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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척블루파워 부지 활용…데이터센터 투자 협약 체결

삼척시·삼척블루파워,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공동 협업 체계 구축

 

삼척시가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 구조 전환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에 대응한 전략적 투자 유치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삼척시는 25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삼척블루파워와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척블루파워 부지 내 약 2만5천 평 규모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공동 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삼척시는 인센티브 제공과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삼척블루파워는 부지 제공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방안 마련, 기업 유치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 수요를 확보함으로써 발전소 가동률을 높이고, 동시에 데이터 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 기반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는 AI와 클라우드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만큼, 지역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척시는 향후 관련 기업 유치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데이터 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전력과 입지가 핵심이다. 삼척이 이 두 요소를 얼마나 경쟁력 있게 활용하느냐가 투자 유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