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AI 시대를 여는 첫 예산”**으로 규정하고, 국회의 초당적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박정희의 산업화 고속도로, 김대중의 정보화 고속도로에 이어 AI 고속도로를 구축해 새로운 도약을 만들 때”라고 강조했다. ■ “AI 대전환, 늦을수록 한 세대 뒤처진다”이 대통령은 “정보화 시대에는 하루가 늦으면 1년이 뒤처졌지만, AI 시대에는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며 속도전을 주문했다.주가 4000 돌파, 성장률 반등 등 최근 지표를 언급하면서도 “무역질서 재편과 AI 대전환 속에서 국가 생존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 총지출 728조… AI·R&D 대폭 확대정부는 2026년 총지출을 **728조 원(전년 대비 +8.1%)**으로 편성했다.핵심은 AI 3대 강국 도약으로, AI 대전환 예산 10조 1천억 원(산업·생활·공공 AI 도입 2.6조, 인재·인프라 7.5조) 고급 AI 인재 1만1천 명 양성, GPU 1만5천 장 추가 구매(정부 목표 3만5천 장 조기 확보) 피지컬 AI(로봇·자동차·조선·가전·반도체·팩토리) 전환에 5년간 6조 원 투자 R&am
이재명 대통령은 11월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하고, 경제·안보 협력 강화 및 첨단기술 공동연구 확대에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회담 직후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전 세계가 직면한 불확실성과 글로벌 도전 속에서 한국과 싱가포르의 전략적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런 인식을 공유한 결과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경제·안보·기술 협력 확대”… 방산 공동연구·디지털 공조 강화이재명 대통령은 “양국은 변화하는 경제·안보 환경에 공동 대응하고,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특히 “방산기술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싱가포르의 방산 물자 다변화 과정에 한국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국은 온라인 사기(스캠) 등 초국가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금융 인프라 협력 및 법 집행 공조 체계 강화에 합의했다. ■ 한-싱가포르 FTA·아세안 협력 통한 교역 확대경제 분야 협력도 한층 강화된다.이 대통령은 “양국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과 한-
이재명 대통령은 11월 4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한미동맹의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 심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을 위해 방한한 헤그세스 장관의 일정 중 하나로, 양국 안보 협력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정을 주제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헤그세스 장관의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을 환영한다”며,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헌신하는 미국 국방 리더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전환은 한미동맹의 질적 도약을 의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군이 한반도 방위를 주도하게 되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방위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 지원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는 한국군의 자주 방위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한미동맹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헤그세스 장관은 “한국이 국방비를 지속적으로 증액하고, 최첨단 재래식 전력과 원자력 추진 잠수함 확보를 추진하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열린 제48차 국무회의에서 “내년은 국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대한민국 대전환의 원년이 되어야 한다”며 여야 협치와 실질적 행정혁신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국회와 정부의 긴밀한 공조, 국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 AI·지방 중심 성장 전략 등을 핵심 국정 기조로 제시했다. ■ “내년은 국민 체감 변화의 원년… 국회의 초당적 협력 필요”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내년이 국민 체감 변화의 시작점이 되도록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거듭 요청한다”고 밝혔다.또한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지적들은 대체로 합리성이 있다”며 “여야를 가리지 말고 합리적인 제안은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와 정부가 대립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민생과 미래를 위해 협력하는 시스템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공기업 민영화, 국민 여론 충분히 반영해야”이 대통령은 공공서비스 민영화 추진 과정에서 국민 여론과의 괴리를 지적했다.“행정부가 국민의 공감 없이 공기업 민영화를 일방 추진해 정치 쟁점이 되는 사례가 있다”며 “국회 협의,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제도화해 공공 부문 민영화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상남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여당 지도부에 지원을 요청했다.4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울·경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남 재도약, 여당의 전폭적 지원이 밑거름”이날 협의회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국회 예산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그동안 방산·원전·조선 등 경남 주력산업이 당과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확정,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선정, 김해~밀양 고속도로 사업,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타 통과 등 여러 현안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며 “이 모든 성과는 중앙정부와 여당의 협력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지방비 부담 완화·핵심 법안 조속 처리 필요”박완수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울산시가 국가예산 확보와 주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여당 지도부와 직접 만났다.