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빙기 조기 방역에 나서며 모기 개체 수 감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두천시는 3월부터 모기 활동 증가에 대비해 유충구제를 중심으로 연무, 연막, 분무 등 다양한 방식의 방역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을 지난 모기의 저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이 시기에 유충을 제거하면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인 시기로 꼽힌다.
이에 시는 방역기동반을 전년보다 5명 늘려 확대 편성하고, 3월 초부터 정화조와 하수구, 폐가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유충구제와 함께 연무·연막·분무 소독을 병행해 방역 효과를 높이고,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시는 이번 선제적 방역을 통해 여름철 모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숙 보건소장은 “해빙기 방역은 감염병 예방의 핵심 단계”라며 “시민들도 생활 주변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감염병 대응의 핵심은 ‘사전 차단’이다. 보이지 않는 위험을 미리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역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