따라 존엄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도입된 지 2년 2개월째로, 시민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구리시보건소는 2023년 11월 2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공식 지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지역 내 공공보건기관으로서 신뢰도 높은 상담과 작성·등록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임종 과정에서 받을 연명의료 여부를 미리 결정해 문서로 남기는 제도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연명의료를 중단하거나 시행하지 않을 수 있는 자기결정권을 보장받게 된다. 또한 가족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부담과 의사결정의 어려움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구리시보건소는 해당 서비스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전담 상담사가 1:1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제도 설명부터 작성 및 등록 절차까지 전 과정을 안내한다. 모든 과정은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본인 확인 후 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며, 상담 내용과 개인정보는
서울특별시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250만 원까지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시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상반기 지원 가구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상반기 650가구, 하반기 350가구 등 총 1,0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 2009년 시작…누적 2만2천 가구 지원‘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2009년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총 2만 2,558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한 서울시 대표 주거복지 정책이다. 수혜 가구 만족도 조사에서는 90%에 달하는 긍정 평가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원 공종을 기존 18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해 보다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다. ■ 지원 대상·요건은?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다. 특히 ▲반지하 거주 가구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통합돌봄 대상자로 의뢰된 가구가 우선 지원 대상이다. 자가·임차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나, 자가의 경우 해당 주택에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한다. 통합돌봄 대상자는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등 통합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포함한다. 다만 ▲주거급여(중위소득 48% 이하) 수
**김천시**가 암과 희귀질환으로 장기 치료를 받는 저소득층 시민을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상시 운영하며 건강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시는 ‘암환자·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해 치료비 부담을 덜고,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 성인 암환자, 최대 300만 원 3년 지원‘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치료비 부담이 큰 암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성인 암환자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에게 연간 최대 300만 원을 3년간 연속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김천시 자체 사업을 통해 건강보험료 하위 50% 납부자에게는 최초 1회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 소아암환자, 최대 3,000만 원 지원18세 미만 소아암환자는 지원 폭이 더욱 넓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뿐 아니라,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도 포함된다. 지원 대상에 해당할 경우 연간 최대 3,000만 원을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어, 장기 치료가 필요한 소아 환자 가정의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희귀질환 1,413개로 확대…소득 기준 완화‘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 역시 대상 질환을 확대했다
대구 중구가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까지 금연구역 규제 대상에 포함한다. 중구는 2026년 4월 24일부터 시행되는 담배사업법 개정에 맞춰, 합성니코틴이 포함된 액상형 전자담배를 담배로 명확히 규정하고 관련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기존 연초 담배 중심의 규제 범위를 넓혀 액상형 전자담배를 담배 범주에 포함한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제도상 명확한 규정이 없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제품들도 궐련담배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이에 따라 중구보건소는 기존 궐련 및 궐련형 전자담배와 함께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제도 변경에 따른 혼선을 줄이기 위해 2~3월을 ‘집중홍보기간’으로 운영한다. 현장 방문 설명과 홍보 안내문 배포 등을 통해 주민과 업소 관계자들이 개정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법 개정으로 액상형 전자담배도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충분한 홍보와 현장 중심 계도를 통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자담배 규제의 공백이 메워졌다. 중요한 것은 단속보다 인식 개선
철원군이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이후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에 나섰다. 철원군보건소는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출산 관련 국가 지원사업 신청을 연중 접수하고, 생애주기별 통합 상담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신 준비기(20~49세 남녀)를 비롯해 난임부부, 임산부, 출산 후 산모와 영유아 가정 등이다. 대상자별로 필요한 국가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신청 절차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고위험 임산부, 청소년 산모 등 건강·경제적 부담이 큰 가구에 대해서는 보다 세밀한 맞춤형 지원을 병행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신영미 보건정책과장은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부터 출산 가정까지 국가 지원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상담과 접수를 강화하겠다”며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본인에게 해당하는 지원 항목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신·출산 관련 지원사업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철원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출산 시대, 정책의 성패는 ‘접근성’에 달려 있다. 지원 제도가 실제 가정에 닿을 때 출산 친화 환경도 비로소 현실이 된다. [비즈데일리
철원군이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상시 검진 체계를 운영한다. 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주민(1966년생 이전 출생자 포함)을 대상으로 연중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은 신분증을 지참해 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경우 전화 예약을 통해 가정 방문 검진도 지원한다. 전문 인력이 직접 지역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검사는 1대1 면담 형태로 약 10분간 진행된다. 검사 결과 정밀 진단이 필요할 경우 협약 병원으로 연계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정순 질병관리과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관리 효과가 높다”며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검진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는 ‘늦기 전에’가 가장 중요한 질환이다. 정기적인 조기검진 참여가 가족과 지역사회의 부담을 줄이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정읍시가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관련 정책의 연속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정읍시는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8,400만 원을 더해 총 1억 6,4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학습권 보장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사업은 단순 강좌 개설을 넘어 지역 자원을 연계한 ‘지역 상생형 평생학습 모델’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마을 교실 ▲성인 문해 교육 ▲인문·교양 ▲직업·진로 ▲문화·예술·체육 ▲권리 중심 시민교육 등 7개 영역, 27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연인원 약 9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의 거점은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다. 여기에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 나눔빌, 정읍시각장애인협회 정읍지회, 정읍샘골야학교, 푸른나래주간이용센터 등 5개 전문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관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읍시는 특히 학습 접근성이 낮은 중증·고령 장애인까지 포괄하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이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강화할
