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가 장애인체육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부산광역시중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이사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이사회는 중구장애인체육회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결정짓는 출발점으로, 특히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개최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중구장애인체육회의 정관 제정과 임원 구성을 비롯해 향후 추진할 주요 사업 계획 등이 논의됐다. 체육회를 중심으로 지역 내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참여 기반 확충, 체육시설 접근성 강화 등 다양한 지원 전략이 추진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중구장애인체육회는 부산에서 7번째로 설립된 뜻깊은 결실로, 스포츠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구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장애 친화적 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체육회는 단순한 체육조직이 아니라 포용과 화합의 상징이다. 이번 창립이 부산 중구가 ‘모두가 함께 뛰는 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인천광역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글로벌 판로 확대에 나섰다. 시는 오는 10월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농특산물 對호주 수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화섬쌀을 비롯한 인천 대표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인천광역시·강화군·인천테크노파크(ITP)·호주 무역업체 AGS(Australian General Services)가 협약 주체로 참여한다. 협약 체결 이후인 **10월 30일에는 강화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강화섬쌀 호주 수출 상차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선적분은 **강화섬쌀 10톤(약 2,200만 원 상당)**으로, 호주 멜버른의 현지 유통업체에 공급된다. 또한 **시드니 상설매장에는 인천 지역 7개 농가공업체의 11개 품목(약 2,500만 원 규모)**이 11월 중순 수출될 예정으로, 인천 농가공품의 해외시장 진출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이미 2022년 캐나다 유통업체 KFT와의 협약을 통해 강화섬쌀 150톤(3억6천만 원), 농가공품 73품목(9천4백만 원)을 수출하며 북미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어 2024년에는 캐나다 토론토 갤러리아 슈퍼마켓 3개점 내 상설판매
광주 광산구가 장애인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발전 방향 모색의 장을 마련했다. 구는 최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장애인복지 정책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복지실천연대에서 제안한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애인복지실천연대 회원과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애인 복지정책의 발전 방향과 개선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제안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통의 자리가 됐다. 광산구는 그동안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성과를 거뒀다.△장애인복지과 신설 △장애인복지관 및 반다비체육관 신축 추진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전 개최를 통한 구매 실적 향상 등 권익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에 힘써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의 장애인복지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전해준 시민과 단체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포용 도시 광산을 만들기 위해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책은 책상 위에서 완성되지 않는다. 광산구의 이번 간담회처
음성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를 열었다. **음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 조병옥)**는 지난 24일 **음성반다비국민체육센터에서 ‘제11회 음성군장애인체육대회’**를 6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으며, 학생부 2종목(플로어컬링·한궁)과 일반부 5종목(한궁·탁구·슐런·배드민턴·게이트볼) 등 총 7개 종목이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정신과 끈기, 열정으로 빚어낸 명승부를 보여주며, 장애를 뛰어넘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조병옥 음성군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사회단체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참가한 장애인분들께서 푸짐한 경품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2026년 제20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앞두고, 이번 대회가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복지 향상에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이 행복하고 함께 살아가는 복지도시 음성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는 몸의 한계를 넘어 마음을 잇는 다리다. 음성군의
부산시가 유엔기념공원 주변 경관지구 관리방안에 대해 국제사회의 ‘조건부 동의’를 이끌어내며, 역사적 보존과 도시재생의 조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시는 지난 23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재한유엔기념공원국제관리위원회(CUNMCK) 정기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조건부 승인됐다고 27일 밝혔다. ■ 세계 유일의 유엔 묘지, 개발과 보존의 균형 찾다이번 총회에는 부산시, 유엔기념공원(UNMCK) 관리처 관계자, 국제관리위원회 소속 11개국 대사 및 대표단이 참석했다.부산시에서는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이 직접 현장 투어를 진행하며 제안 배경과 관리방안을 설명했다. 일부 위원들은 “규제 완화 이후 개발로 인해 유엔기념공원의 경건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으나, 부산시는 건축물의 높이·규모·용도·외관을 제한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경관 훼손을 방지하겠다는 구체적 관리방안을 제시해 설득에 성공했다. 이에 위원회는 “지속적 협의와 세부계획 공동 논의”를 조건으로 **‘조건부 동의’**를 의결했다. ■ 유엔기념공원, ‘세계 평화의 상징’이자 인류의 기억유엔기념공원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유엔 공식 묘지로,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14개국 2,333명의 유엔군 장
남원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남원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역 돌봄자원과 서비스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협력·자문기구로, 당연직 6명과 위촉직 18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통합돌봄 지역계획 수립 및 평가 ▲통합지원 시책 추진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은 ▲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위원장 인사말 ▲부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시는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복지자원과 돌봄서비스를 연계한 맞춤형 통합돌봄체계를 추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복지 구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남원시는 **‘2025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모두 선정돼 두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장기요양등급자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30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분석 결과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는
거제시보건소가 시민 주도형 건강 문화 확산에 나선다. 보건소는 **‘농촌형 걷기지도자(2급) 양성교육’**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한 걷기 습관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건강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걷기 지도자 및 건강 리더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장목면사무소 2층 회의실과 건강위원회 길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된다.이론 과정에서는 ▲걷기운동의 필요성 ▲올바른 자세 ▲건강 걷기의 중요성 등을 배우며, 실습 과정에서는 ▲보행 측정 및 분석 ▲노르딕 워킹 ▲걸음걸이 교정 등 실전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편안한 복장과 신발, 텀블러를 지참하면 되며, 모집은 **장목면민 사전 모집(10월 15일~24일)**과 **일반 모집(10월 27일~11월 5일)**으로 구분된다. 신청은 장목면사무소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강미정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은 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에 건강한 생활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거제를 만들어 가길 바