김두겸 울산시장은 11월 4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울·경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울산의 핵심 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 김두겸 시장, 부·울·경 현안 공유… “국비 확보 절실”이번 협의회는 국민의힘 중앙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각 지역의 예산 및 민생 현안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회의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김기현 의원 등 당 지도부와 부산·울산·경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울산시에서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노경 기획조정실장 등이 함께했다.김 시장은 울산의 핵심 현안을 설명하며 “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들이 국가 균형발전의 큰 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울산 핵심 현안 및 건의 사업이날 울산시가 건의한 주요 현안은 도로망 확충, 환경 개선, 관광 인프라 조성, 신산업 기반 구축 등이다. ▪ 주요 지역 현안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 계획 반영 (문수로
이범석 청주시장이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지역 핵심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해 국회를 직접 방문하며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이 시장은 11월 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병도 위원장과 박형수 야당 간사를 잇따라 만나 청주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단계에서의 예산 반영 및 증액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31일 국정감사 종료 직후 청주시가 예산심의 본격화에 앞서 중앙 정치권과의 협력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일정이다. 시는 국회 예산심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정치권과 긴밀히 공조하며 전략적 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 시장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총 8건, 80억 원(총사업비 2조 72억 원) 규모로, 청주시의 중장기 발전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5억 원, 총 1조5,313억 원) ▲남이 부용외천~양촌 국도 건설(22억 원, 총 1,602억 원) ▲중부고속도로(서청주~증평) 확장(10억 원, 총 2,551억 원) ▲미호강·무심천 정비 준설사업(25억 원, 총 42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 시장은 “100만
부산시가 경상남도·울산시와 함께 국민의힘 중앙당 지도부를 만나 지역 핵심 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정책 공조 강화에 나섰다.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키우는 것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축을 세우는 일”이라며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부울경 현안 해결 위해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개최부산시는 4일 오후 경상남도청에서 **국민의힘 중앙당 주최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부울경 공동 현안과 국비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두겸 울산시장,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주요 당직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여당의 권역별 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박형준 시장 “부울경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박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수도권 일극체제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선 부울경이 반드시 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부산은 현재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와 고용 성장을 달성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인 370만 명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3일 오전,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해 주요 김장재료의 수급 현황과 물가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가을장마와 갑작스러운 한파까지 겹치며 기후 불안정으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진행됐다. 김 총리는 배추·무·고춧가루·마늘 등 김장 필수 재료의 가격 추이를 직접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총리는 시장 내 김장·채소 관련 점포를 차례로 둘러보며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와 김장 준비 상황을 물었다. 상인들로부터는 도·소매 가격 변동과 공급 상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 총리는 “정부는 김장재료를 포함한 농산물의 수급 안정과 가격 안정을 위해 가용 물량을 적극 공급하겠다”며, “시장 상인분들께서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 데 함께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했으며, 해당 대책은 11월 4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김장은 겨울을 준비하는 한국의 전통이자 서민 경제의 바로미터다.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시장의 자율적인 협력이 어우러져, 모두가 부담 없이 김장을 담글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11월 2일 오전 서울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2회 ‘3+α 회의’**에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는 파리협정에 따라 각국이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 수준을 자율적으로 설정해 올해 안에 UN(국제연합)에 제출해야 하는 계획이다. 이에 우리 정부는 지난해부터 2035년 NDC 수립 절차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9월 19일부터 6차례의 대국민 공개 토론회를 개최해 각계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는 관계부처 간 세부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의견 수렴과 부처 협의 결과를 종합해 책임 있고 실현 가능한 감축 목표 수준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정부는 부문별 영향과 현실적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보완한 뒤, 향후 열릴 공청회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논의를 거쳐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오늘의 선택이다. 