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가운데, 충북도가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 숨통을 트기 위한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선다. 충청북도는 2026년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총 2,000억 원 가운데 1차분 700억 원을 1월 7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상담과 신청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 또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충북도가 대출이자의 2%를 이차보전하는 저리 정책자금이다. 업체당 최대 7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착한가격업소는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다. 상환 방식은 ▲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 연장) 또는 ▲분할상환(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 지원이 눈에 띈다. 충북도는 1차분 자금 가운데 140억 원을 **고령자·장애인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형 자금’**으로 따로 편성해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디지털 취약계층은 기존 비대면 신청 외에도 ▲예약 없이 재단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는 ‘패스트트랙’,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예약하면 직원이 사업장
정부와 국책연구기관이 한국 경제의 구조적 전환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9개 국책연구기관 기관장들은 12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 대도약 전략 TF’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 이번 TF는 기획재정부와 경인사연, 그리고 소속 국책연구기관들이 협업해 우리 경제의 근본적 혁신을 위한 정책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단순한 연구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인사연 소속 연구기관들이 중점적으로 다룰 경제 대도약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5개 분과로 편성했다. 각 분과에는 주관 연구기관(PM)이 지정됐으며, 연구 성과가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기재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분과별 논의에 적극 참여해 연구진과 상시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구윤철 부총리는 “최근 경기 회복 흐름이 확대되고 있지만, 잠재성장률 하락과 양극화 등 구조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경제 전반의 근본적인 혁신과 구조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PBS
농촌진흥청이 디지털 전환과 기후위기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내년 2월 2일까지 진행한다. ■ 내년 1월 7일, 대전컨벤션센터서 공모 설명회 개최농촌진흥청은 연구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내년 1월 7일(수) 대전컨벤션센터(DCC) 에서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별 세부 추진 방향과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한 접수 절차가 안내될 예정이며, 현장에서는 연구자들이 직접 사업 담당자와 질의응답할 수 있는 ‘1:1 상담 부스’ 도 운영된다. ■ 6대 분야, 총 118개 과제에 약 595억 원 지원이번 공모는 6대 분야, 총 16개 사업, 118개 과제로 구성됐다. 2026년 첫해 연구비 규모는 약 595억 3,300만 원이다. 각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래 스마트농업 확산(21과제, 약 125억 원) : 인공지능(AI) 기반 작물 모니터링·진단 플랫폼, 위성영상 활용 기술 등 바이오 및 푸드테크 산업 육성(17과제, 약 153억 원) : 대체단백 원료화 기술, 특용작물 기반 바이오 소재 개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대응(
고용노동부가 실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노사정 공동의 청사진을 공식화했다. 고용노동부는 12월 30일 오후 1시, 서울 **R.ENA 컨벤션센터**에서 노사정·전문가 협의체인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공동선언과 향후 추진 과제를 발표하는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9월 24일 출범한 추진단이 약 3개월간 총 25차례의 논의를 거쳐 도출한 합의 결과를 국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용노동부 장관과 노사정 부대표가 모두 참여해 **‘실노동시간 단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는 점에서,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공동선언에서 노사정은 실노동시간 단축을 단순한 노동시간 감축이 아닌,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과제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실노동시간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1,700시간대로 줄이기 위해 공동 노력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로 전환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노동자의 휴식과 안전이 보장되는 건강한 일터 조성, 노동시간 격차 해소에도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어 김종진 추진단 부단장은 그간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합의
경상남도가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한 핵심 3대 지원사업의 성과평가 및 기술공유회를 열고, 내연기관 중심의 지역 자동차 산업을 전기차·수소전기차 중심 산업 생태계로 전환하기 위한 성과를 공유했다. ■ 내연기관에서 미래차로…경남의 산업 전환 가속화경남도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업종전환 기업혁신 ▲선도기업 기술개발 ▲부품 실증 및 사업화 등 세 가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들 사업은 제품개발에서 양산화에 이르는 과정을 **단계별 기술성숙도(TRL)**에 맞춰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 부품기업 혁신 이끈 ‘업종전환 기업혁신 지원사업’‘미래차 업종전환 기업혁신 지원사업’은 자체 개발 역량이 부족한 중소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기술 동향 제공, 기술 컨설팅, 설계지원,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 ㈜엔디에프는 자동차 배터리 조인트류 제조기술을 고도화하며, 냉간단조와 정밀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경량화·고강도 부품 개발에 성공했다.이를 통해 내연기관 부품기업에서 미래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업종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 미래차 선도기업 육성, 기술개발이 성장의 발판R&D 역량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파주시가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직원 정주 여건 지원에 나섰다. 