익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7일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5 익산시 사회복지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익산시 복지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전면 시행(2026년 3월)을 앞두고 ‘익산형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김민수 익산시 노인복지과장의 주제 강의로 시작됐다. 김 과장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과 익산형 돌봄체계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의 돌봄 수요에 맞춘 민·관·학 협력 모델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영주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의 통합적 접근은 시민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지역 복지공동체를 더욱 견고히 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은정 익산시 복지국장은 “익산시는 민관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해 폐의약품 전용 수거 체계를 강화한다. 중구보건소는 관내 약국, 보건소, 동(洞) 행정복지센터 등 총 96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부패돼 사용할 수 없는 약품을 말한다. 이를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거나 하수구로 흘려보낼 경우 토양과 수질 오염을 유발하고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드시 지정된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 배출 요령은 다음과 같다. 알약은 비닐·종이 포장을 제거한 뒤 내용물만 모아 배출 가루약은 포장을 뜯지 않은 채 그대로 배출 **물약(시럽)**은 액체를 하나의 용기에 모아 밀봉 후 버리기 연고 등 특수 용기 약품은 용기째 그대로 배출 중구보건소는 수거된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보관·운반해 소각 처리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올바른 약품 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현주 울산 중구보건소장은 “폐의약품을 잘못 버릴 경우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에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더해져야 깨끗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들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 기업과 손잡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복지관은 지난 24일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성인발달장애인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을愛 가치있는 하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발달장애인의 문화여가 기회 확대와 정서적 유대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 속에서 승마체험, 버섯따기,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기며 즐겁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 체험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제공했으며, 사회성 향상과 자기표현 능력 발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며, ‘착한 경영’과 지역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심명진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대표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성인발달장애인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일상 속 활력
고양시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5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제12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가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고양시의회 의원, 보훈·안보 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그리고 수많은 시민이 참석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호국보훈문화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장에는 장갑차와 자주포 등 군 기계화 장비 전시, 의장대 시범 및 태권도·특공무술 시연, 군악대 공연과 가수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생생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호국보훈 사생대회, 군복 입어보기, 서바이벌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보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늘의 성장과 번영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 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고양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기술 나눔을 실천했다. 공단은 지난 17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사회적 약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기술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물품구매 및 환경정비를 담당,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기 및 주거시설 개선 등 기술지원 봉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후화된 전기 설비 교체, 점등되지 않는 실내·외 조명 교체, 복잡하게 얽혀 있던 전기선 정리 등을 통해 감전과 걸림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또한 가구 전반을 점검해 안전상 취약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보수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기술적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따뜻한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작은 기술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의 이번 봉사는 ‘공공의 기술’이 지역 사회의 복지 안전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따뜻한 사례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울진군이 노인복지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실무형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10월 22일 왕피천문화관에서 노인복지분야 종사자 역량강화 및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종사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근로환경과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교육에는 노인복지관 직원, 노인맞춤돌봄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요원, 경로당 행복선생님 등 125명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 미라클에듀 김소연 강사가 진행한 ‘챗GPT 활용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이 열려, 최신 AI 도구를 통한 실무 적용 사례와 효율적 업무 처리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문화안전교육센터 이현국 강사가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장애인 인식개선 ▲개인정보보호 ▲퇴직연금 ▲산업안전보건 등 5개 분야의 법정의무교육을 종사자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디지털 실무 능력과 함께 근로환경 안전, 개인정보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역량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복지 종사자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전문성과 안전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 **청소년자원봉사단 P.T.P(People to People)**가 환경보호와 사회적 포용의 가치를 실천했다. 단원들은 지난 10월 25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 당사자 3명과 함께 ‘2025 청소년 꿈놀이터 - P.T.P와 함께하는 플로깅 공존의 발걸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6명과 장애 당사자 3명이 함께 참여해 환경정화와 상호 존중의 의미를 되새긴 자리로, 시작 전 안전교육과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을 받은 뒤 버려진 현수막과 양말목을 활용해 ‘나만의 플로깅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직접 만든 에코백을 들고 양주동 일대 거리의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수거한 쓰레기를 종류별로 꼼꼼히 분리하며 재활용 실천의 중요성도 함께 체험했다. 특히 이번 ‘공존의 발걸음’ 플로깅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진정한 포용의 시간이 되었다. 청소년들과 장애 당사자들이 함께 대화하며 거리 정화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은 자연스러운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었다. 이는 지난 9월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진행된 문화예술단 소양교육 **‘함께 사는 세상’**에서 강조된
오산시 보건소가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의무기관의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됐으며,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모형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수행하고, AED 사용법을 반복 훈련하며 실질적인 응급대처 능력을 높였다. 오산시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기관의 AED 관리책임자들이 응급상황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시민 누구나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 보건소는 11월 이후에도 시민과 공무원, 응급처치 의무이수 직군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응급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오산’ 구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응급상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