실현 가능한 목표와 실행력 있는 전략이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지탱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과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핵심 분야에 약 4천억 원 규모의 협치 예산을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 제도 개선안도 함께 마련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 내년도 본예산에 4천억 협치 예산 반영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4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과 ‘특조금 제도 개선 합의문’**에 공식 서명했다. 서명에는 ▲고영인 경기도경제부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가 참여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공동 합의를 축하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도와 도의회는 ▲지역경제 회복 ▲복지환경 조성 ▲교통 복지 강화 ▲혁신산업 육성 ▲도민 안전 예방사업 등 5대 분야에 총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 특조금 제도, 여야정협치위 중심으로 개선이와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협의됐다.양측은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상호 존중의 원칙에 따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김제시가 주요 핵심사업의 국회 증액 반영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10월 30일 이원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이어 11월 3일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정부 예산안에 과소·미반영된 주요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추가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김제시가 이번에 국회에 건의한 중점 사업은 다음과 같다. △시설농업로봇 실증기반 구축사업(총사업비 278억 원) △사료작물 종자 생산기지 구축사업(총사업비 454억 원) △첨단정밀육종 기반 구축사업(총사업비 20억 원) 이들 사업은 지역 농업의 스마트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 과제로, 김제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정성주 시장은 지난 10월 28일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예결위 심사 일정에 맞춰 연일 국회를 오가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김제의 미래를 결정짓는 분수령”이라며, “국회 예결위 심사 종료 시점까지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며 모든
울산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의 마지막 관문인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손잡고 총력전에 나섰다. 울산시는 11월 3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울산국회의원협의회와 2025년 하반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총 18건, 589억 원 규모의 주요 사업 국비 추가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 울산시-지역 국회의원 “한마음 한뜻으로 예산 사수”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의 김두겸 시장,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주요 실·국장이 참석했다.국회의원협의회에서는 김기현 의원(회장·남구을), 박성민 의원(중구), 서범수 의원(울주군), 윤종오 의원(북구) 등 지역 국회의원 4명이 자리를 함께해 예산 확보 전략을 공유했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역 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비 추가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 미래산업 중심으로 18건, 589억 원 증액 추진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증액 대상 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13번째 일정으로 김포시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김 지사는 이번 사업이 **“홍수 예방, 기후 대응, 주민 수익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1석 3조 사업”**이라며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 “도민 안전 위한 사업, 2029년 완공 목표로 추진”김동연 지사는 현장에서 “계양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가 1,400억 원이 넘지만, 국비 100억 원 남짓을 제외한 나머지를 전액 도비로 충당하는 만큼 도민의 안전을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계획대로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확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류지 위에는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고, 도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발전 수익을 나누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이 사업은 홍수 예방과 기후 대응, 주민 참여형 수익 모델을 결합한 경기도형 혁신사업”이라고 설명했다. ■ 1,420억 원 투입…계양천 일대 홍수 피해 예방‘계양천 정비사업’은 김포시 고촌읍 태리에서 운양동 일원까지 이어지는 계양천 유역의 상습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이다. 총 **1,420억 원(전액 도비)**이 투입되며, 14만㎡ 규모의 저류지 조성, 0.8km 길이의
경산시가 2026년도 정부 예산 확보와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3일 경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지연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 및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정부 예산 심의 단계에서 실질적인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임당유니콘파크 조성사업,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추진 현황,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 ▲하·폐수처리시설 지하화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또한 올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13개 사업(총 481억 원)**에 대한 국비 추가 확보 방안을 논의했으며, 해당 사업들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업들은 경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 핵심 프로젝트들”이라며, “예산 심의 과정에서 꼼꼼히 챙겨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힘써주시는 국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