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월 3일 오전 9시,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치매안심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제도 도입 방향과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치매 환자의 재산권 보호와 경제적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시범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법조계와 금융계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도 설계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의 보완점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치매안심재산관리지원서비스는 본인 또는 후견인의 의사에 따라 공공기관과 신탁계약을 체결하면, 그 계약을 근거로 의료비 지출, 생활 필수품 구매 등 일상에 필요한 재산 관리와 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상황에서도 재산이 안전하게 관리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치매 환자가 사기나 부당한 경제적 피해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동시에 권리 보장과 자율성 존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026년 상반기 시범사업 도입을 목표로 관련 제도 정비와 세부 운영 기준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신탁계약 구조의 안정성 ▲후견인과 공공기관의 역할 분담 ▲금융기관과의 연계 방식 ▲이용자 보호 장치
인천 서구가 오는 3월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입학 전 필수 예방접종 완료를 당부했다. 새 학기를 앞두고 집단생활이 시작되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입학 전 예방접종은 학생 개인의 건강 보호는 물론, 학교 내 집단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다. 예방접종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 홍역, 수두, 백일해 등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서구보건소는 **초등학교 입학생(2019년생)**과 **중학교 입학생(2013년생)**을 대상으로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 보호와 함께 학교 내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소아마비)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중학교 입학 전에는 ▲Tdap(또는 Td)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1차(12세 여학생 대상) 접종이
동두천시가 헌혈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동두천시는 지난 1월 3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에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2,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헌혈 문화 정착과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것으로, 동두천시는 2023년부터 서울동부혈액원과 헌혈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관내 헌혈자에게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는 헌혈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해 혜택을 강화했다. 동두천시는 매주 수요일 지행역 4번 출구 광장에서 헌혈버스 정기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교육지원청·시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헌혈버스’**도 병행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가 확대돼 혈액 수급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헌혈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헌혈은 작은 참여로 큰 생명을 살리는 연대다. 동두천시의 꾸준한 인센티브와 현장 중심 운영
전주시가 올해도 여성농업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이어간다. 전주시는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목표로 ‘2026년 여성농업인 대상 복지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여성농업인의 대표적 건강 문제로 꼽히는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 피로 예방을 위해 특수건강검진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51~80세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으로, 검진비의 10%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농업e지’ 앱을 통해 가능하다. 검진에는 일반 건강검진, 농작업성 질환 조기 진단,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이 포함돼 실질적인 건강관리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인한 신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작업대, 충전식 분무기 등 10종의 농작업 편의장비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까지 신청 자격을 확대해, 도시지역 여성농업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고령 여성농업인의 작업 효율과 안전성 제고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도 지급한다. 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업
전주시가 취약계층의 신선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지원 대상을 넓히고 이용 편의성을 강화해 실질적인 체감 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확대의 핵심은 지원 대상의 범위 확장이다. 전주시는 기존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 포함 가구에 더해, 청년(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 포함된 가구까지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했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예를 들어 1인 가구는 월 4만 원, 4인 가구는 월 10만 원이 지원되며, 해당 바우처로 국산 채소·과일·육류·잡곡·두부·흰 우유·임산물 등 신선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보장시설 수급자,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이용자 등은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존 농식품바우처 이용 가구 중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갱신·지급돼 행정 절차 부담이 줄어든다. 사용 가능 매장은 마트·편의점·로컬푸드 직매장 등 지정 가맹점으로,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가 만다린 무관세 수입 확대 등으로 판로 압박을 받는 만감류 재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설 명절을 겨냥한 소비촉진·직거래 연계 판촉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단기 판매에 그치지 않고, 그간 구축해 온 직거래 협력망을 실제 소비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판촉은 설 명절 출하기에 맞춰 진행되지만, 일회성 이벤트보다는 소비지농협과의 협력 기반을 활용한 구조적 소비 확대에 방점이 찍혔다. 