파주시는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함께 경과원 파주시 이전에 따른 LH 공공임대주택 생활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과원의 단계적 파주 이전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거주지 이전에 따른 비용 부담과 정착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주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운정신도시 내 공공임대주택 보유 공실 일부를 생활관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파주시는 입주 절차 전반과 행정적 지원을 맡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입주 대상자 선정과 운영 관리 등 내부 기준을 마련해 실제 입주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파주에 새 둥지를 트는 경과원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정착이 곧 기관 이전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직원들의 주거 부담 완화는 이전 성공의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생성형 인공지능과 경쟁’ 보고서에 이어, 올해는 **디지털 시장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Data)’를 중심으로 한 경쟁·소비자 이슈를 분석한 정책보고서 ‘데이터와 경쟁(Data and Competition)’**을 발간한다. 이번 보고서는 데이터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한 디지털 경제 구조 속에서 시장 지배력, 소비자 보호, 공정경쟁 질서 확립 등 주요 이슈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 데이터, 디지털 경제의 핵심 자원으로 부상공정위는 보고서를 통해 데이터가 상품·서비스 품질 개선,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장기적 사업전략 수립 등 기업 활동 전반을 좌우하는 주요 투입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데이터는 혁신을 촉진하고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순기능이 있지만, 일부 사업자가 데이터를 독점할 경우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거나 경쟁을 저해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OECD·EU·독일·프랑스·일본 등 해외 주요 경쟁당국은 데이터 독점 문제에 주목하며 시장조사(Market Study) 및 경쟁법 위반 조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 국내 디지털 시장 실태조사 및 전문가 인터뷰 진행공정위는 이번 정책보고서 발간에
산업통상자원부가 12월 31일 발표한 **‘2024년 중견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중견기업은 총 6,474개사로 전년(2023년) 대비 606개사가 증가(10.3%↑) 했다. 이 통계는 2015년부터 매년 통계청 승인을 받아 발표되는 국가승인통계로,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업의 성장 추세를 보여주는 핵심 자료다. ■ 중견기업 수 6,474개사…신규 진입 1,275개, 10% 이상 증가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중견기업 수는 **2023년 대비 606개사 증가(10.3%)**했다.이는 1,275개 기업이 중소기업에서 졸업하거나 신규 설립으로 중견기업으로 진입한 반면, 669개 기업이 대기업 성장, 중소기업 회귀, 휴·폐업 등으로 제외된 결과다. ■ 종사자 175만 명 돌파…서비스업 고용 증가 뚜렷2024년 기준 중견기업 종사자 수는 175.7만 명으로, 전년보다 5.3만 명(3.1%) 증가했다.제조업(68.7만 명)은 1.3% 늘었고, 비제조업(107.0만 명)은 4.4% 증가해 서비스·유통·정보통신 등 비제조 부문에서의 고용 확대세가 두드러졌다. ■ 매출 1,030조 원 돌파…IT·운수·바이오 분야 성장 견인중견기업 매출액은 총 1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2월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리 청강(李成鋼)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와 만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가속화 방안을 논의하고, FTA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 FTA 후속협상, 정례화로 속도 낸다양측은 협상 진전을 위해 2026년부터 모든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대면 정례회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잔여 쟁점을 집중 논의하고, 이견을 좁혀나간다는 계획이다.또한 내년 상반기 중 통상장관 회의를 추가로 열어 협상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로 합의했다. ■ 석유화학·정부조달·지식재산권 등 이행 이슈도 논의이번 회의에서는 FTA 이행과 관련된 석유화학, 정부조달, 지식재산권 분야의 주요 쟁점도 함께 다뤄졌다. 양측은 FTA를 기반으로 한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며, 양국 간 무역·투자 안정성 제고에 뜻을 모았다. ■ 현지 기업 애로사항 청취… 실질적 지원 강화여 본부장은 회의 전날(29일)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지 경영 환경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정부는 기업의 애로를 단기 대응이 가능한 사안과 중장기 협의가 필요한 과제로 구분해 대응하고,
화성특례시가 지역 중소·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창업투자펀드’를 기존 687억 원에서 2,307억 원 규모로 확대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미래차·반도체 등 전략산업 중심의 투자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 “687억 원 → 2,307억 원” 3배 이상 확대…3·4호 펀드 신규 결성‘화성특례시 창업투자펀드’는 초기 자금 확보가 어려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 펀드다. 시는 시 출자금과 함께 공공펀드 및 민간투자금을 매칭해 펀드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에 3호·4호 신규 펀드가 출범하면서 총 결성액이 1,620억 원 늘어나 2,307억 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관내 기업에 대한 의무 투자액도 101억 원 이상 증가해 보다 많은 지역 기업들이 직접적인 투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3호 ‘미래차 펀드’ 400억 원 결성…AI 융합 기업에 집중 투자지난 26일 결성된 **3호 ‘미래차 펀드’**는 총 400억 원 규모로, 이 중 화성시 출자금 18억 원이 포함됐다. 펀드는 관내 중소·벤처·창업기업에 47억 원 이상 투자, 그중 미래차 및 AI 융합 분야 기업에 최소 24억
