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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중동 수출 막힌 기업 지원…경기도 피해 접수센터 운영

김동연 지사, 12일 ‘중동정세 악화 기업 피해 접수센터’ 현장 방문

 

경기도가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대응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월 1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내 ‘중동정세 악화 기업 피해 접수센터’를 방문해 기업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중동 지역 불안으로 수출 차질과 물류 문제 등 기업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의 어려움이 직접 전달됐다. 자동차부품 기업은 수출 중단으로 재고가 쌓이며 자금난을 호소했고, 화장품 기업 역시 거래 중단과 승인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전담조직(TF) 운영과 피해 접수센터 설치, 물류비 및 수출 지원 등 경기도의 대응 정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경기도는 현재 60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마련하고, 물류비 지원 확대와 함께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 피해 접수센터를 통해 기업 애로를 상시 접수하고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물가 안정 대책과 전담 조직 운영 등 종합 대응 체계를 구축해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있다.

 

경기도는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추가 지원책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위기 대응의 핵심은 ‘속도’와 ‘현장성’이다. 이번 조치가 단기 지원을 넘어 기업 회복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가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