합천군과 창녕군 보건소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교차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 간 상생을 실천했다. 양 지자체 보건소 직원들은 10일 서로의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연대의 뜻을 모았다. 합천군 보건소 직원 55명은 창녕군에, 창녕군 보건소 직원 55명은 합천군에 각각 기부에 참여했다. 총 110명이 1인당 10만 원씩 기탁해 총 550만 원이 모였다. 이번 기부는 전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려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감염병 대응과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역 돌봄 업무 등 현장에서 공공 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공직자들이 참여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평소 지역 간 보건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교류해 온 두 지역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복지 향상과 주민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 공감해 뜻을 함께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20만 원까지는 44%,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완주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아우르는 통합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완주군보건소는 초등학생 20명을 선발해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을 운영, 가정과 연계한 건강 실천을 유도했다. 첫 회차 ‘영양 건강 교실’에서는 성장에 필요한 주요 영양소와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학습했다. 이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저당·저지방 쿠키 만들기 체험을 통해 건강한 간식 선택 방법과 영양표시 확인 요령을 익혔다. 두 번째 ‘알레르기 건강 교실’은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올바른 세안·보습 방법, 생활 속 관리 요령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며 겨울철 알레르기질환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유미숙 보건소장은 “아동기는 평생 건강 습관의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학교 및 전문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아동·청소년 대상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단계
안산시가 감염병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월간 소식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안산시는 10일, 시민들에게 정확한 감염병 통계와 예방 수칙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월간 소식지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와 해외 교류 확대 등으로 감염병 유형이 다양해지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안산이 전국 최대 규모의 외국인 거주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중국어 번역본을 함께 제작한다. 언어 장벽으로 인해 보건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외국인 주민들도 신속하게 감염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소식지는 ▲안산시 감염병 전수 감시 신고 현황 ▲국내외 감염병 발생 동향 ▲이달의 주요 감염병 ▲예방 홍보 자료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매월 초 상록수·단원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되며, 지역 의료기관과 학교 등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이미경 상록수보건소장은 “감염병 대응의 출발점은 정확하고 빠른 정보 공유”라며 “3개 언어로 제작되는 이번 소식지가 시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염병은 정보의 속도가 방역의 속도다. 다문화 도시 안산의 특성을 반영한 다국어 소식지가
화천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안심셔틀’이 5년 만에 누적 이용객 10만 명을 넘어섰다. 화천군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스마트 안심셔틀의 누적 이용 인원이 지난해 말 기준 110,018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접경·농촌지역 특성상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점을 고려해 도입된 스마트 안심셔틀은 초등학생이 지정된 거점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차량을 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호출된 셔틀은 교육 거점시설이나 주거지까지 직접 이동해 어린이들의 통학과 학원 이동을 지원한다. 연도별 이용 현황을 보면, 2021년 7,884명에서 2022년 26,030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2023년 18,953명, 2024년 21,906명, 2025년 35,245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요 확대에 맞춰 운행 차량도 단계적으로 증차됐다. 도입 첫해 화천읍 1대로 시작했으나, 2022년에는 3대, 2023~2024년에는 4대, 2025년부터는 6대(화천읍 3대, 사내면 3대)로 확대 운영 중이다. 모든 셔틀에는 동승 보호자가 함께 탑승해 승하차 안전을 지원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
통영시가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통영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응급환자 진료와 일반 진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새통영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통영서울병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야간진료를 실시하며, 달빛어린이병원인 서울아동병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서울아동병원은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휴진한다. 이와 함께 총 124개소의 당직의료기관과 57개소의 휴일지킴이약국이 날짜별로 나눠 운영된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도 당직 진료일을 지정해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24시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통영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명절진료’ 검색,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정보제공 및 응급똑똑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현수 통영시 보건소장은 “의료기관 운영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주시가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내 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하며 안전 관리에 나섰다. 공주시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에서 응급처치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의료지원 부스에서는 화상과 두통, 소화불량, 외상, 감기, 근육통, 찰과상 등 비교적 경미한 증상에 대해 신속한 처치를 실시했다. 5일간 이어진 축제 기간 동안 총 126건의 응급조치가 이뤄졌다. 유형별로는 화상 26건, 두통 10건, 소화불량 11건, 외상 8건, 감기 3건, 기타 68건(눈 이물질 등)이 접수됐다. 특히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는 건강 점검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이상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윤상 공주시 보건소장은 “축제 현장에서의 의료지원은 방문객 안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의료지원 체계를 유지하고,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의 성공은 안전이 뒷받침될 때 완성된다. 현장 의료지원은 단순 응급처치를 넘어, 지역 축제의 신뢰도
파주시가 설 연휴를 맞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파주시는 명절 기간 집단 식사와 이동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주보건소는 해당 기간 동안 질병관리청 등 관계 기관과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며 집단 설사 및 감염병 발생 여부를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에 빈번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최근 영유아와 학생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 섭취뿐 아니라 환자 접촉이나 비말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어, 가족·친지가 모이는 명절 기간 확산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포하고 위생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시민들에게는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기 ▲물은 끓여 마시기 ▲칼·도마를 식재료별로 구분 사용하기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조리 참여 자제 등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설 연휴 동안 감염병 사고가 발생하지
고창군이 겨울철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하며 생활밀착형 건강 지원에 나섰다. 고창군은 관내 7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관리교실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활동량 감소로 인한 체력 저하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관리교실은 전문 운동강사와 영양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신체활동과 영양관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 1~2회 진행되는 수업에서는 스트레칭과 요가, 근력운동, 건강박수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체조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노년기 영양관리 교육과 건강 간식 체험도 병행해 참여 부담을 낮췄다. 단순한 운동 수업을 넘어 식생활 개선까지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나오는 즐거움이 커졌다”, “몸이 가벼워지고 식사에도 신경을 쓰게 됐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군은 건강관리교실과 연계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측정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치매 및 우울 선별검사, 절주·금연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구강건강 관리 등 분야별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