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가 11월 6일 세한대학교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건강 증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업, 진로, 인간관계 등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에 노출된 대학생들이 스스로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마음 건강 검진(우울선별검사, 스트레스 지수 측정) △정신건강 체험 프로그램(환청·음주 중독 체험) △마음 사진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학생 시기는 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조기에 정신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의 마음 건강은 곧 사회의 미래 건강입니다.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청년들이 언제든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마음 돌봄 환경이 정착되길 기대합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청주시 보건소가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12월 17일까지 금연구역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청주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추진되며, 대상지는 △청사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청소년활동시설 △의료기관 △게임제공업소 △음식점 등 법정 금연구역 전반이다. 또한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등 생활밀착형 공공장소도 단속 범위에 포함된다. 청주시 보건소는 충북도청, 충청북도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시내 전체 금연구역 3만4,914개소 중 약 10%에 해당하는 3,500여 개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며, 금연구역 지정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업소 또한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건강한 청주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흡연자의 권리보다 앞서는 것은 타인의 건강권입니다. 금연구역의 실효성 있는 관리가 시민 모두가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평화경제 거점 도시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저소득층 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사업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5세~18세 유·청소년(출생일 기준 2008년 1월 1일~2021년 12월 31일) 중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또는 범죄피해 가정의 청소년이다. 또한 5세~69세 장애인(출생일 기준 1957년 1월 1일~2021년 12월 31일) 역시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또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공식 누리집에서, 오프라인으로는 **고성군청 경제체육과 체육진흥팀(고성체육관 내)**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일반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매월 10만 5천 원,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매월 11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 경제체육과(체육진흥팀)**로 문의하면 된다. 경
예천군보건소(소장 안남기)가 11월 6일 오후 5시, 보건소 1층 건강증진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 중심의 서비스 향상과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친절교육에서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과 응대 과정에서의 갈등 상황 대처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직원들은 △친절한 인사와 경청의 태도 △배려와 공감의 마음가짐 △민원인과의 소통법 등을 주제로 다양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서비스 자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정기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세심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군민의 행복까지 함께 지키는 보건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의 첫걸음은 ‘친절’에서 시작됩니다. 예천군보건소의 이번 교육이 군민과의 신뢰를 더욱 단단히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특히 오영준 선수가 한국 신기록 2개를 달성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오영준은 개인혼영 200m에서 3분27초48, 접영 100m에서 1분37초06을 기록하며 각각 한국 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자유형 200m에서도 3분09초8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추가하며 다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호 선수는 배영 100m에서 1분00초99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재은 선수는 접영 100m에서 1분34초35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구 관계자는 “선수들이 신기록과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역량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은 다음 달 **천안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열리는 ‘제2회 천안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 번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록을 넘어 한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가 **11월 6일 JW컨벤션센터에서 ‘제24회 북구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 복지 발전과 상생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유공자 표창, 격려사와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에 공헌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열린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참석자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고수용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의 포용력은 약자를 향한 따뜻한 시선에서 비롯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는 사회, 그것이 진정한 복지의 시작입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광양시보건소가 전라남도와 함께 국민건강 증진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금연구역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와 ‘광양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제6조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대상지는 청사, 게임제공업소, 청소년시설, 도시공원, 일반(휴게)음식점 등 공중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 포함된다. 점검은 주간과 야간으로 병행되며,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단속 결과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이 적발될 경우 최대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시설 기준 위반 시에는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미순 광양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합동 점검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흡연자 스스로 금연구역 내 흡연을 자제하고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금연 홍보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금연구역 단속은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월 6일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에서 열린 제45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박창무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장, 지역 단체 관계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추도 의식 ▲추념사 및 추도사 ▲조가 연주 및 제창 ▲진혼무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추도사에서 “고대부터 자유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로, 자유를 얻지 못하면 평등 역시 이룰 수 없다”며, “선배 세대가 목숨을 걸고 지켜낸 자유는 결코 당연하게 주어진 것이 아니며, 우리는 그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매년 위령제를 지내는 것은 1950년 9월 21일 희생당한 분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이 나라를 더욱 발전시켜 후세에 물려주기 위함”이라며, “호국영령의 넋이 하늘에서도 영원한 평안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은 1950년 9월 21일 6·25전쟁 당시 북한군에 의해 용인·화성·수원 지역에서 끌려온 민간인 187명이 학살된 사건을 기리기 위해 1985년
