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무 중 부상이나 질병을 겪은 공무원들이 치료에서 직무 복귀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그동안 치료비 중심으로 운영되던 재해보상 제도가 재활·심리지원·업무적응 등으로 확대되며, 공무원의 안정적 복귀를 돕는 통합 시스템으로 발전한다. ■ 공무상 재해 공무원, ‘1대1 전담 코디네이터’ 지원 받는다인사혁신처는 11월 28일 ‘공상 공무원 재활‧직무 복귀 지원 절차(프로세스)’ 를 발표했다.새 절차에 따르면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은 전담 관리자(코디네이터) 와 1대1로 연결돼, 요양부터 재활, 심리지원, 직무적응까지 전 단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받는다. 요양이 끝난 뒤에도 직무로 복귀할 때 어려움이 없도록 정착 지원이 이뤄지며, 단계별 관리체계를 통해 재해 공무원의 불안감과 복귀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 ■ 내년부터 1년 이상 요양 공무원 대상 시범 운영이 제도는 1년 이상 공무상 요양 승인을 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인사혁신처는 재활서비스 인프라 강화를 위해 전문 재활 협약병원을 확대하고, 재활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6개월 이상 장기 요양 후 복귀하는 공무원
거제시보건소가 지역 조선업 산업체와 손잡고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11월 26일, 보건소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신성, ㈜건화 등 주요 산업체의 안전보건 담당자와 함께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선업체 관계자와 보건소 담당자 등 17명이 참석해 2025년도 건강증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추진될 사업 방향과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안건은 ▲중식시간을 활용한 산업체 내 건강홍보관 운영 ▲금연클리닉 신규등록 챌린지 및 이동금연클리닉 확대 ▲모바일헬스케어 프로그램 참여 확대 ▲20~40대 근로자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추진 ▲사내 게시판을 통한 건강캠페인 홍보 협조 등이다. 특히 거제시는 조선업 근로자의 높은 근무 강도와 특수한 근무환경을 고려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의 건강문화 확산과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강미정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조선업 종사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업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직장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옹진군은 지난 28일 자월도 국민체육센터에서 한길안과 의료진과 함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전문 진료와 상담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는 안과·내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력검사 △안압·안저검사 △안질환 상담 △일반약 처방 등 기초 진료부터, 심장·혈관 상담과 영양수액 치료까지 제공돼 섬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자월도 특성상, 이번 방문진료는 전문의가 직접 섬을 찾아 제공한 맞춤형 진료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한 주민은 “멀리 육지로 나가지 않고도 전문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민간 전문병원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길안과는 매년 옹진군을 방문해 도서 주민들을 위한 자발적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건강 증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섬 주민에게 ‘찾아가는 진료’는 단순한 의료 서비스가 아니라 일상과 생명에 직결된 필수 지원이다. 지속적인
대전 대덕구는 28일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제18회 자립생활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맞아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정리하고 모범장애인 유공자를 표창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진행된 다양한 자립생활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문선우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는 “주민과 기관, 후원자들의 지지 덕분에 자립생활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든든한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장애 인식 개선에 힘써주신 유공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덕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동료상담 △개별 자립지원 △권익옹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지역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에서의 자립은 단순한 경제적 독립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거창군이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생활 속 실천을 통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국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2026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감시체계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한랭질환 환자 현황이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보건소와 시도, 질병관리청으로 매일 보고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정보 공유와 예방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랭질환은 추위에 노출된 시간과 부위, 강도에 따라 심각도가 달라진다. 대표적인 전신성 질환으로는 저체온증, 국소성 질환으로는 동상·침수병·동창 등이 있다. 거창군은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외출 시 모자·장갑·마스크 등 보온용품 착용△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 최소화△실내 적정 온도 유지△가벼운 실내운동과 충분한 수분섭취△영양 균형 잡힌 식사 실천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 특히 어르신·아동·기저질환자·야외 근로자 등은 더욱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시민 밀착형 복지행정을 몸소 실천했다. 