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발견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협력해 3월 12일부터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주야간 보호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는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이동식 장비를 활용한 흉부 X선 촬영과 실시간 판독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결핵 의심 소견이 확인되거나 기침·가래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보다 정확한 진단이 이뤄진다. 확진 환자는 전문 의료기관으로 연계돼 치료와 복약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동구보건소는 검진과 함께 결핵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올바른 기침 예절과 생활 속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해 어르신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결핵 발병 위험이 높은 만큼, 조기 검진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동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확대해 감염병 예방과 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검진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염병 대응은 ‘찾아가는 서비스’에
제주 4·3사건 생존희생자와 유족을 위한 유족증 발급이 꾸준히 늘어나며 6만 건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올해 2월 말까지 유족증 발급 누적 건수는 5만 3,645건에 달했다. 유족증은 도내 거주자는 주소지 읍면동에서, 도외 거주자는 희생자 등록 기준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해외 거주자는 별도 부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유족증 소지자는 항공, 해운, 주차, 의료, 문화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과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항공의 경우 국내선 이용 시 생존희생자는 50%, 유족은 4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성수기에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여객선 이용 시에도 동반 인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의료 분야에서는 인공관절 수술비 감면이 시행되고 있으며, 문화·여가 분야에서도 영화관과 프로축구 경기 입장료 할인 등 혜택이 확대되고 있다. 또 공영주차장과 공항 주차장 이용료 감면, 공공 문화시설 무료 이용, 장례식장 이용료 감면 등 생활 밀착형 지원도 포함된다. 제주도는 향후 모바일 유족증 도입을 검토하는 한편,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늘리기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유족들이 일상 속
서산시가 지역 의료계와 협력을 강화하며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서산시는 3월 11일 보건소에서 서산시의사회 신규 임원진과 업무 간담회를 열고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새롭게 구성된 의사회 임원진과의 첫 공식 소통 자리로, 지역 의료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보건소 관계 공무원과 의사회 임원진 등 8명이 참석해 지역 의료계 동향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명절과 장기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방안과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재택의료 및 방문진료 활성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 시민들이 제기한 의료 관련 민원 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의료 공백을 줄이고, 보다 촘촘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계와의 긴밀한 협력이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의료 정책은 결국 ‘현장과의 거리’에서 성패가 갈린
울산 중구가 미취학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중구보건소는 3월 12일 어린이집·유치원 20곳과 함께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는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신체활동, 영양, 구강보건, 흡연·음주 예방 등 다양한 건강 교육을 제공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또한 기관이 자체적으로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교육 용품도 지원한다. 중구는 지난 2월 참여 기관을 모집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각각 10곳을 선정했으며, 총 900여 명의 영유아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뉴스포츠 활동과 구강 건강 교육, 요리 체험, 감염병 예방 교육 등 놀이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중구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영유아 건강 관
고성군이 지역사회 기반 치매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밀착형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고성군은 3월 9일 고성우체국에서 집배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진행했으며, 치매 파트너 역할과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안내 등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집배원은 지역 주민을 직접 방문하는 직무 특성상,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는 ‘생활 밀착형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병행할 방침이다. 고성군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치매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군 관계자는 “집배원은 지역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중요한 인력”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지의 사각지대는 ‘제도 밖’이 아니라
경주시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주시보건소는 ‘아가튼튼행복맘 임산부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신체 변화를 이해하고, 신생아 양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3월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학교수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보건소 교육장에서 실시되며, 임신 주수별 신체 변화와 산후 회복, 모유 수유 실습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출산 준비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출산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산 친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산은 개인의 일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준비해야 할 과정이다. 이런 교육이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육아 자
장흥군이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에 나섰다. 장흥군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농한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갑작스러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은 12.2%로, 시행하지 않았을 때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마을 현장에서 가장 먼저 대응할 수 있는 이장, 부녀회장, 경로당장 등 지역 리더 300여 명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문 강사가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실제 상황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대처법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AED가 설치된 마을의 경우 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실제 상황에서 즉각 대응 가능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령층 건강 보호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3월 16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질환으로,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발생률이 크게 높고 합병증 위험도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서구는 예방접종 비용 부담으로 접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 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약 30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을 한층 확대했다. 기존 생백신 무료 접종에 더해 재조합 백신(사백신) 접종 비용 일부 지원을 새롭게 도입했다. 생백신은 1회 무료로 제공되며, 사백신은 총 2회 접종 중 1회에 대해 10만 원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면역저하 등으로 생백신 접종이 어려운 대상자도 예방접종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접종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백신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관련 기관 정보는 서구보건소 누리집 또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질병 예방과 의료비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가 가족을 돌보며 생활하는 청소년·청년의 부담을 덜기 위해 ‘자기돌봄비’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약 330명을 대상으로 최대 8개월간 월 3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돌봄 부담이 큰 경우에는 월 40만 원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이번 사업은 가족 돌봄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생활 제약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대부분이 경제적 부담과 생활 제한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이다. 이들은 장애나 질병 등을 가진 가족을 돌보는 9세 이상 39세 이하 시민을 의미한다. 지원금은 5월부터 12월까지 지급되며, 자기계발과 건강관리, 상담·치료, 문화활동 등 개인을 위한 활동뿐 아니라 가족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참여자는 2개월마다 돌봄기록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를 통해 정책 효과와 돌봄 부담 변화가 관리된다. 신청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에 가족돌봄 정보 등록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과 함께 민간기관 및 교육청과