용인특례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월 10만 원)’을 모든 국가유공자에게 연령 제한 없이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게만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해 왔으나, 세대 간 형평성과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대한 시민 요구를 반영해 연령 제한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후세대가 존중하고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의회가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정책 실현에 협력하고 있다. 현재 용인특례시에는 총 1만 1,650명의 국가유공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올해 보훈 예산은 182억 원 규모다. 연령 제한 폐지로 새롭게 수당을 받게 되는 대상자는 약 2,050명으로, 내년도 추가 소요 예산은 약 24억 6천만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연령 제한 폐지를 위한 ‘용인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조례가 통과되면 내년 1월부터 모든 국가유공자에게 매월 10만 원의 보훈명예수당이 지급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한민국이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선진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위해
대구광역시가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1월 6일 오후 3시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대구광역시 통합지원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의료·요양·돌봄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민·관 협력 거버넌스 출범이번 협의체는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에 대비해 구성된 민·관 협력형 자문기구로, 통합돌봄 정책의 기획·조정과 실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법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보건의료·건강관리·장기요양·일상 돌봄·주거 서비스 등을 지자체가 직접 또는 연계 제공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의료·복지·시민단체 등 15개 기관 참여협의체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한의사회 등 의료 분야 단체를 비롯해, 사회복지협의회, 자활센터협회, 재가노인복지협회, 장애인복지관협회, 시니어클럽협회 등 복지 단체, 그리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우리복지시민연합 등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통합돌봄 지역계획
익산시가 시민들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돕기 위해 ‘웰다잉(Well-dying)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11월 6일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웰다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원병원 원장이자 원불교 호스피스회 이사장인 김은숙 원장이 진행했으며, ‘존엄한 죽음의 의미’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시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웰다잉(Well-dying)’은 삶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준비하는 과정을 뜻하며,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2016년 제정된 ‘연명의료결정법’ 이후, 스스로 삶의 마지막을 선택하고 준비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웰다잉은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익산시보건소는 2019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보건소와 14개 보건지소에서 관련 상담과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웰다잉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웰다잉은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남은 삶을 더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성찰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
보령시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보령시는 11월 6일 보령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른 정기교육으로, 감시원의 기본 소양과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이 참여했으며, ▲2025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감시원 운영 체계 및 역할 ▲식품위생 감시 사례 공유 ▲현장 점검 요령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식품접객업소 위생 점검 시 유의사항과 사례 중심 교육을 병행해 감시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게 진행됐다. 보령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올해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140회에 걸쳐 975개소를 점검하며, 식중독 예방 홍보와 위생관리 지도·계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전경희 보령시보건소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감시원들의 전문성과 위생 감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탁의 안전은 현장에서
고성군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 건강권 강화를 위해 삼천포제일병원과 손잡고 원격협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고성군은 11월 6일 삼천포제일병원(원장 김송자)과 ‘의료취약지역 주민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원격협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삼천포제일병원에서 열렸으며, 고성군 보건소 관계자와 병원 의료진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전문 의료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진료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도 보건소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문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ICT 기반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의료취약지역 주민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의료정보 및 자원 상호 공유 등이다. 앞서 고성군보건소는 지난 4월에도 강병원, 더조은병원, 고성성심병원과 원격협진 협약을 체결해 의료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천포제일병원까지 참여하면서 지역 내 원격의료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을희 고성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의
통영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직자 응급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통영시는 11월 5일, 7일, 12월 11일 등 3일간 시청 직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영소방서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공직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기본 개념과 응급처치의 중요성 ▲환자 발견 시 119 신고 및 초기 대응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이다. 직원들은 실제 인체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위급 상황 시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키웠다.한 참여자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실질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단 4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역량을 지속적으
진주시 보건소가 아동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 현장의 보건교사들과 협력에 나섰다. 진주시 보건소는 11월 6일,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관내 46개 초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구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진주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이지영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충치의 형성과 예방관리 ▲초기 충치의 조기 발견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칫솔질 방법 ▲생활 속 구강관리용품의 활용법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또한, 보건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와 실천 노하우도 함께 공유됐다. 진주시 보건소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 교육자료를 배부해 실질적인 지도 지원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한국인문스피치아카데미 강정희 원장이 진행한 인문학 강의에서는 시(詩)를 매개로 한 ‘정서적 치유와 자기 성찰’ 시간을 통해 보건교사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 아동의 구강건강은 평생의 치아 건강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