지난 11월 27일, 그는 장애인 병원 동행 서비스 현장에 ‘일일 동행 매니저’로 참여하며 장애인의 이동과 진료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장애인 병원 동행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의 병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귀포시가 추진 중인 주요 복지사업이다. 이날 오 시장은 실제 대상자와 함께 이동하며 병원 내 대기 환경, 이동 동선, 진료 절차 등 전반적인 이용 과정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불편한 점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이어 오 시장은 서귀포교회에서 열린 ‘사랑의 밥상’ 나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그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의 삶 속으로 직접 들어가는 현장 행정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행정의 진정한 힘은 정책보다 ‘현장’에서 나온다. 오순문 시장의 이번 참여가 형식이 아닌 실질적 복지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전남 고흥군이 고흥군장애인종합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장애인 복지의 체계적 기반을 강화한다. 군은 지난 26일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센터의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심의를 담당할 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장애인복지 전문가, 관련 단체 관계자, 지역 인사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 확보, 직업재활시설의 내실화, 지역 자원 연계 확대 등 종합적 운영 체계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센터는 자립지원, 일자리, 직업훈련 기능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운영위원회 출범으로 한층 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운영 중인 **장애인근로사업장(세탁시설)**과 직업훈련실의 안정적 수익 구조 구축이 핵심 과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운영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적정 임금 보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운영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센터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고흥군
정읍시가 장기간 방치돼 흉물로 전락했던 빈집들을 시민의 생활 공간으로 되살리며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 확보, 주거복지 향상이라는 **‘일석삼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총 8억4,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 **‘빈집 정비·재생사업’**을 연말 완료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28일 밝혔다. ■ 빈집 95개소 정비… 도시 경관과 안전 동시에 개선정읍시는 올해 추진한 ‘빈집재생사업’을 ▲일반 빈집 정비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 ▲경관개선형 정비 ▲특정 빈집 정비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했다.그 결과, 총 95개소의 빈집이 정비 대상에 포함됐으며, 도시와 농촌의 노후 건축물이 체계적으로 관리됐다. 시는 단순 철거에 그치지 않고, 빈집 상태와 입지를 고려한 맞춤형 정비 방식을 적용했다.상태가 양호한 빈집 2개소는 리모델링을 거쳐 귀농·귀촌인에게 4년간 무상 임대하고 있다.이는 귀농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줄이고, 청년층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에 실질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 철거 후 주차장·공공공간으로 재탄생반면, 구조적으로 위험하거나 활용이 어려운 빈집은 철거 후 생활 인프라로 재탄생했다.총 18개소의 빈집
정읍시보건소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위험에 대비해 방역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27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해외에서 AI 인체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국내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 직원들이 모두 참여해 실제 위기상황을 가정한 즉각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오리 등 가금류와 야생조류가 주로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지만, 드물게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사람에게 발생할 경우 무증상부터 발열·기침·인후통 같은 호흡기 증상, 결막염 등 안과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어 철저한 예방과 대비가 요구된다. 훈련은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전문가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양성이 확인된 상황을 가정해 살처분 과정에서의 안전조치, 살처분 인력 등 고위험군에 대한 인체감염 예방 절차 등을 단계별로 시뮬레이션했다. 특히 참여 직원들은 감염병 대응 필수 장비인 ‘레벨D 개인보
인천 중구보건소(국제도시보건과)는 지난 26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가축 살처분 예비 인력과 보건소 신속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 발생 시 인체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 인력의 실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 오리 등 가금류와 야생조류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로, 인체에 감염될 경우 급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AI 인체감염 정의 ▲감염 경로 및 증상 ▲환축 발생 시 조치 절차 ▲대응요원 안전관리 및 감염예방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의 절차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특히 이론 교육과 함께 개인보호구(PPE) Level D 착·탈의 실습을 병행해, 대응요원들의 감염예방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장 대응 인력이 감염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철저한 개인위생을 실천해야 인체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AI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없지만, 축산농가나 철새도래지