구미시가 삼성SDS·퀀텀일레븐컨소시엄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계기로, 이를 전담 지원할 ‘AI 첨단 디지털 클러스터 원스톱 지원단(TF)’을 공식 가동했다.이번 조치는 AI 산업 중심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려는 구미시의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 “전주기 행정지원 체계 가동”…AI 산업 거점화 본격 시동구미시는 12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AI 첨단 디지털 클러스터 원스톱 지원단 킥오프 회의’**를 열고, 인·허가, 인프라 구축, 행정 절차 전반을 포괄하는 전주기 행정지원 체계 출범을 공식화했다. 지원단은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제국장을 부단장으로 구성됐다. 구미시는 이번 TF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 전반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고 행정적 병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삼성SDS·퀀텀일레븐, 구미에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삼성SDS는 구미국가1산업단지 내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공식화했으며, 2025년 상반기 중 구체적 투자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퀀텀일레븐컨소시엄은 구미시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에 착수했다.이 사업은 구미하이테크밸리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서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경기도는 청년·고령자 등 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 성남·하남 고령자복지주택, 광명 청년특화주택 선정선정된 사업은 ▲성남 하대원동 고령자복지주택 91호(성남시 시행) ▲하남 교산 A3 고령자복지주택 100호(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 ▲광명 소하동 청년특화주택 216호(광명도시공사 시행) 등 총 3곳이다. ■ 고령자복지주택, 스마트 돌봄과 건강관리 결합‘고령자복지주택’은 무장애(Barrier-Free) 설계와 사회복지시설을 결합한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으로, 고령층의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성남 하대원동 사업은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과 실내 체육시설을 도입해 입주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의료자원·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하여 생활 전반의 복지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하남 교산 A3 주택은 3기 신도시 내 인프라를 활용해 고령자의 주거 안정과 생활 편의를 동시에 도모한다. 생활시설 접근성을 높여 ‘삶의 질 중심’의 복지형 임대주택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 광명 ‘청년특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유재산·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 조치를 1년 추가 연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관련 고시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임대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임대료 인하 조치를 통해 현장의 체감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에 따르면 국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 조치는 2020년 4월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총 2만5,996건에 약 1,383억 원이 지원됐다. 또한 공유재산 임대료 완화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돼 3만1,234건, 871억 원 규모의 지원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연장 조치에는 임대료 요율 인하뿐만 아니라 임대료 납부 유예와 연체료 감경 지원도 함께 포함된다. 단순한 비용 경감에 그치지 않고, 일시적인 자금 압박을 완화해 사업 지속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개정 고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정부는 제도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하도록 관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일선 관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임대료 부담 완화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직접적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A-벤처스 제80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이너프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너프유는 영유아의 식습관·섭취량·수유 패턴 등 식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식단을 설계하고, 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유식 밀키트로 제공하는 영유아 푸드테크 기업이다. 최근 출생아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 아이에게 집중 투자하는 ‘VIB(Very Important Baby)’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영유아식 시장에서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너프유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영유아 영양 관리 앱 ‘이너프’**를 통해 식생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영양 상태·기호·성장 단계 등을 종합 반영한 개인별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계한 맞춤형 이유식 밀키트를 함께 판매하며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이너프유는 정부 창업 지원 정책을 발판으로 기술 경쟁력과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4년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CJ제일제당의 PoC 프로그램 ‘프론티어랩스’ 4기에 선정돼, CJ바이오사이언스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2024년 종자산업 현황조사(종자업·육묘업)’ 결과를 31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종자산업법에 근거해 국내 종자·육묘 산업의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종자산업 실태조사는 2024년 말 기준 종자업과 육묘업을 영위하는 4,28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제 조사에 응답한 업체는 4,128개로, **응답률은 96.4%**에 달했다. 조사 결과, 국내 종자산업 전체 규모는 9,7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22년(8,754억 원) 대비 11.0% 증가한 수치로, 연평균 5.4%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부문별로는 종자부문이 2.1% 증가한 반면, 육묘부문은 41.1% 급성장하며 산업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자산업 종사자 수는 총 2만 1,805명으로, 종자부문 1만 5,703명, 육묘부문 6,102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조사 대비 **6.0% 증가(연평균 3.0%)**한 수치다.고용 형태를 보면 무급가족종사자(30.6%), 자영업자(17.1%), **상용근로자(14.8%)**는 증가한 반면, 임시·일용근로자는 12.6%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