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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양평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화…보건소 사전교육 실시

 

경기 양평군이 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평군은 지난 2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 안내 및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건강증진과 등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는 3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사업에 대비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복지과 통합돌봄팀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설명했으며,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은 현장에서의 실무 적용 방안과 보건소의 역할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보건소는 통합돌봄 사업의 핵심 수행 기관으로서 대상자 발굴과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 통합지원회의 참여, 사후 모니터링 등 전반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양평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과 복지 간 협력 체계를 보다 긴밀히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이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와 복지, 민간이 함께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들이 익숙한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령화 시대에 통합돌봄은 선택이 아닌 필수 정책이다. 양평군의 이번 시도가 단순한 행정사업을 넘어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복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