서울시가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맞돌봄 문화 확산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3월 14일 ‘서울 2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빠 중심 육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남성 육아휴직 사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이를 기반으로 공동육아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2025년 서울시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2만2,693명으로 전년 대비 약 51% 증가했다. 이번에 출범한 ‘서울 아빠단’은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됐다. 모집 과정에서는 1,400명 이상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여자들도 다양하다. 다자녀를 키우는 아빠부터 늦둥이를 둔 중장년 아빠, 아이의 건강 문제를 함께 극복해 온 아빠까지 각기 다른 경험을 가진 참여자들이 포함됐다. 발대식은 남산 일대에서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교류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를 시작으로 아빠단은 약 10개월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자녀 연령별 소모임을 구성해 맞춤형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질적인 육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서울시는 아빠들의
전주시가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대출이자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3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2026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 및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주시에 주소를 둔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6학기 이내), 그리고 졸업 후 5년 이내 청년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지난해 하반기 동안 발생한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에는 등록금뿐 아니라 생활비 대출 이자도 포함된다. 대출 유형은 일반상환 학자금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모두 해당된다. 다만, 다른 기관에서 이미 이자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은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주민등록초본과 재학·졸업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시는 서류 검토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다. 지원금은 6월 중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직접 상환 처리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청년층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13일부터 4월 22일까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인권침해행위 예방 및 교육을 실시하도록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위임한 ‘예방 및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한 것이다.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규칙' 제정안의 세부 내용은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인권침해 예방 교육의 내용에 ‘사회복지사 등의 인권보호를 위한 기본원칙 및 관련 법규와 이들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의 유형 및 사례’ 등이 포함되도록 했다. 또한, ‘사회복지사 등과 사회복지법인 등의 장 및 그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또는 그 밖에 위탁 업무 수행에 필요한 조직ㆍ인력 및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기관 또는 단체에 교육을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인천광역시가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인천시는 3월 12일 시청 장미홀에서 관내 주요 의료기관과 함께 ‘통합돌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이달 말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핵심은 퇴원 이후에도 환자가 살던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을 연계하는 것이다. 그동안 퇴원 환자들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워 다시 병원을 찾는 ‘재입원’ 문제가 반복돼 왔다. 인천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해 원스톱 통합돌봄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10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상급종합병원과 공공병원, 재활의료기관 등이 포함되며 지역 의료체계 전반이 함께하는 협력 구조가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병원은 퇴원 전 환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도를 사전에 파악하고,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군·구와 즉시 연계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중증 만성질환이나 골절, 낙상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복지 확대를 동시에 겨냥한 사회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6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에서 도내 2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이 직접 사회서비스 제공 주체로 참여해 역량을 키우고,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도 자체 심사와 보건복지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쁨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청년 대상 신체건강 증진 서비스를 맡는다. 비만이나 허약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 개선을 지원한다. 기쁨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공백 해소와 학습 격차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업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일상돌봄 서비스 체계를 통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은 기존과 달리 약 3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2026년 3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4억4,700만 원이 투입되며, 인건비와 교육 등 운영 전반을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제주를 찾아 보훈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지역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권 장관은 12일부터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생존 애국지사 위문과 보훈시설 점검, 지역 현안 청취 등 일정을 진행한다. 첫 일정으로 제주에 거주하는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지사를 예방해 독립운동 공로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폈다. 이어 국립제주호국원을 찾아 참배를 진행하고, 지역 보훈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보훈 위탁의료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보훈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준보훈병원’ 제도 도입도 주요 점검 사항으로 다뤄졌다. 해당 제도는 보훈병원이 없는 지역 공공병원을 지정해 보훈 대상자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오는 8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제주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제주 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이후 유족들과 만나 의견을 듣고 위로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등록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