서천군보건소가 11월 27일 열린 ‘충남지역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서천군보건소가 국가암검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결과다. 서천군은 낮은 암 검진 참여율과 취약계층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65세 이상 취약계층 여성의 산부인과 기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자궁암 정밀검진 지원 기반을 마련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10개 읍·면을 순회하는 이동검진 운영, 충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한 암 예방 홍보관 설치, 지역밀착형 홍보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서천군의 국가암검진 수검률은 충남도 1위, 전국 12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우편 안내를 통한 홍보,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 1:1 독려, 조기검진 이벤트 진행 등 촘촘한 맞춤형 독려 전략을 펼쳤다. 이를 통해 전체 대비 의료급여 수검률 격차를 전년도 13.53%에서 4.89%로 대폭 줄이며, 검진 접근성과 형평성 개선에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나성구 서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유관기관, 지역사회, 그리고 군
서천군보건소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기관상과 개인상을 동시에 수상, 2관왕의 성과를 거뒀다. 기관상은 공중보건의 감소와 의료 인력 부족이라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해 지역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의료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서천군은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본격적인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 의료기관 간 연계와 상호보완적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 관리 모델을 운영해왔다. 개인상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현장에서 활약한 보건소 직원에게 돌아갔다. 해당 직원은 3개 이상 만성질환을 가진 복합질환자를 대상으로 비주얼씽킹 기법을 적용한 맞춤형 식단 교육을 실시하고, 원격협진을 통한 의사 연계 관리로 체계적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월 1회 방문간호 전문 인력과 사례회의를 운영,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와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나성구 서천군보건소장은 “공보의 인력 감소 상황에서도 ICT 기반 의료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진주시가 최근 제기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지연 지급 논란에 대해 해명하며, 지급이 늦어진 이유가 진주시의 수요 예측 실패가 아닌 경상남도의 도비 부족 때문이라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은 산모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때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의 90%를 돌려주는 제도로, 경상남도와 시·군이 예산을 함께 부담하는 도비 매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남도가 도내 수요를 종합적으로 산정해 시·군별로 예산을 배분하면, 해당 도비가 편성된 뒤 각 시군이 시비를 매칭해 사업을 집행하는 구조다. 하지만 올해는 경남도의 도비 확보가 지연되며 시비 매칭이 불가능해졌고, 이로 인해 진주시 역시 예산 편성이 늦어졌다. 여기에 진주시 출산율이 전년 대비 15%(214명) 증가하면서 신청자가 급증한 점도 지급 지연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진주시는 “지급이 늦어진 신청 건은 추경 확보 이후 12월 중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한 산모·신생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4년에는 9억 3,200만 원을 편성했으며, 2026년도 예산은 약 5억 원 증액된 14억 3,800만 원을 편성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숙박을 포함한 전 분야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회 기간 약 4만 명 이상의 선수단·임원·관람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히 장애인 접근성이 확보된 숙박시설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 “숙박이 최대 과제”… 제주도, 선제적 준비 돌입최근 제기된 숙박 수급 불균형, 시설 정보 부족, 단기 요금 인상 우려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는 26일 도 본청과 행정시 숙박 담당부서가 함께한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숙박 전반의 현황 점검과 협조 체계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앞서 진행된 홍보대책 회의에 이어 체전 준비 분야별 실행 계획을 본격화하는 첫 단계로, 숙박을 시작으로 ▲의료지원 ▲교통 ▲시설안전 등 다양한 분야별 대책 논의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내년 1월까지 전수조사… 장애인 친화시설 여부 집중 점검제주도는 내년 1월까지 타 시·도 선수단과 임원들이 실제 체류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관광숙박시설 생활숙박시설 농어촌민박 등 주요 조사 항목은 다음과 같다. 숙박 가능
김제시가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 중인 ‘학생 100원 요금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10월부터 시내버스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100원 요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정책은 교통약자인 학생들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시의 핵심 복지정책이다. 2025년 시내버스 교통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내 일평균 승차 인원은 242명이었으나, 정책 시행 첫 달에는 초등학생 448명, 중·고등학생 10,120명, 현금 이용 학생 3,170명 등 총 13,738명이 버스를 이용했다. 이로써 일평균 이용 학생 수는 451명으로 86% 증가하며 정책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학생은 “하루 버스비가 1,000원에서 200원으로 줄어 너무 좋다”며 “이 제도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교통비가 줄어든 덕분에 부모님 부담이 덜어졌다”고 전했다. 학부모 역시 “세 자녀의 교통비가 한 달 10만 원 넘었는데, 이제는 만 원 남짓으로 줄었다”며 정책의 실효성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에도 학생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