제주시가 그동안 소비지농협을 직접 방문하고 실무 협의를 통해 다져온 직거래 네트워크를 명절 수요와 결합해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제주시는 설 명절 기간 동안 만감류 설 선물세트 공동구매 및 판촉을 직거래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농가 수취가를 높이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주 만감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협력 교류 중인 읍·면·동, 자생단체, 농업인단체, 국내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만감류 설 선물세트 구매 협조 서한을 발송했다. 단체 공동구매는 물론, 회원 간 나눔과 감사 선물 등 다양한 소비 참여 방식을 제안해 판촉의 저변을 넓혔다. 설 명절 이후에도 제주시의 행보는 이어진다. 소비지농협 추가 발굴과 2차
경상남도가 2026년을 대비한 보육정책 방향을 확정하며, 부모 부담을 낮추고 현장 보육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경남도는 2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2026년 보육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학부모, 보육전문가, 공익대표, 어린이집 원장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보육료 기준부터 보육교직원 보호 대책까지 폭넓은 안건을 논의했다. ■ 2026년 보육정책 본격화…8,675억 원 투입경남도는 올해 **‘아이행복, 부모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6개 분야에 총 8,675억 원을 투입한다. 정책의 핵심은 ▲부모 보육비 부담 완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구축 ▲보육교직원 전문성 및 처우 강화다. 특히 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연령을 기존 3~5세에서 2~5세로 확대하고,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연령도 0~5세까지 전면 확대한다. ■ 야간·휴일 보육 확대…성장발달 지원 신규 추진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365 열린어린이집도 확대된다. 평일 야간과 휴일 보육을 제공하는 열린어린이집은 3곳을 추가 지정해 총 20곳으로 늘어난다. 또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거창군이 겨울철 대표 감염병인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일상 속 위생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최근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개인과 시설 차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2025년 11월 1주부터 증가세를 보이며, 2026년 3주 기준 671명으로 최근 10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유아(0~6세)**가 전체 환자의 **51.1%**를 차지해 보육시설과 가정 내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겨울철 대표 감염병이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감염 후 1~2일 이내 구토와 설사가 주로 나타난다. 이 밖에도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대부분 2~3일 내 자연 회복되지만, 구토와 설사가 심할 경우 탈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영유아와 고령자는 증상 악화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 거창군은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생활 속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식재료는 충분히
광주 남구가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신생아 감염을 사전에 차단해 모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남구는 3일 “백일해는 심한 기침을 동반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며 “임신 중 예방접종을 통해 신생아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무료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관내에서 백일해 환자 발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남구에 따르면 백일해 환자는 2023년 2명에서 2024년 142명으로 급증했으며, 지난해에도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면서 임신 27주에서 36주 사이에 접어든 임신부다. 남구는 선착순 400명에게 백일해 예방접종 1회를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신분증, 임신 확인이 가능한 산모수첩,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남구청 5층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된다.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산모의 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돼 출생 직후 신생아의 백일해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임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3월부터 도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외국인 자녀에게 보육료 일부를 지원한다. 그동안 일부 시·군에 국한됐던 지원을 전 시·군으로 확대해 보육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치로 2025년 12월 기준 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외국인 자녀 406명이 보육료 경감 혜택을 받게 된다. 종전에는 「영유아보육법」상 대한민국 국적과 주민등록번호를 보유한 영유아만 보육료 지원 대상에 포함돼, 외국인 자녀는 전액 자부담 또는 어린이집의 자율 감면에 의존해야 했다. 이에 따라 현장의 부담이 지속돼 왔다. 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의회·시군·어린이집연합회·현장 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90일 이상 합법적으로 거주하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외국인 자녀다. 다만 불법체류자 및 미등록자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연령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영아: ▲0세 월 17만5천 원 ▲1세 월 15만4천 원 ▲2세 월 12만7천 원, 유아(3~5세): 월 8만4천 원으로 책정됐다. 지원은 아이행복카드를 통한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4억8,700만 원이 투입되며, **도비 30%·시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형 손주돌봄수당’이 양육 공백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며, 서울시 육아정책 가운데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맞벌이·다자녀·한부모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뒷받침하는 정책 효과가 현장에서 확인되고 있다. ■ 만족도 99.2%…“추천하겠다” 99.5%서울형 손주돌봄수당은 조부모뿐 아니라 이모·삼촌 등 4촌 이내 친인척의 돌봄에 대해 월 30만 원의 현금 지원 또는 민간 돌봄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대상은 서울 거주 24~36개월(2세) 영아 양육가정 가운데 맞벌이·한부모·다자녀 등 중위소득 150% 이하로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이다. 모니터링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만족도는 99.2%, ‘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99.5%**로 나타났다. 정책 체감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 참여 가정 확대…2세아 7명 중 1명 혜택높은 호응 속에 참여 가정도 꾸준히 늘고 있다. 매월 약 500건의 신규 신청이 이어지며, 지난해 말 기준 총 5,466명이 참여 중이다. 이는 서울 거주 2세아(37,268명) 기준 7명 중 1명이 혜택을 받는 규모다. 특히 참여 가정의 90% 이상이
