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상곡초등학교와 지역 한의원이 협력하는 ‘아토피 케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와 의료기관이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증상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한방 진료와 건강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증상에 맞는 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진료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 연고와 한약 처방 등 맞춤형 치료도 병행된다.
특히 올해는 운동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됐다. 4월부터 5월까지 저강도 스포츠 리듬 트레이닝을 실시해 체력 향상과 신체 균형 유지까지 함께 지원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 중심에서 나아가 생활 습관 개선과 체력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금산군은 이와 함께 아토피 자연치유 기반 확대 사업도 지속 추진하며, 환아와 가족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 관리와 생활 습관이 중요한 만큼, 학교와 의료기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토피 관리의 핵심은 치료보다 ‘지속 관리’다. 학교와 지역 의료가 함께하는 모델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되느냐가 성과를 좌우할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