금산군이 2026년 보건복지부 업무추진 방향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에 속도를 낸다. 첨단 기술을 활용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주민의 건강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장애인·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과 건강 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 특성에 맞춘 대면·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병행해 보다 촘촘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모바일 기기와 건강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혈압·혈당 등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기술 기반 관리로 일상 속 건강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간호사 등 의료 전문인력은 가정과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기초 건강 측정 ▲투약 관리 ▲건강문제 상담 등을 실시한다. 여기에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연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 중심의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금산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선제적 건강관리와 질환 예방, 응급상황의 조기 발견을 추진해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1인가구 증가와 사회적 단절이 심화되면서 ‘고립 위기가구’ 문제가 지역사회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성동구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주민이 먼저 발견하고 행정이 함께 해결하는 복지를 목표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위기가구 발굴과 통합돌봄 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동구는 주민의 일상 속 작은 관심이 위기 예방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조직을 재정비하고, 현장 중심의 돌봄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주민주도 통합돌봄 기반…‘지역돌봄팀’ 신설구는 지난해 10월 통합돌봄국 희망복지과 내에 **‘지역돌봄팀’**을 신설했다. 지역돌봄팀은 주민이 발견한 위기 신호가 실제 행정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전담 조직이다. 촘촘발굴단, 우리동네돌봄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이 주체가 되는 활동이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하도록 지원하고, 발굴된 위기가구가 공적 지원 체계로 빠짐없이 연계되도록 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주민 참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복지 성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 위기가구 조기 발견의 시작, ‘촘촘발굴단’성동구 주민주도 복지정책의 출발점은 자치구 특화사업인 **‘촘촘발굴단
강진군에서 6대 국가암검진을 모두 지역 내에서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강진군은 폐암검진기관이 새롭게 지정되면서,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등 6대 국가암검진 전 항목을 관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공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2.9%**로, 암 진단을 받은 10명 중 7명 이상이 치료를 통해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가가 권고하는 6대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율과 치료 효과가 매우 높은 암종으로 분류된다. 실제로 위암과 대장암은 조기 진단 시 생존율이 90% 이상, 자궁경부암 역시 초기 발견 시 완치율이 95% 이상에 달한다. 하지만 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아,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정기적인 검진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그동안 강진군에는 **폐암 검진(저선량 흉부 CT)**을 받을 수 있는 지정 의료기관이 없어, 대상자들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전라남도강진의료원**이 폐암검진기관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폐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가 한층 강
속초시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을 2026년에도 지속 운영한다. 2025년에 이어 사업을 연장해, 영양 취약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보건소가 추진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확인된 임산부·출산부·수유부·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다.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체계적인 영양 지원을 통해 건강 격차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영양교육과 개인 맞춤형 상담이 제공되며,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충식품도 함께 지원된다. 보충식품은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분유 등으로 구성된 개인별 맞춤 패키지로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속초시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출산부·수유부·영유아다. 영유아의 경우 **0세부터 5세까지(생후 72개월 이하)**가 포함된다. 신청은 속초시보건소 방문을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2회 보충식품을 가정으로 배송받게 된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영양교육과 상담 서비스도 병행된다. 박중현 속초시보건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